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융범죄 방지를 위한 AI기술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보이스피싱·대출사기문자 방지 프로그램 공개 행사’에 참석한 윤 원장은 “보이스피싱이나 대출사기문자는 그 피해를 사후에 구제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며 “AI를 비롯한 핀테크 혁신기술을 활용해 전화와 문자의 사기 여부를 판단하고 이용자에게 위험을 즉시 알리는 것이 잠재적 위험에 대처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기술활용 방식은 향후 금융범죄 집단과의 싸움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공개에는 윤 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참석해 금감원과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개발한 ‘대출사기문자 방지 AI 알고리즘’을 IT·보안기업 3곳에 전달했다. 또한 IBK기업은행에서는 휴대폰 통화내용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의심 시 경고 음성과 진동을 송출하는 ‘보이스피싱 방지 AI앱’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보이스피싱 방지 AI앱은 지난 18일부터 기업은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기능 개선·보완 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윤 원장은 “레그테크, 섭테크 혁신이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오는 5월 24일은 코스트코코리아(이하 코스트코)의 중요한 변화가 시작되는 날이다. 1998년 대한민국에 진출한 뒤 줄곧 삼성카드와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던 코스트코는 5월 23일부로 삼성카드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한다. 새로운 파트너는 현대카드다. 현대카드는 다른 카드사들과 결이 다른 혜택과 서비스를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코스트코 회원들을 위한 현대카드의 대표적인 혜택과 특징을 소개한다. 650만 고객이 선택한 M포인트 현대카드 M포인트는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다. 현대카드M 계열 카드와 the Red, the Green 등 프리미엄 카드를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로, 사용처와 이용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0.5~4%가 적립된다. 이렇게 쌓은 M포인트는 자동차 구매와 외식, 쇼핑, 문화/레저 등 다양한 영역의 3만7000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높은 포인트 적립율과 다양한 사용처를 바탕으로 현재 M포인트 이용 고객은 약 650만 명에 이른다. 연간 포인트 사용률(연간 포인트 사용액/포인트 적립액) 역시 94%에 육박한다. M포인트 사용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차량 관련 혜택이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간편 모바일뱅킹 서비스 ‘위비뱅크’의 리뉴얼(Renewal)을 완료했다. 새롭게 출시된 ‘위비뱅크’는 쉽고 빠른 금융거래를 위해 ‘단순·혁신·개방성’을 지향하는 미니뱅킹(Mini Banking) 서비스다. 간결한 화면 구성과 쉬운 어휘 사용으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제공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종류도 최소화 했다. 이용이 많은 송금, 환전 거래에 자동 로그인 기능을 도입했으며 조작 단계를 축소해 거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또한 환전 거래에 과거 내역을 재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외화 수령이 가능한 인근 영업점을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금융상품은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예·적금 및 대출상품 위주로 제공된다. 연 최대 2.4%의 금리를 제공하는 위비뱅크 전용 ‘위비정기예금’이 출시됐으며 대출상품은 오는 4월 출시 예정이다. 특히 위비뱅크에는 오픈API를 활용한 개방형 뱅킹서비스인 ‘오픈뱅킹’도 도입된다. 올 하반기부터 우리은행은 오픈뱅킹 제휴기업과 공동으로 금융데이터에 기초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위비뱅크를 통해 간편함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와 개방형 금융환경으로
▲ 고선예씨 별세, 김재철(코스닥협회 명예회장, 에스텍파마 대표이사)씨 모친상,배선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관리실장)시모상= 28일,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추모관 B-206호, 발인 30일 오전 10시 30분. (주)에스텍파마 비서실02-3460-1000, 코스탁협회 경영관리팀 02-368-4511~3, 삼육의료원서울병원 추모관 02-2210-3426.
