신한은행은 1만 4천여 전 임직원들이 고객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고객정보보호 서약서’를 작성하고 업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정보보호 서약서는 고객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투명하게 조회하는 등의 실천 수칙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신한은행은 서약서를 작성한 직원들만 고객정보시스템에 접근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소중한 고객정보 지키기! 신한인의 약속입니다’란 고객정보보호 스티커를 임직원들의 모니터 상단에 부착하는 한편 화면보호기 안내 메시지 등을 통해1 업무 중 지속적으로 고객정보보호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직원들의 책임의식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고객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왔으며, 특히 금융회사 최초로 망분리를 실시해 외부 침해예방 및 고객정보 유출 방지를 강화해 왔다. 또한 정보보호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고객정보보호 업무를 총괄 추진하고 금융소비자의 정보보호를 위한 고객정보보호 TF를 운영해 개선과제를 추진하는 등 상시 점검체계도 강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고객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제
외환은행은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종로구 ‘금선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외환은행 전국 영업점과 외환은행 공식 영문 SNS 채널인 ‘Facebook’ 등의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모집한 총 23명의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이 참가했다. 도심 속 한국의 전통사찰인 ‘금선사’에서 진행된 이번 ‘템플스테이 행사’에서 외국인 고객들은 발우공양, 108배 체험, 스님과의 차담 등 한국의 불교문화 및 고유한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짐머(38, 불가리아)씨는 “이번 외환은행의 ‘템플스테이 행사’에서 독특하고 다양한 불교행사를 체험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돼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외국고객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일상적인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3월 24일부터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고 있는 주택 임대차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월세 거주 서민 고객 주거안정을 위해 ‘KB주거행복 월세대출’과 ‘KB주거행복 월세통장’을 판매한다. ‘KB주거행복 월세대출’은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보증금 있는 월세계약을 체결한 고객을 가입대상으로 하며, 최고 5천만원 한도 이내에서 ‘KB주거행복 월세통장’으로 대출한도 약정 후, 대출금으로 월세자금을 납부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특징으로는 월세자금 납부용도로만 사용 가능한 종합통장자동대출로서 매월 월세가 임차인의 대출통장 계좌에서 임대인 계좌로 자동 이체되어, 임차인은 매월 월세 자금 마련 및 이체 일자 체크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자유롭게 입금하여 대출 이자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임대인의 입장에서는 매월 일정한 날에 지정 계좌로 월세를 수령할 수 있어 자금계획 수립에 도움이 된다. ‘KB주거행복 월세통장’은 대출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통장 잔고 플러스 범위 내에서 이용가능하며, 대출 계약 후 월세 자동이체 계좌 등록 고객은 월세 납부를 위한 ‘납부자 자동이체수수료’와 ‘월세이체 알림서비스’(SMS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모스크바 붉은광장소치 동계 올림픽 개최, 비자 없이 60일간 체류 가능 매서운 눈보라가 사계절 계속해서 몰아칠 것만 같은 동토의 나라, 우리나라를 둘러싼 4대 강국의 하나임에도 사회주의국가라는 이유로 인해 유난히 멀게만 느껴진 나라, 한편으론 영화 "백야"와 "닥터 지바고"의 애틋한 낭만이 떠오르기도 하는 곳. 바로 러시아연방(Russian Federation), 즉 구 소련을 생각하면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들이다. 하지만 구 소련이 붕괴된 지 어느덧 20여 년이 지난 오늘날, 러시아는 정치·경제적으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소치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고, 비자 없이도 60일간 체류가 가능하도록 관광 규제를 완화하면서 새로운 러시아를 알리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 러시아를 찾는다면, 지극히 러시아적인 과거 권력의 흔적들이 봇물처럼 들이닥친 서구사회의 모습과 공존하는 아주 흥미로운 모습들과 마주할 수 있다. 동경 19, 서경 169.5, 북위 44°- 82°사이에 위치해 있는 러시아 영토는 북동유럽에서 우랄 지역을 거쳐서 시베리아와 극동 지방까지 이른다. 이 같이 동서로 영토가 길쭉한 러시아는 현재 9개 시간대를 사용하고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잡초는 줄기만 뽑으면 다시 살아난다"며 "불필요한 규제는 다시 자라지 못하도록 뿌리째 뽑아낸다는 결연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관계장관 간담회를 열어 전날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의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경제단체 기업인과 소상공인, 민간 전문가가 제기한 다양한 현장의 사례를 들으면서 규제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부는 국민들이 '이번에는 정말 다르다'고 느낄 만큼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경쟁국들의 발 빠른 움직임을 생각한다면 규제개혁은 타이밍과 속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현장의 애로를 하루빨리 해결해 국민들께 투자와 일자리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규제개혁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피규제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추진 