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최태민 일가의 재산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이상호 기자는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1990년대 당시 조 단위의 동산 재산이 역삼동 본가에 있었다”는 최순실의 이복오빠인 최재석의 증언을 토대로 이 같이 언급했다. 이어 이상호 기자는 “역삼동 본가 지하 200평 되는 창고에 명화 400점 가량이 있었다”며 “4평 짜리 금고에는 골드바와 전환사채가 있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상호 기자는 “(이 같은 금액은) 당시로 1조 정도”라고 언급하면서 “최순득, 최순천 씨는 부동산이 2~3천억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호주 승계한 최순실 씨는 300억대 빌딩 밖에 없다. 동산을 최순실 씨에게 주로 줬다는 거다”라며 “최재석 씨의 주장에 의하면 최순실 씨는 해외에서 돈세탁 후 환치기로 돈을 들여온 의혹도 받는다”고 했다. 이어 “순득, 순천 씨 쪽에서도 엄청난 규모의 돈세탁이 포착되고 있다”고주장했다. 한편 이 기자는 과거 MBC 시사매거진 2580 등과 같은 시사프로그램에서 탐사전문기자로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05년 삼성 X파일 사건을 보도한 이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부산 동구청 박삼석 구청장이 소녀상 철거로 뭇매를 맞고 뒤늦게 설치를 허용했다. 박삼석 구청장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소녀상 철거와 관련해 사죄하며 입장을 바꿔 설치를 허용키로 했다. 이날 부산 동구청 박 구청장은 “많은 시민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문제는 자치단체가 감당하기 힘들다”고도 심경을 전했다. 앞서 지난 28일 시민단체들은 위안부 합의 1년을 맞아 부산에서 올해 마지막 수요집회를 연 뒤 부산 동구 인근에 소녀상이 설치했다. 하지만 이 소녀상은 이후 해당 구청이 설치 불가 방침과 함께 화물차를 동원해 소녀상을 철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철거를 한 부산 동구청 홈페이지는 비난이 쇄도하는 글이 속출하며 현재 홈페이지는 마비됐고, 항의하는 문의 전화가 빗발쳐 사실상 업무가 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논란의 부산 동구청은 현재 부재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당시 해당 소녀상에 대해 ‘무단으로 조형물을 설치할 수 없는 장소’라는 이유로 철거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소녀상을 반대하는 일본영사관을 의식해 철거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BMW 528i 등 14개 차종 2,102대가 무더기로 리콜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BMW에서 판매한 528i 등 14개 차종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528i 등 4개 차종에서는 오일필터와 결합된 하우징(케이스)의 재질 불량으로 엔진오일과 냉각수가 섞여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엔진이 손상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9월 1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528i 등 4개 차종 승용자동차 1,135대이다. 또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의 제작결함으로 유니버설 조인트이 부식돼 파손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이 제대로 안되어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0년 4월 5일부터 2010년 11월 19일까지 제작된 X6 xDrive30d 등 8개 차종 승용자동차 965대이다.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컨트롤 유닛 내부에 위치한 전기회로의 접점불량으로 조향 보조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기도 했다. 리콜대상은 2015년 2월 5일, 2015년 2월 17일에 제작된 X6 xDrive40d, 428i Convertible 승용자동차 2대이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가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와 함께 ‘위안부’ 피해자 10인의 생생한 증언은 물론 미국, 태국 현지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한 역사적 입증자료까지 망라해 교차분석한 사례집을 29일 발간했다. ‘문서와 사진, 증언으로 보는 위안부’는 시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 사업’의 하나로 지난 1991년 8월 故김학순 할머니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위안부’ 피해를 증언한 이후 지난 26년간 피해자들의 증언을 담은 서적은 몇 차례 발간된 적 있지만, 증언과 근거자료를 접목해 입체적으로 분석한 사례집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그동안 ‘위안부’ 연구에 있어 일본 정부‧군 공문서를 활용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높았던 상황에서 이번에 발견한 미국 및 연합국 생산자료는 ‘위안부’ 실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역사 사료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책에는 ‘위안부’ 피해 사례를 증언한 10인은 미디어 등을 통해 비교적 많이 알려졌던 분들 가운데 선정했다. 