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시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보유냐 매도냐’를 두고 계산기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과거처럼 대규모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기보다는 거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 양도세 중과 D-60…세금 구조 다시 바뀐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한시적으로 유예해 온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는 오는 5월9일 재시행될 예정이다. 중과가 적용될 경우 2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포인트, 3주택 이상은 30%포인트가 추가된다. 현행 소득세 최고세율(45%)에 중과세율이 더해질 경우 세율은 최고 약 75%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여기에 중과가 적용되면 다주택자는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도 적용받지 못한다. 보유 기간에 따라 최대 30%까지 세 부담을 줄여주던 공제가 사라지면서 실제 세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도세 판단 기준이 통상 잔금 지급일 또는 등기 접수일 중 빠른 날을 기준으로 결정된다는 점도 시장에서 주목하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중과 시행 이전에 잔금 처리를 완료하려는 매도 움직임이 일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 콘텐츠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게임 산업이 정작 제작비 세액공제 등 정책 지원에서는 제외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에는 제작비 공제가 적용되는 반면 게임은 관련 제도에서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는 게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 등 세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글로벌 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제작비 부담은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정책 지원 체계는 여전히 과거 산업 구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콘텐츠 수출 성적만 보면 게임 산업은 K콘텐츠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 따르면 게임은 전체 콘텐츠 수출의 약 60% 이상을 담당하며 K콘텐츠 산업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세제 지원 체계에서는 이런 산업 위상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OTT와 경쟁하는 K게임…콘텐츠 산업 세제 형평성 논쟁 최근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제작비 세액공제 제도가 확대되는 흐름도 세제 형평성 논쟁을 키우고 있다. 현재 영화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침실에서 옷장이 사라지고 스크린이 들어서고 있다. 침대가 단순히 잠을 자는 가구를 넘어 휴식과 콘텐츠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공간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특히 신혼 가구를 중심으로 주거 공간의 기능이 분리되면서 침실이 ‘제2의 거실’ 역할을 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이용자 약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6%는 침대를 수면 외의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침대 위에서 보내는 수면 외 시간도 적지 않았다. 침대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30분~1시간’ 머문다는 비중이 36%, ‘1시간 이상’이 33.4%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거주 2인 가구와 신혼 가구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다. 두 집단 모두 침대에서 1시간 이상 머문다는 응답이 39.7%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침실이 단순한 수면 공간을 넘어 부부가 함께 휴식을 즐기거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침대 위 활동은 스마트 기기 사용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었다.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응답이 78.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으며 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건설업계가 건자재 가격 안정 흐름을 바탕으로 원가 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전쟁 격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건설업 비용 구조에 새로운 변수로 부상했다. 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유연탄과 철근 등 주요 건자재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며 건설사 수익성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었지만 최근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원가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건자재 가격 안정 흐름…원가 부담 완화 기대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주요 건자재 가격이 안정 흐름을 보이면서 원가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평균 유연탄 가격은 톤당 약 91달러 수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19% 하락했다. 유연탄은 시멘트 생산의 핵심 연료로 사용되는 원자재로 가격 하락은 시멘트 제조 비용 부담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건설 자재 가격 역시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생산자물가지수 기준 시멘트 가격은 전년 대비 약 2.3% 하락했고 레미콘 가격도 약 6.1% 떨어졌다. 철근 시장가격 역시 전년 대비 약 8.3% 하락하는 등 주요 건자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 흐름을 보였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 대출 규제가 강화된 이후 일부 수요가 오피스텔 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대형 오피스텔 거래가 크게 늘면서 단순 투자 수요를 넘어 주거 대체 수요가 일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336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2033건보다 65.6%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은 2374건, 지방은 992건으로 각각 63.5%, 70.7% 늘며 전국적으로 거래 증가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초 부동산 거래가 크게 위축됐던 점을 감안하면 일부 증가 폭에는 낮은 기저에 따른 반등 효과가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면적별로 보면 소형 오피스텔이 여전히 거래의 중심이었지만 증가 폭은 중대형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전용면적 20~40㎡ 소형 거래는 1830건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전용 60㎡ 이상 중대형 거래 증가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전용 60~85㎡ 오피스텔 거래는 54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6.8% 늘었고, 85㎡ 이상 대형은 41건에서 133건으로 세 배 이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상승 폭은 둔화됐다. 