전 과정을 패키지로 개선하며 △창의적 대안을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공공성 유지가 필요한 경우 보완방안을 병행해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7년까지 자산규모 80조의 종합금융그룹 도약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현장경영, 정도경영, 미래경영 선언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은 지난 21일 제2대 DGB금융그룹 회장 겸 제11대 대구은행장으로 취임하자 마자 바쁜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임 박인규 신임회장은 경북 경산 출생으로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서울분실장, 서울영업부장 등 주요 부서장과 전략ㆍ공공ㆍ영업 등 부행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뛰어난 경영능력을 발휘하였고 대내외 신임도 또한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취임식에서 박인규 회장은 그룹의 비젼과 경영방침, 성장전략을 제시하고 전 임직원의 힘을 한 데 모으자고 당부했었다. 먼저 현장과 실용을 경영화두로 제시하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지향하는 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룹의 경영비젼을『미래를 함께하는 Best Partner』로 정하고, 그룹과 고객 모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임을 천명하고, 고객을 찾아가는 현장경영,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도경영,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경영을 경영방침으로 발표했다. 박인규 회장이 밝힌 그룹 성장전략은 전국 영업망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은 최근 대표이사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여 글로벌 초일류 보험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 한해는 견실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고, 내실있는 성장, 적극적인 해외사업 추진, 조직문화 혁신과 소통 활성화, 고객과 시장 중심 경영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견실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기존의 마케팅·영업·보상·기업·해외 등 기능별 조직체계를 장기·자동차·일반 등 사업 단위로 개편했다. 그리고 사업별 손익경영체계도 함께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책임경영 인프라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장기보험은 건강보험 중심 보장성 상품에 집중하면서 손해보험 고유 영역인 재물보험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면채널은 선별도입 및 컨설팅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2030세대 마케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은 U/W 정교화, 보상효율 제고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직판사업도 인터넷 완결형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일반보험은 Pricing, U/W 등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롯데손해보험은 서울 잠실동 소재 롯데호텔월드에서 ‘2013 롯데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80명의 수상자와 가족, 임직원 등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전북지역단 전북지역단직할팀의 유범수(정든대리점 대표) 씨가 판매왕상을, 수원지역단 수원지점의 이경자(동경대리점 대표) 씨가 판매대상을 차지했다. 또 신인왕상은 전남지역단 새순천지점 김춘호씨가 하우머치부문 대상은 하우머치 인바운드2센터 서정인씨가 차지했다. 롯데손보 김현수 대표이사는 “영업가족 여러분께서 흔들림 없이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였기에 오늘과 같은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면서 “올해도 고객중심적 사고와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고객의 행복한 삶을 디자인하자”고 말했다.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 달성위해 함께 노력하자" 하나대투증권은 21일 오전 8시 여의도 본점 3층 한마음홀에서 400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장승철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승철 사장은 하나증권과 대투증권이 통합이 된 이후 AM과 IB부문의 전문경영 시대를 뛰어넘어 비즈니스 모델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하나대투증권의 3.0 시대를 직원들과 함께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최근 시장 환경이 어렵지만 하나금융그룹의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장 사장은 성공하는 기업은 고유의 강점을 계승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왔다면서 '法古創新'(법고창신)의 정신으로 기존 하나대투증권의 '종합자산관리 名家 재현'이라는 목표를 계승해 전폭적인 인재양성과 차별화 된 경쟁력을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으로 직원과 함께 해결책을 토론하며 불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 사장은 하나대투증권 3.0 시대의 5대 중점 비즈니스 모델을 '자산관리 명가 재건을 위한 기능 강화'와 'Brokera