많은 이들에게 그저 ‘위안부’ 피해 할머니로만 인식돼 있는 피해 여성들의 ‘인간’으로서의 삶을 소개함으로써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서다. 또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부산 동구청 소녀상 철거를 두고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8일 부산 동구 초량동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하자 부산 동구청이 곧바로 철거하면서 힐난을 받고 있다. 부산 동구청 소녀상 철거는 위안부 합의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뤄진 일이라 더욱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부산 동구청 홈페이지는 비난이 쇄도하는 글이 이어지면 마비된 상태며 전화도 빗발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와 함께 부산시 공무원노조와 민주당 부산시당이 비난의 성명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소녀상은 앞서 지난 1년간 부산시민 8,180명의 서명을 받고 8,5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건립운동을 해왔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 개혁과제와 방안을 제시한다. 박 시장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는 정치 시사 토크쇼 ‘노정렬&최요한의 국정농(濃)담’ 첫 방송에 게스트로 초대받아 20시30분부터 60분간 출연한다. 박 시장은 국정농단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한 개혁과제와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밤마다 광장 토론을 이어가고 있는 ‘촛불 광장지기’로서 첫 번째 손님으로 출연하게 됐다. 대권후보를 검증하고 해부하는 ‘내가 대세다’ 코너에 함께 해 본인의 정치철학과 함께 현 시국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노정렬&최요한의 국정농(濃)담’은 ‘국정농단’ 시대에 시국이슈를 되짚어보고 국정을 논하는 페이스북 라이브 토크쇼다. 내가 대세다’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으며 29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20시부터 90분간 방송된다. 박 시장은 앞서 오후 7시30분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리는 ‘고(故) 김근태 5주기 추모문화제’에 참석, 고인을 아끼던 이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위해 힘썼던 생전 고인의 뜻을 기린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내년부터 서울을 포함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경보 발령시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29일 환경부는 지난 6월 3일 발표한 정부합동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후속으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함께 수도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내년부터 차량 2부제 등 비상저감조치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우선 2017년 1단계 시범사업으로, 서울시 등 수도권 3곳의 시·도 630여개 행정·공공기관(행정기관 90, 공공기관 539)에 대해 차량 2부제와 공공사업장, 건설공사장의 조업단축을 시행한다. 또한 자발적 협약 등으로 민간부문의 건설공사장, 대규모 배출사업장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8년 이후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1단계 시범사업의 효과분석과 비상저감조치 법제화(차량부제 협의체, 과태료 부과근거 등) 등을 토대로 수도권 민간부문까지 확대하고, 2020년까지는 수도권 외 지역까지 단계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비상저감조치의 발령의 시행은 원칙적으로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나, 조기해제(강우 등 기상변화로 미세먼지 좋음 변경 시) 또는 재발령(익일 발령요건 지속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내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한 현지인들이 현지에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즈벡 검찰이 최근 한국 법무부와 검찰의 요청에 따라 한국에서 강도살인죄 등을 저지르고 자국으로 도피한 자국민 3명을 구속 기소했다. 러시아국적 피의자 P는 앞서 지난 2014년 2월 경기 부천에서 강도살인죄를 저지른 직후 러시아로 도주했고, 피의자 F와 D는 지난 2015년 9월 경기 여주에서 강도살인죄 등을 저지른 직후 우즈벡으로 각각 도피했다. 이들은 자국법이 자신들의 인도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한국에서의 형사처벌을 면하기 위해 범행 직후 모국인 러시아와 우즈벡으로 각각 도주했다. 