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전원책변호사가막무가내 생방으로 유탄을 맞고 있다. 전 변호사는 지난 2일 JTBC ‘신년토론’에 패널로 출연해 함께 패널로 나온 이재명 시장과 설전을 벌였다. 특히 이재명 시장과 설전을 벌이던 전 변호사는 급기야 흥분한 모습을 보였고, 자신의논리에 대한 열거나 늘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전 변호사는 함께 출연한 유승민 의원에 대해 “좌파적 사고방식”이라는 발언을 서슴없이 쏟아내 당황케 하기도 했다. 더욱이 사회를 맡은 손석희의 저지에도 불구 자중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썰전에서 함께 출연 중인 유시민이 만류하기도했다. 특히 이날 전 변호사의 이 같은 막가파식 생방송에 시청자들의 불편한 심기는 곧바로 드러났다. 급기야 생방송 전 인터뷰를 하기 위해 갔던 여자 아나운서에 '버럭'하는 모습까지 함께 공개되면서 이미 각종 SNS와 JTBC 썰전게시판에는 전 변호사에 대한 비판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천호식품’이 가짜 홍삼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2일 ‘천호식품’ 측은 검찰 조사 결과에서 드러난 가짜 홍삼 제품에 대해 적극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사과의 공지문과 함께 “12월 30일자 한국인삼제품협회 회장과 부회장이 운영하는 회사의 홍삼 농축액에서 원산지를 허위로 작성해 속이고 일부 첨가물을 넣는 등의 부도덕 행위가 밝혀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까다롭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해왔고 원료업체를 선정함에 있어서도 GMP, HACCP등 식약처의 엄격한 기준을 최우선으로 적용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보도에 대해 부정하며 “당성분을 의도적으로 높이는 물질을 미세량 혼입하는 경우에는 육안검사와 성분검사로 확인이 불가능하다”고만 했다. 이와 함께 ‘천호식품’은 “문제가 되는 원료는 즉각 폐기 처리했다”며 “현재는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체포와 관련해 JTBC기자가 일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유라는 한국 시각으로 2일 새벽(현지 시간 1일 밤), 덴마크 올보르 시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정 씨를 덴마크 경찰에 신고한 건 JTBC 취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 동안 독일 현지에서 정씨의 행방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온 JTBC 취재진은 정 씨가 덴마크에 있다는 제보를 받고 덴마크 올보르 외곽에 위치한 한 단독 주택으로 이동했다. 특히 정 씨의 도주를 우려한 취재진은 현지 경찰에게 정 씨가 한국 경찰에 의해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인물이라는 사실을 신고했다. 독일 검찰 역시 이를 수사 중임을 알렸다. 이에 따라 현장에 출동한 덴마크 경찰은 정씨의 존재와 함께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정 씨를 체포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새해에도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2일 황 권한대행은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오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민관합동 조류 인플루엔자(AI) 일일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은 AI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촘촘한 총력대응 체제를 흔들리지 않고 유지할 것을 관계부처와 지방자체단체에 지시했다. 특히 AI가 발생했던 지역은 철저한 매몰지 관리와 청결한 농장유지 등 빈틈없는 사후관리로 AI 재발생과 확산 위험요인을 확실히 제거하라고 주문했다. 또 AI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철새에 대한 예찰강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AI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방역활동에 주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만일 AI가 발생하는 경우 24시간내 살처분 완료원칙에 따라 과감하고 신속하게 즉일즉일 종결시켜 나가고 사후관리도 꼼꼼히 해 나가야 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현재 AI 대응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해 보다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별도로 준비할 것을 주문문했다. 한편 정부에 따르면 하루 평균 6.4건이었던 AI의심신고가 최근 1.7건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고양이 AI 바이러스 검출과 관련 인체감염은 지극히 낮지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질병관리본부는 고양이 AI에 따른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질본에 따르면 중국에서 H5N6 AI에 감염된 고양이가 발견된 바는 있으나, H5N6 AI에 감염된 고양이로부터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보고된 적은 없어 고양이로부터의 인체감염 위험은 매우 낮지만 대국민 예방 수칙 준수 홍보 등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다음 사항을 국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선 일반 국민들은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 고양이 등 폐사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며,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또 AI 발생 농가 종사자 및 살처분 작업 참여자 등 고위험군은 개인보호구 착용 및 개인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및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철저히 하며,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등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 축산농장주는 길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정부는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를 통해 위협에 강하게 규탄했다. 2일 통일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북한이 신년사에서 ‘대륙 