JB금융지주가 실물자산 전문운용사인 '더커자산운용(주)' 인수를 완료했다. 이로써 더커자산운용(주)은 앞으로 'JB자산운용'이라는 명칭으로 새출발하게 됐다. JB금융지주 역시 지방은행지주사 최초로 자산운용사를 보유한 지주사로 거듭나게 됐다.(주)JB금융지주는 실물자산 전문운용사인 '더커자산운용(주)' 인수를 마무리해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JB금융지주는 지난 2월 5일 예금보험공사와 주식매매계약 체결에 이어 3월 19일 금융위원회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은 뒤 더커자산운용 지분 100%를 인수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더커자산운용(주) 인수 완료로 이자수익 중심의 그룹 수익구조 개편이 가능하다"며 "나아가 기존 자회사와 연계한 신규시장 진입을 통한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JB자산운용은 해외자원펀드 설정액 국내 1위 운용사로 실물자산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에 오정석 동원주류판매(주)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회장 선거에서 경선을 통해오정석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회장이선출됐다고 밝혔다. 당선된 오정석 회장은 충남 홍성에서 태어났으며, 1954년생으로 홍성고, 동국대를 졸업했다.그리고 주류제조사에서 24년간 근무했으며, 중앙회 사업발전담당 상임이사, 환경부 빈용기보증금제도 발전위 위원, 수도권 주류유통정상화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에 당선된 신임 오정석 회장
국민주택채권 횡령 책임···6월 30일 까지 신규 취급업무 중단 국토교통부는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인 KB국민은행에 대해 국민주택채권 횡령사고의 책임을 물어 기금 수탁업무 중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과 주택채권 신규 취급업무를 3개월간 영업정지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 진행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은 제재 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주택기금의 주요 재원인 국민주택채권은 집을 살 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이다. 2004년부터 전자등록으로 바뀌었지만 과거엔 종이로 발행됐다. 실물로 발행된 국민주택채권은 직접 은행에 찾아가 청구해야 하고 만기후 5년을 넘으면 소멸된다. 종이 채권 형태로 발행된 5년 만기 국민주택채권 1종의 마지막 소멸시효는 다음달이다. KB국민은행은 위탁업무 관리 소홀로 2010년부터 2013년말까지 일부 직원이 공모해 소멸시효를 앞둔 주택채권을 청구한 것으로 위조하여 원리금 112억원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 관련 직원들이 구속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장기간 업무정지 등의 강력한 제
한국과 미국이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조세 관련 금융정보를 상호 교환할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13∼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과의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 제정 협상에서 협정문 전체 문안에 합의하고 협상을 타결했다. 앞서 양국 정부는 지난 2012년 4월 한ㆍ미 재무장관회의에서 상호 교환방식으로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국은 금융기관이 국세청에 전년도말 기준으로 보고한 금융계좌 정보를 9월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상호 교환하게 된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고되는 계좌는 개인의 경우 '연간이자 10달러 초과 예금계좌' 및 '미국 원천소득과 관련된 기타 금융계좌', 법인은 '미국 원천소득과 관련된 금융계좌'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고되는 계좌는 개인의 경우 '5만달러(기존 저축성보험은 25만달러) 초과 금융계좌', 법인은 '25만달러 초과 금융계좌(신규계좌는 제한 없음)'다. 기재부는 빠른 시일 내에 이번 협정의 정식서명 등 국내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또 금융위원회는 국세청과 협의해 협상결과를 반영한 '금융기관 이행규정'을 오는 6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외국과 체결한 최초의 조
부산은행이 봄나들이 계절을 맞아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혜택을 담은 새봄맞이 ‘spring 통!통!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7일 서면CGV에서 기업카드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한 영화관람 초청 행사를 진행하며 향후 행사를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내 우수 기업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활성화 할 예정이다. 개인 카드 회원들을 위해서는 내달 1일부터 5월 말까지 ‘봄맞이 고객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은행 홈페이지와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카드 이용액 30만원 이상 이용 회원을 추첨해 1등 1명에게는 TOP포인트 30만점, 2등 3명에게는 TOP포인트 20만점을 각각 제공하고 6명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해운대와 광안리에서 봄날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요트 체험 행사에 초청된다. 가정의 달 5월에는 회원들의 나들이 비용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봄나들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외식 및 주유 업종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3만원, 20명)과 모바일 주유권(5000원, 100명)을 제공하고, 4월 부산 시민들이 개장을 손꼽아 기다리던 연지동 더파크 동물원과 연계해 부산은행 카
외환캐피탈은 19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명을 외환캐피탈㈜에서 외환에프앤아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외환은행장으로 내정된 김한조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상식 前 외환은행 강남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상식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대구 출신으로 계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외환은행에 입행해 경기남부영업본부장과 강남영업본부장(전무) 등을 지냈다. 업무추진력이 강하고 부하직원에게는 자상해 신망이 두터우며, 모든 면에서 적극적인 성격으로 조직원 간의 조화를 중요시하는 업무스타일로 알려졌다.