하지만 법무부와 검찰은 범죄인인도청구, 기소요청 및 수차례의 실무협의 등을 통해 러시아와 우즈벡으로 하여금 범죄인들을 직접 처벌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러시아와 우즈벡 검찰이 각각 이들을 기소하면서 이들이 현지에서 법의 심판을 받게됐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반기문 신천지 홍보영상 출연 등이 알려지면서 반 총장이 갖가지 잡음에 휩싸였다. 차기 대권 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반 총장은 29일 한 매체가 반기문 신천지 홍보영상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반기문 신천지 홍보영상 출연에 앞서 금품수수설까지 나돌면서 반 총장은 벌써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특히 같은 날 정청래 전 의원은 반기문 신천지 홍보영상 등장에 대해 ‘반쯤 끝났다’고 비꼬기도 했다. 더욱이 반 총장은 최근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급부상한 상황에 적잖은 파장도 예고된다. 한편 반 총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노무현 정부에서 제7대 외교통상부 장관을 역임한 외교관이자 제8대 UN 사무총장이다. 지난 2006년 10월 13일 유엔 총회에서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돼 2007년 1월 1일 코피 아난의 뒤를 이어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후 2011년 6월에는 반기문 사무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이 안보리의 만장일치와 지역그룹 전원이 서명한 가운데 총회에서 192개 회원국의 박수로 통과돼 유엔 사무총장 연임에 성공키도 했다. 또 지난 2013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의 시험지 제출 요구에 교육청들이 난색을 표했다. 29일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희경 의원이 전국 5548개 중·고교에서 4년 동안 출제한 5개 과목의 시험지를 제출하라는 요구한 사실을 전하며 “학교에서 저희한테 어려움을 호소한다”고 했다. 이어 조 교육감은 전희경 의원의 제출 요구 사항에 대해 “과거의 검정교과서 그리고 검정교과서 수업에 기초한 시험 문제의 문제점을 드러내서 결국 교육부 정책을 옆에서 지원하려는 것이 아닌가 염려되는 지점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딱 집어서 어떤 자료를 요구하는 게 아니고 막 통으로 하면 이게 학교가 굉장히 어려움이 많고, 저희한테 어려움을 많이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교육청을 비롯 전국 교육청이 전희경 의원 요구에 대해 불가 방침 입장을 내놨다. 더욱이 이 같은 논란이 국정교과서 두둔 행보로 지적되자 앞서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수준미달, 엉터리 시험문제에 대한 제보가 지속적으로 들어와 실태파악을 하려 한 것인데 반응이 참 대단하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알 권리를 전가상 보도삼은 이들이 자기모순에도 불구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주사 아줌마’가 청와대 보안손님으로 드나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9일 한 매체는 특검 등 사정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알려진 ‘비선진료’ 의료인 외에도 ‘주사 아줌마’라는 인물이 청와대에 드나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에 따르면 ‘주사 아줌마’는 박 대통령 취임 이후인 지난 2013년 4월께 처음으로 등장한다. 당시 이영선 행정관은 정호성 전 비서관에서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고 문자를 4~5차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문자의 수신 시간이 오후 늦은 밤 시간대로 알려졌는데 당시 이 행정관의 차량을 이용해 청와대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검찰 늦은 밤 시간대 이들이 대통령에게 불법시술을 했을 것이라고 보고 조사를 벌였고, 특검 역시 이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반기문 신천지 홍보영상이 등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노컷뉴스는 반기문 신천지 홍보영상에 등장하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국내에 소개됐다. 반기문 신천지 홍보영상은 앞서 지난 10일 세계여성평화그룹이 만들어 제작한 영상으로 신문은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신천지와 관련된 단체이기도 하다고 했다. 반기문 신천지 홍보영상 속에는 “IWPG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 종식과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면서 “UN과 IWPG가 평화의 손을 잡았다”며 “IWPG 김남희 대표가 UN본부 초청으로 여성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상에는 김남희 IWPG 대표와 반 총장이 나란히 미소 짓고 있는 모습도 함께 소개돼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기내난동 중소기업 대표 아들사건 등 기내 폭력 등에 대한 금지를 명확하게 하고 그 처벌수위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8일 국회 국교위 소속 이원욱 의원은 항공기 안에서 기장·승무원 등을 폭행하거나 협박하는 것을 그 자체로 징역 5년 또는 벌금 5천만 원까지 처벌하며, 그 외 기내 소란 행위(폭언·고성방가·타인 위해 등)에 대해서도 