간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 준비가 마감단계에 이르렀다’라고 주장하고, ‘핵 무력을 중심으로 하는 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하겠다’라고 위협한 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북한이 남북관계 경색 책임을 일방적으로 우리 정부에 전가하면서 대통령에 대한 비방‧중상과 우리 내부 문제에 대한 개입 등 통전 책동을 지속하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북한의 핵 개발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우리와 국제사회의 의지는 확고하며, 북한이 핵 개발에 계속 매달린다면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에 직면할 뿐”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바란다면 무엇보다 진정성을 갖고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북한 김정은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주체 조선의 국방력 강화에서 획기적 전환이 이룩되어 우리 조국이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동방의 핵 강국, 군사 강국으로 솟구쳐 올랐다”고 주장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롯데월드타워에서 대규모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2일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으로 구성된 민 및 송파소방서, 시 주택건축국 등의 관이 함께하는 대규모 소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소방재난 대응훈련은 시민 및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자문단과 송파소방서, 시 주택건축국 등 23개 기관 3700여명이 참석하며, 헬기 2대와 차량 56대가 동원된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7일 롯데물산 외 2개사가 시 주택건축국에 요청한 사용승인의 일환으로, 123층 롯데월드타워의 상층부 중 외부전문가가 훈련 직전에 화재발생 우려가 큰 층을 임의로 선정해 실제상황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훈련은 롯데물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된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해, 훈련의 의미를 높인다. 피난 훈련은 건물 상층부(85층~123층)에서 피난계단뿐만 아니라 피난․비상용 승강기를 이용해 지상까지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인 건축물은 화재 시 승강기를 이용한 대피는 허용되지 않지만, 초고층건축물의 경우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지만 EG회장의 수행비서 C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의혹이 일고 있다. 2일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박 회장수행비서 C씨는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박 회장수행비서 C씨는 사망 당시 친정집에 갔다가 돌아온 부인에 의해 발견됐고, 지난달 29일 낮까지 가족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경찰은 C씨에게 외상이나 타살 흔적, 외부 침입 흔적도 없었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박 회장수행비서 C씨는 지난 2010년 신동욱 공화당 총재 재판에서 증인으로 법정에 섰던 인물로 알려졌다. 같은 날 김어준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왜 하필 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을 특검에 재조사 해달라고 의뢰한 직후 죽었는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같은 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5촌 살인사건부터 해서 이번에 비서 사건까지 일련의 어떤 연관된 스토리라든지 그런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한편 박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으로 고등학교 1학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불법총기 검거보상금을 최고 500만 원까지 상향 지급된다. 경찰청은 2일부터 인명살상과 범죄악용 위험성이 높은 ‘권총•소총•엽총•공기총 및 화약•폭약을 불법으로 제조•판매•수입•소지•사용한 사건’에 대한 검거보상금을 최고 500만 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오패산터널 총기사고•고성 마취총 사고 등 불법총기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총기사고에 대한 국민 불안감은 높아졌으나, 불법총기에 대한 신고는 2016년 한 해 16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번 검거보상금은 마약범죄와 같은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향후 적극적인 신고로 범죄 심리 억제와 불법총기 유통단속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찰청은 무허가 총기 제조, 판매, 소지자 처벌 법정형을 현행 ‘10년 이하’에서 ‘3년 이상 최고 30년’까지 상향하고 각 지방경찰청에 불법무기 전담 단속팀 신설 등을 추진하는 등 종합적인 총기안전관리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가 서울에서 공항으로 오고 가는 17개 공항리무진버스의 요금을 오는 20일부터 1000원 인하한다. 2일 서울시는 인천공항 이용객 증가와 지속적인 유가 하락 등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송수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공항버스회사와의 협의를 거쳐 요금을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요금이 인하되는 노선은 인천공항 방면 고급형리무진공항버스 17개 노선으로 현재까지 적자인 ‘KAL리무진’ 소속 5개 노선은 제외된다. 현재 인천공항 방면 고급형 리무진버스의 이용요금은 현금, 교통카드 구분 없이 노선에 따라 1만 5000원~1만 6000원을 받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 이용자들의 승용차 이용수요를 공항버스로 유도하기 위해 ‘미성년자 동반 직계 3인 이상 가족 이용 시 1인은 무료로 이용’하는 가족 할인제도도 확대 시행한다. 가족 할인은 기존에 ‘서울공항리무진’에서 운영하는 6개 노선에서 시행하던 요금할인 제도인데 오는 20일부터는 이를 인천공항방면 36개(일반형 공항버스 포함) 노선 전체로 확대 시행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완영 덴마크 출장이 도마 위에 올랐다. 