강남·송파 등 일부 지역에서 하락이 나타난 가운데 서울 전체 상승 흐름은 유지되는 모습이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첫째 주(3월 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했다. 이는 전주 상승률 0.11%보다 상승 폭이 축소된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이 나타났다. 용산구는 이촌·산천동 위주로 -0.05%, 송파구는 잠실·신천동 중심으로 -0.09%, 강남구는 압구정·대치동 위주로 -0.07%를 기록했다.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서구는 0.23%, 양천구 0.20%, 영등포구 0.17% 상승했다. 동북권에서는 동대문구 0.20%, 성북구 0.19%, 성동구 0.18%, 광진구 0.18% 등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가격이 하향 조정된 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가운데 재건축 단지나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도 둔화됐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0%에서 0.07%로 축소됐으며 인천 역시 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에너지 밸류체인 핵심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건설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차세대 에너지 기술과 인프라 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5일 발표한 ‘2026 경영전략’에서 기술 기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안보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차세대 에너지 분야와 첨단 산업시설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건설사 역시 시장 대응력과 기술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경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를 위해 ▲에너지 사업 확대 ▲원천기술 확보 ▲첨단 산업건축 수주 다각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는 원자력, LNG,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넓힌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원자로 핵심 설비 설계 기술 확보를 목표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85년 원자력부 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가 수의계약 절차에 들어가며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전날 조달청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참여 의사를 공식 회신했다. 이번 회신은 조달청이 수의계약 전환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참여 의사를 확인하는 단계로, 향후 현장설명과 기본설계 등의 절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10조7000억원 규모다.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동남권 관문공항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덕도신공항은 해상 매립과 연약지반 안정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고난도 토목 사업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기본설계 착수 이전 단계에서부터 공법 검토와 기술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약지반 안정성과 공사 기간을 동시에 고려해 두 가지 공법을 중심으로 기본 설계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법을 보완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연약지반 대응을 위한 대안 공법으로 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약 4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471만5000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 규모는 3월 3일 종가 기준 약 420억원 수준이다. 회사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을 활용해 소각하는 방식으로,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총수만 줄어드는 구조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 총수 대비 약 1~2% 수준”이라며 “과거 취득했던 자사주를 활용해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진행되는 ‘이익소각’ 방식으로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수만 줄어드는 구조다. 유통 주식 수 감소에 따라 주당순이익(EPS)과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를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자사주 소각 관련 제도 변화 흐름에 대응한 조치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온다. 다만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확대 여부는 현재로서는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이다. 대우건설 측은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은 향후 회사 실적과 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늘고 있지만 시장 내부에서는 ‘어디서 거래가 이뤄지느냐’를 두고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전체 거래량은 증가했지만 강남 등 고가 주택 밀집 지역에서는 거래가 줄어드는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가 크게 늘면서 시장 내부 온도차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25년 12월 4871건에서 2026년 1월 5945건으로 약 22% 증가했다. 거래량만 보면 서울 아파트 시장이 관망 국면이라기보다 일정 부분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흐름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거래 흐름을 지역별로 보면 양상이 다르다. 고가 주택이 밀집한 강남권에서는 거래가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이 확인된다. 강남구 아파트 거래량은 같은 기간 262건에서 194건으로 약 26% 감소했고, 송파구 역시 370건에서 324건으로 줄었다. 