징역형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항공보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제출한 ‘항공보안법’ 개정안에는 이러한 법률상 맹점이 해소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항공기 내에서의 기장과 승무원에 대한 폭행과 협박을 (항공기 운항이나 승객의 안전에 영향을 미쳤는지, 위력•위계를 사용했는지의 여부를 따지지 않고) 그 자체로 불법으로 명시하여 징역 5년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이와 유사한 입법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도 존재하고 있어, 승무원 폭행을 그 자체로 처벌하는 것이 과도한 처벌규정은 아니라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같은 법 제5조의10에는 운행 중인 버스 등의 자동차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사람에 대해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외국인을 상대로 미터기 조작은 물론 이중결제까지 일삼은 콜밴기사들이 대거 적발됐다. 28일 인천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조작한 미터기를 작동시키고 외국손님의 신용카드를 받아 이중결제하는 등 외국인 손님들을 상대로 부당이득을 올린 인천공항 콜밴기사 A씨 검거하고 그 외 과다요금을 받은 콜밴기사 6명 등을 대거 검거했다. 조사결과 A씨는 현행법상 콜밴은 미터기를 설치할 수 없음에도 택시미터기를 설치하면 외국인들이 정상적인 택시로 믿고 이용한다는 점을 악용했다. 특히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한 호주인을 상대로 자신이 택시기사라며 접근, 미리 조작 해둔 미터기를 작동시켜 목적지인 수원(71km)까지 태운 뒤 통상요금(7만원) 보다 2배(163%)가 넘는 17만원을 카드 결제했다. 이것도 모자라 카드승인이 안 된 것처럼 속여 자신의 아내 명의로 등록된 다른 카드리더기를 이용하여 16만원을 추가 결제하여 최대 5배(33만원) 달하는 과다요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콜밴기사는 인천공항에서 강원도 철원(133km)까지 택시요금(17만원) 보다 약 5배(80만원)를 받아 적발됐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국과 일본 위안부 합의 1년을 맞은 28일 부산 소녀상 설치를 두고 시민단체와 경찰이 충돌했다. 28일 시민단체들은 부산 동구 초량동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 수요집회를 연 뒤 인근 일본영사관 앞에 부산 소녀상을 설치했다. 지난해 오늘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 1년을 맞아 부산 소녀상을 추진한 단체들은 이날 지게차로 내려 영사관 앞 인도에 가설치했다. 하지만 이날 부산 소녀상 설치를 두고 경찰이 강제철거에 나서려 하면서 현재 시민단체와 경찰의 충돌이 우려된다. 한편 지난 해 12월 28일 한국과 일본은 위안부 협상을 타결했다. 이후 지난 7월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 재단’이 발족됐고 일본 정부는 10억 엔을 출연했다. 하지만 합의와 달리 일본 정부는 교묘하게 책임 회피를 보이며 소녀상 철거까지 연계시켰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위안부 합의 백지화에 대한 여론도 크다. 여기에 한국정부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동의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차질까지 빚어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90년 전 오늘(12월 28일) 나석주 의사 의거일을 맞아 ‘대한민국 숨은 영웅 찾기 캠페인’ 제2탄을 공개했다. 28일 서경덕 교수는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던지는 등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만방에 떨친 나석주 의사의 의거일 및 서울 명동입구에 서 있는 동상이 누구인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이를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안중근, 윤봉길 등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들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친 숨은 영웅들이 너무나 많다”며 “그런 영웅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 젊은층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했다. 특히 서 교수는 “지난 1호 캠페인 주인공인 서울역 앞 동상의 강우규 의사를 소개했을 때 포털 뉴스면에 톱 기사로 나가면서 반응이 뜨거웠고, 이번부터는 포털에 검색어까지 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알릴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캠페인 2호 주인공인 나석주 의사는 1926년 12월 28일 백주대낮에 도심 한복판에서 일본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여 일본 경찰을 충격에 빠뜨렸고, 우리 국민들에게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삼성 합병’ 의혹과 관련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이 긴급체포됐다. 28일 박영수 특검팀은 앞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하던 문 전 장관을 새벽에 긴급체포했다. 