마침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검거됐기 때문이다. 2일(한국시각)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1일 덴마크 경찰이 이날 정유라는 덴마크 북구 올보르그의 한 주택가에서 체포한 뒤 이날 오전 국내에 체포 사실을 통보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체포 당시 4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5년생 아이가 포함된 점으로 미뤄 정 씨의 아들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정 씨 체포 소식과 함께 위증 공모 의혹의 당사자인 이완영 덴마크 시찰도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지난 달 한 매체는 농림식품축산부의 ‘AI 방역 제도 관련 해외시찰 계획안’을 입수해 이완영 의원 등이 덴마크 프랑스 등을 지난 달 31일부터 6박 8일 동안 가는 시찰이라고 보도했다. 문제는 이완영 덴마크 시찰이 국조특위 간사 자격으로 간다는 점으로 의도성 의혹도 짙은 상황이다. 더욱이 이 의원은 국조특위 청문회 당시 최순실의 변호인과 우병우의 측근들과 과거 술자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정유라 체포 소식이 덴마크 현지에서 전해졌다. 2일(한국시각) 오전 덴마크 경찰이 정유라 체포 사실을 한국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라 체포는 앞서 지난 1일 덴마크 북부 올보르그에서 이뤄졌는데 올보르그는 정 씨와 최순실이 과거 승마 연습을 위해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정유라 체포 소식과 함께 곧 국내로 압송될 예정인데 곧 특검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앞서 교육부는 정 씨의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입시 및 학사관리 특혜의혹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체육특기자 전형 면접당일 이대 입학처장은 정유라씨의 금메달 소지를 알고 있었고, 면접관 OT 때 정 씨를 뽑으라고 강조했다. 또 정 씨는 반입할 수 없는 금메달을 면접고사장에 들고 입장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면접당시 테이블 위에 금메달을 올려놓고 면접관들에게 “금메달을 보여드려도 되나요”라고 하는 등 공정성을 저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일부 면접관들은 다른 면접관들이 서류평가 결과 선순위자들에게 낮은 평가점수를 주도록 유도하기 위해 과락대상자의 수험번호를 불러 면접관별로 점수를 조정하는 등 정 씨에게 특혜를 부여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냉랭했던 한중 어업협상이 극적 타결됐다. 30일 해양수산부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6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2017년도어업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및 한강하구 수역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막기 위해 서해특정해역 서측 외곽에 중국 해경함정을 상시 배치하고, 중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공조를 강화화키로 했다. 또한 쇠창살, 철망 등 승선조사를 어렵게 하는 시설물을 설치해도 과거에는 다른 위반 사항이 없으면 단속이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승선조사 방해 시설물을 설치할 경우 바로 처벌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여기에 추가로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불법적으로 설치한 중국 범장망 어구 발견시 중국측에 관련 정보를 통보한 뒤 우리 정부가 직접 어구를 철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년에도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공동순시, 교차승선을 추진하고 구체적 시기와 방법은 양국 지도단속실무회의에서 논의키로 했다. 이외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2017년도 양국 어선의 상호 입어규모와 조업 조건 및 절차, 규칙에 대해 합의하고 특히 서해 조업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민 MC’ 송해가 악성 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했다. 30일 송해 측은 최근 돌고 있는 사망설에 대해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사이버수사대에 유포자 처벌을 의뢰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인터넷 등 SNS 등지에서는 송해 사망설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일이 빚어졌었다. 한편 가수이자 방송인인 송해는 지난 1955년 29세 때 창공악극단에서 가수로 정식 데뷔했으며, 37세 때인 1963년 영화 ‘YMS 504의 수병’의 단역으로 영화배우로도 데뷔했다. 이후 악극단은 물론 각종 문화계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지난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기 시작해 28년 동안 잇고 있다. 특히 현재 구순인 현재 방송활동을 계속 하고 있는데 장수 비결에 대해 “많이 걷고, 걸으면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고양이 AI 의심사례가 경기도 포천에서 나와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5일과 26일 포천의 한 가정집에서 고양이 AI 의심사례가 접수됐다. 현재 김천 소재 농림축산 검역본부에 공병원성 여부 등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고양이 AI 감염 고병원성 여부는 31일 나올 예정이며 국내에서 가축류에 대한 AI의심 사례로는 지난 2014년에 가금류 농장에서 키우던 개에게 AI항체가 발견된 바 있다. 한편 고양이 AI 사례가 나오자 이미 길고양이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높은 가운데 더욱 길고양이에 대한 의식이 안좋아질 우려도 예상된다. 특히 길고양이 경우에는 지난 가을에도 살인진드기 감염논란이 빚어진 바 있으며 현재에도 길고양이들이 학대의 대상이 되는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토종 상괭이 1마리가 거제도에서 구조됐다. 30일 부산아쿠아리움 측은 지난 27일, 거제시 능포동 인근 해상에서 그물에 혼획된 상괭이 한 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상괭이가 구조된 것은 2014년 5월 부산에서 좌초된 상괭이(오월이)가 구조된 이후 2년 7개월 만의 일이다. 