"세무조사 운영체계 대폭 개선, 세무부담 줄이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월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덕중 국세청장을 초청하여 국세행정 운영방향 및 중소기업 세정지원 관련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그간 국세청의 세정지원 노력으로 중소기업의 애로가 많이 개선되었지만 현장 체감도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며, 과세당국의 징세노력이 정당하고 합리적인 과세행정으로 비춰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금년도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면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정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세정을 세심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세무조사를 강화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어 기업인들이 많은 부담을 느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금년에는 기업인들이 세무부담을 적게 느끼면서 경영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건수 축소, 조사기간 단축, 중소기업 조사비율 축소 및 조사심의 전담팀 신설 등 세무조사 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하였다. ♦청년 등 일자리창출 법인, 정기 세무조사 선정 제
올 8월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유출한 기업에게는 최대 5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한,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자의 법령상 근거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여 함부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였을 경우에도 최대 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전행정부는 지난해 8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유출에 따른 과징금과 불법 수집에 따른 과태료 부과 세부기준 등을 규정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3월 19일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에 따르면, 앞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아 유출된 경우 해당 유출 규모와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후속조치 이행 여부 등을 고려하여 최대 5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되며, 공공기관이나 민간사업자가 법령 근거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한 경우에는 해당 위반 횟수와 그 동기 및 결과 등을 고려하여 최대 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으로 안전행정부는 주민등록번호에 대한 보호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법령상 근거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거나 이를 유출한 기업에 대하여는 과태료 및 과징금 등의 법적 처벌을 확행하는 한편, 적법하게 수집한 주민등록번호의
주택금융공사(HF)는 새로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아낌e-보금자리론’을 19일부터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금리가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0.1%포인트 낮아진데다 인터넷을 통해 대출거래약정 및 근저당권설정 계약을 맺을 수 있기 때문에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하나은행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공사(www.hf.go.kr) 또는 하나은행(www.hanabank.co.kr)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아낌e-보금자리론’을 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 상품은 정부 3.0의 10대 추진과제중 하나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이라면서 ”취급은행의 판매수수료를 절감하고, 전자등기를 통해 등기신청비용을 줄여 대출금리를 0.1%포인트 낮춘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 상품은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공사는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취급기관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는 17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부내협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여성 중견관리자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본부 과장급 총 116개 직위 중 67개 직위(58%)를 교체하고 특히, 이 가운데 43개 직위(37%)의 경우 실․국간 전보를 실시하여 부내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경제정책을 기획․조정하는 경제정책국, 미래사회정책국, 정책조정국 등 정책 3국과 예산, 세제, 국제금융 등 3개 실국 중견과장간의 교차인사를 단행했다. 정책 3국의 20개 직위 중 10개(50%) 직위에 예산․세제․국제금융 분야 등의 주요 경력자를 전보 발령하였다. 예산실은 19개 중 8개(42%), 세제실은 17개 중 7개(41%), 국제금융은 10개 중 4개(40%) 직위에 정책 3국 및 기타 실․국 주요 경력자를 전보 발령하였다. 또한 홍보담당관 등 17개 직위에는 타 실․국 전보희망자 중 전문성․업무역량을 중심으로 인력스카우트 방식을 통해 적재적소 배치했고 동일 실․국에 3년 이상 장기 재
새마을금고와 한국장학재단의 부실자산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산관리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돼 오는 25일 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한국장학재단이 ‘금융업무를 행하는 기관’에 추가된다. 이에 따라 자산관리공사는 이들 기관이 보유한 부실자산을 인수·정리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금융위는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금융업무를 행하는 기관’에 포함된 기관만이 부실자산의 인수‧정리 등을 자산관리공사에 요청할 수 있어 새마을금고, 한국장학재단 등을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위는 새마을금고 대출과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관련 대출 연계채권, 신용보증재단의 햇살론 시행 등에 따라 발생한 부실채권도 캠코를 통해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어 이들 기관의 재원이 탄탄해질 수 있을 것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