용산구 거래도 101건에서 87건으로 감소하며 서울 전체 거래 증가 흐름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강남구(-26%)와 송파구(-12%)가 주춤하는 사이 성동구는 약 400%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하며 서울 거래 흐름에서 이례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성동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선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입주를 시작했다. BS한양은 해당 단지가 지난 1월 사전점검을 마치고 4일부터 입주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인천 서구 청라동 94-1번지 청라국제금융단지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총 702실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84㎡로 A·B·C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분양 당시 702실 모집에 2만 7377건이 접수됐으며, 84㎡ A타입 기준 최고 6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가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주요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인천 서북권 주요 개발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청라하늘대교(제3연륙교)가 개통되면서 청라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와 직접 연결됐다. 이를 통해 영종·청라·송도를 잇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삼각 축이 형성되며 지역 간 접근성이 개선됐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면 마곡지구까지 약 20분대, 서울역까지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이 2027년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수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건설사들이 단순 분양 홍보를 넘어 브랜드 스토리를 강조한 콘텐츠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이 웹진 ‘ARCHIVE.B’와 유튜브 채널 ‘유보라TV’를 개편하며 온라인 콘텐츠 기반 고객 소통 확대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웹진 ‘ARCHIVE.B’와 유튜브 채널 ‘유보라TV’를 중심으로 온라인 채널을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브랜드 스토리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웹진 ‘ARCHIVE.B’는 디자인과 레이아웃,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선해 브랜드 스토리를 통합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재정비됐다. 모바일 환경을 고려한 화면 구성과 동선 설계를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향후 SNS와 유튜브 등 외부 채널과의 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웹진의 대표 콘텐츠인 ‘U LIFE’는 입주민 인터뷰를 통해 단지 내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영상과 이미지 중심의 구성으로 실제 고객의 생활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상품·품질·기술 경쟁력을 소개하는 ‘KAIVE CORE’, 관련 인물 인터뷰를 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됐다. BS한양은 4월 중 김포시 사우동 167-1번지 일원(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총 639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09세대 △105㎡ 130세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사업지다. 더블역세권 입지…사우동 생활권 인접해당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사우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에 들어선다. 인근에 사우초등학교와 사우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사우동 상업·학원가와도 인접해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 접근성과 관련해서는 풍무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이 추진 중이다.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마곡지구,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이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대형 중심 구성이번 2차 공급은 전용 84㎡와 105㎡로 구성됐다. 앞서 공급된 1차가 전용 59㎡와 84㎡ 위주였던 것과 비교해 중대형 비중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전 세대는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풍무역세권에서는 지난해 B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뚜렷하게 둔화됐다. 특히 강남·서초·송파·용산 등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이 일제히 하락 전환하면서 시장의 무게 중심이 흔들리는 양상이다. 반면 은평·금천 등 일부 외곽 지역은 오히려 상승폭이 확대되며 대비를 이뤘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넷째 주(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상승했다. 전주(0.15%)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상승 흐름은 유지됐지만 탄력은 한 단계 낮아진 모습이다. 강남구는 0.01% 상승에서 -0.06%로, 서초구는 0.05%에서 -0.02%로, 송파구는 0.06%에서 -0.03%로 각각 하락 전환했다. 용산구 역시 0.07%에서 -0.01%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서울 전체는 상승을 유지했지만 핵심 고가 지역이 동반 하락했다는 점에서 시장 내부의 균열 조짐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양도소득세 중과 재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고가주택 보유자들의 관망 심리와 일부 급매 거래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오는 5월 9일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를 재시행할 예정이다. 세 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J중공업이 필리핀 남부에서 900억원대 규모의 홍수 저감 인프라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HJ중공업은 26일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PWH)와 ‘따굼(Tagum) 홍수조절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922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민다나오섬 따굼시 일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치수(治水)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재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지원한다. 공사는 약 4년간 진행되며, 총 12.4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규모 하천 준설과 토공 작업이 포함되며, 교량 3개소와 자동 수문 1개소, 보도육교 1개소 등 부대 구조물도 함께 조성된다. 단순 준설을 넘어 유역 전반의 배수 체계를 개선하는 종합 홍수 저감 사업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HJ중공업은 지난해 세부 지역 신항만 건설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까지 확보하며 필리핀 인프라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항만과 치수 분야를 아우르는 대형 공사를 잇달아 따내며 현지 공공 인프라 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흐름이다. 회사는 1970년대 초 필리핀에 진출한 이후 철도·공항·항만 등 다양한 기반시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