앞서 고래연구센터와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상괭이가 거제시 능포동의 정치망에 걸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 활동을 펼쳤다. 구조된 상괭이는 몸의 여러 곳에 기생충이 붙어 있었고, 특히 탈진 탈수로 인한 기력저하, 그물에 벗겨진 주둥이와 등지느러미 상처 등을 비롯해 잠수능력이 불안정되 보였다. 이에 따라, 현장 구조팀은 즉시 방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치료 및 재활을 위해 상괭이 구조치료 시설이 구축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 날 구조된 상괭이는 130cm 길이의 수컷으로 밝혀졌으며 몸의 기생충은 대부분 제거했고, 상처는 상태를 관찰하며 치료할 예정이다. 상괭이는 일반인은 물론 어민들도 관찰하기가 쉽지 않은 종이지만 매년 약 1,000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고 있으며, 상괭이가 그물에 걸려도 신고가 잘 이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민조사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촉구했다. 30일 이들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의 5촌조카인 박용수, 박용철 사망 사건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며 “당시 경찰은 박용수가 사촌형제인 박용철을 칼로 찌르고 머리를 가격하여 살해한 후 자신은 산속에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결론짓고, 사건 발생 후 약 한 달 만에 내사를 종결했다”고 했다. 이어 “지난 1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해당 수사의 미흡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두 사람의 죽음이 실상은 누군가에 의해 기획된 것이고, 잘 짜여진 각본에 의해 살인과 자살로 연출된 것일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 5촌조카 살인사건에 대한 의혹과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수사기관의 대응은 실망스럽다”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이 위 박근혜 대통령 5촌조카 살인사건 및 그 발단이 됐던 육영재단 폭력사태에 관한 재수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박근혜 5촌조카 살인사건에 관한 기존 수사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앞으로 간호조무사들은 3년마다 취업상황, 보수교육 이수여부를 신고해야 한다. 30일 보건복지부는 간호조무사 자격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을 개정,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간호조무사는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취업상황, 보수교육 이수여부(신고시점 직전 3개년도) 등을 신고해야 한다. 자격 신고기간은 자격증 발급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2017년 이전에 발급 받은 경우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1년), 2017년 이후에 발급 받은 경우 발급일로부터 매 3년이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각각 신고해야 한다.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의료법 제66조에 따라 신고 시까지 간호조무사 자격의 효력이 정지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신고해야 한다. 또 간호조무사는 연간 8시간 이상 직업윤리의식 및 업무전문성 함양 등에 필요한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수교육 대상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을 보유하고 자격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며, 관련 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경우는 해당하지 않는다. 또 신규자격취득자,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이나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난 11월 항공운송시장은 국제 및 국내 여객이 전년 동월대비 8.7% 증가한 832만 명을 기록했다. 30일 국토교통부는 2016년 11월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11.1%, 3.6%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대비 8.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일본(20.5%), 동남아(15.6%) 등 근거리 지역과 대양주(14.3%)에서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고 공항별로는 인천(12.7%), 김해(13.0%), 대구(155.8%)공항이 전년 동월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국제선 여객 운송량은 국적 대형항공사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0.9% 증가했고, 국적 저비용항공사는 전년 동월대비 51.0% 증가했으며, 국적사 분담률은 66.2%를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제주 및 내륙노선의 항공여행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3.6% 증가한 252만 명을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김포(4.1%), 제주(2.7%), 김해(1.2%) 공항 등 대부분 공항이 전년 동월대비 여객 실적이 증가한 가운데 대구(10.2%), 여수공항(37.5%)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109만 명으로 전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내년부터 2순위 청약에도 청약통장이 의무적으로 필요하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3일 발표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의 후속조치로 2순위 청약 신청 시 청약통장 사용제도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했다. 현재 1순위로 청약할 경우에는 통장 가입기간, 예치금액 기준을 충족한 청약통장이 필요하고, 2순위로 청약할 경우에는 청약통장 자체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내년 1월 1일부터는 조정대상지역(조정대상주택)에서 2순위로 청약을 신청할 경우에도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2순위 청약의 경우에는 가입기간이나 예치금액 기준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