▲ 김명기씨 별세, 이목영(전 으뜸저축은행 행장)·이귀자·이영주씨 모친상, 허금덕(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 검사자문역)씨 장모상 = 28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30일 오전 10시. 02-797-4444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모바일뱅킹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은 1억607만명(중복합산)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말(9089만명) 보다 16.7%나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모바일뱅킹의 일 평균 이용실적은 5조343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4조518억원) 보다 무려 31.9%나 늘어났다. 일 평균 이용건수도 7462만건으로 같은 기간 27.2% 증가했다.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건수 기준으로는 2016년 60.7%에서 61.8%, 62.7%로 상승했으며 금액 기준 역시 7.4%에서 9.3%, 10.2%로 올랐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자 수는 전년 말 대비 8.5% 늘어난 1억4656만명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이용액은 52조1557억원으로 19.9% 늘어났으며 이용건수도 1억1897만건으로 25.3% 증가했다. 은행의 금융서비스 채널(입출금, 자금이체 거래 기준) 중 인터넷전문은행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말 45.5%에서 53.2%로 늘어났다. CD/ATM이 30.2%로 뒤를 이었으며 창구와 텔레뱅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제3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하는 토스뱅크가 최근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자금조달 우려와 관련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28일 토스의 운용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금조달 능력은 자신있다”며 “지금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는 “토스뱅크에 주주로 참여하는 벤처캐피탈(VC)은 이미 토스의 주주이자 이사”라며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향후 증자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VC 주주들의 투자 여력은 금융위에 제출한 서류에 다 나와있다”고 덧붙였다. 애초에 토스뱅크는 신한금융지주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도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컨소시엄 구성과 운영방향에서 이견이 생겨 신한금융이 중도 불참을 선언했고 지속적으로 자본조달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을 받았다. 또한 이 대표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기존 인터넷전문은행과는 다른 ‘챌린저 뱅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토스 이용자들은 모든 금융계좌와 카드를 등록해놓고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자산흐름과 현금변동에 대한 데이터를 많이 갖고 있다”며 “정교한 신용평가모델을 설립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국민은행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KB 맑은하늘’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 2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금융상품은 고객이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관련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KB맑은하늘적금’은 고객이 맑은 하늘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할 경우 우대금리(최고 연 1.0%p)와 대중교통·자전거 상해 관련 무료 보험서비스(최대 2억원 보장)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친환경 특화상품이다. 종이통장 미발행이나 대중교통 미션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션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국민은행은 고객이 가입한 적금 한 좌당 1000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KB 국민의 맑은하늘 숲’도 조성할 계획이다. ‘KB맑은하늘신탁’은 고객이 대중교통 이용 등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한 경우 기존 국민은행의 인기 신탁상품에 보수 할인 혜택을 추가한 특화 상품이다. 함께 출시되는 ‘KB맑은하늘공익신탁’은 고객이 지정된 신탁상품에 가입 시 부담하는 신탁보수 금액의 10%를 돌려받아 기부할 수 있는 상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등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국내 카드사들의 순익이 지난해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8개 전업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511억원) 대비 12.3%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2017년 발생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순익 증가율은 12.3%에서 –4.4%로 악화된다. 2017년 6월 일부 카드사들은 감독규정상 충당금 적립기준 강화로 대손비용이 2129억원 증가한 바 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인 IFRS를 기준으로 순익을 산정할 경우 감소율은 더욱 커지게 된다. IFRS 기준 지난해 카드사 당기순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전년(2조2000억원) 대비 21.5%(4772억원) 나 감소했다.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도 모두 악화됐다. 지난해 말 기준 카드사의 총 연체율은 1.48%로 전년말(1.37%) 대비 0.11%p 상승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4.1%에서 22.9%로 1.2%p 하락했다. 반면 양적성장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지난해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매수는 1억506만매로 전년말 대비 5.