문 전 장관의 신병확보는 특검 출범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문 전 장관은 지난해 7월 산하 기관인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앞서 특검은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으로부터 복지부가 개입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과정에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김진수 보건복지비서관을 통해 문 전 장관에게 지시해 ‘삼성 합병’ 찬성에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은 문 전 장관에 대해 청와대 개입 여부를 더 추궁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병무청은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을 병무청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신청 대상은 내년에 만 19세가 되는 1998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병역의무자는 병역법 제11조에 따라 19세가 되는 해에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시·장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상당수의 병역의무자가 학업 또는 직장생활 관계로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르기 때문에 병무청에서는 본인의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지방병무청)를선택해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화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본인선택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할 때에는 본인 명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공공아이핀 어느 하나로 본인임을 인증 받아야 한다. 공인인증서 등이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해 주민등록증 등 공적신분증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는 시내 21개 지역에서 2017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를 도심 속 산 2곳(남산, 인왕산), 도심 인근에 있는 산 6곳(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개화산),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 11곳(아차산, 용마산,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 봉산, 매봉산, 호암산, 우면산, 대모산, 일자산), 시내 유명 공원 2곳(하늘공원, 올림픽공원)으로 구분해 소개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새해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다. 서울 도심 속에 위치한 남산과 인왕산에서는 소망 박 터트리기, 가훈 써주기, 소원지 작성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남산 팔각정’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합창 및 중창단 공연, 주민 새해소망 영상, 소원지 작성 등을 마련한다. ‘인왕산 청운공원’에서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소망박 터트리기, 가훈 써주기 등을 진행하고, 소원지를 작성하고 매다는 행사가 진행된다. 도심 인근의 해맞이 행사 장소로는 성동구 응봉산(팔각정), 동대문구 배봉산(전망대 및 야외무대), 성북구 개운산(운동장), 서대문구 안산(봉수대),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외부자들’에 전여옥 전 의원이 출연해 최순실과의 일화를 전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지난 27일 방송되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해 “1995년인가 1996년에 대구 방송에서 토크쇼를 했는데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초대 손님으로 나왔었다”고 최순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전여옥 전 의원은 “당시 박 대통령의 옷 가방을 들고 동행한 두 명의 중년 여성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최순실과 최순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여옥 전 의원은 “(당시) 최순실에 대해 “교양이 없었다”고 설명하며 “한정식 식당에 가면 보통 앞에 있는 음식 몇 가지를 먹는데 최순실이 멀찍이 있는 의원에게 젓가락으로 가리키며 ‘거기 있는 거 이리로 좀 줘봐요’라고 해서 놀랐다”고 했다. 이어 “음식을 받아 든 최순실이 그걸 박 대통령 앞에 딱 놓더라”고 회상했다. 또 ‘외부자들’ 전 전 의원은 지난 10년 전 우비사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우비사건’은 지난 2005년 비 내리는 대구 지하철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한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를 전 전 의원이 우비 모자를 씌워주면서 포착된 것. 이에 전 전 의원은 “박근혜 당시 대표 바로 뒷자리에 앉아 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