▲ 최석호(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씨 장인상 = 27일 경기 일산 동국대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9일 ☎031-961-9400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지난해 국내 은행권이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는 새희망홀씨 대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권은 지난해 총 3조7000억원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공급했다. 이는 전년 2조9991억원 대비 23.3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목표액(3조3000억원) 대비 달성률은 110.9%에 달한다. 2017년 달성률 99.4%보다 11.5%p나 상승했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 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 저소득·저신용계층에게 연 10.5% 이하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은행권 서민금융상품이다. 지난해 공급액 증가는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에게 원활하게 자금을 공급해주고자 하는 은행권이 적극적인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6355억원으로 가장 많은 공급액을 기록했으며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6234억원, 6035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KB국민은행(5977억원), IBK기업은행(3602억원), NH농협은행(3250억원)을 포함한 6개 은행이 은행 전체 실적의 85.9%를 차지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국내 주요금융지주사의 주주총회가 27일 일제히 열렸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 18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동시에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 박철 사외이사(전 한국은행 부총재)를 선임하고 지배구조 내부규범 등을 개정하기도 했다. 개정안에 따라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 추천위원회(이하 지배위)’의 구성이 기존 ‘대표이사 회장과 4인 이상 6인 이하의 사외이사’에서 ‘5인 이상 7인 이내의 사외이사’로 변경됐고 대표이사 회장은 위원회에서 제외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존 규정에서도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 포함될 경우 대표이사 회장은 위원회 참여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는 없었으나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회장 후보 추천과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사전에 없앴다”고 설명했다. 주총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올해 경영 목표로 ▲확장 ▲쇄신 ▲선도 ▲행복 4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금융지주의 사회적 책임도 함께 강조했다. 조 회장은 “포용적 금융의 외연을 넓히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와 생산적 금융의 깊이를 더하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국내 5대 금융지주사가 혁신성장을 위한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금융지주는 향후 5년 동안 28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28조원 중 18조원은 혁신·창업기업 대출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증기관 특별출연 대출이나 기술선도기업 신용대출, 산업단지 특화대출상품 등으로 제공된다. 10조원은 펀드조성이나 직접 투자에 사용된다. 구체적으로는 스타트업 지원과 신기술투자조합 설립, 농산업가치창조펀드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5대 금융지주는 5년간 3조10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기술금융과 동산 담보대출 규모도 확대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최근 금융권에 논란이 되고 있는 대형 가맹점 카드수수료 조정 문제를 둘러싸고 여당과 보수 야당이 서로 다른 주장으로 논쟁을 펼쳤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존 가맹점 카드수수료는 영세가맹점과 대형가맹점이 큰 차이가 없었다”며 “대형가맹점들은 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으면서 그에 상응한 수수료를 지불하라고 하니 반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결국 영세가맹점이 지불하는 카드수수료로 대형 가맹점이 생색을 내는 역진적 구조”라며 “이를 제대로 바로 잡지 않으면 영세업자들은 몰락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불합리한 체계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카드수수료 체계 개편의 핵심내용이 카드사가 마케팅 비용을 많이 사용한 가맹점에 그만큼 많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지난해 11월 카드 수수료의 상당부분을 인하해서 소상공인 혜택을 봤다”며 “마케팅 혜택에 상응하는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것이 공정하고 오히려 시장 논리에 맞다”고 주장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와 그로 인한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경영권 박탈에 대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회의 시작 전에 조양호 회장의 연임이 부결됐다”며 “스튜어드 십 도입 이후 기관투자자들의 의도대로 의결이 이뤄진 첫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부결 결정 이후 일시적으로 대한항공의 주가가 상승하는 등 시장은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증권시장 발전과 경제민주화, 주주가치 극대화 등에 많은 시사점을 남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최종구 금융위원장에게 관련 의견을 물었고 최 위원장은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이 스튜어드 십 코드 도입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일부에서는 연금 사회주의라는 비판을 하고 있지만 현대자동차의 경우 기관투자자들이 엘리엇의 과도한 요구에 맞서 모두 정의선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며 “무조건 경영진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주주가치 극대화를 고민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 동안 우리나라는 주주권리가 너무나 침해돼왔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