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12일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은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해 동반성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포상해 동반성장 의식을 고취하고 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상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양극화해소 자율협약 등의 부문과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최우수 기업에 선정돼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과 동일한 동반성장지수를 기록하게 됐다. 회사는 동반성장 정책의 3대 추진 방향으로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등을 설정했고, 올해에도 21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해 이를 준수하고 있다. 아울러 하도급계약 저가심의제도 운영으로 협력사 이익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상생펀드 등 금융지원, 기술 및 디자인 개발 공동 수행, 경영닥터제 지원, 협력사 임직원 교육 지원 등의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다국적 기업과 손잡고 오만(Oman) 초대형 그린 암모니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일본 마루베니와 오만 국영 에너지 회사 OQ, UAE Dutco 등 글로벌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만에서 추진한 연간 100만톤(t)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살랄라 H2 그린 암모니아 프로젝트'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하이드롬(Hydrom) 기업(오만 정부가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과 살랄라 그린 암모니아 사업 개발과 토지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최대 그린수소 허브를 목표로 하는 오만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적합한 중남부 지역 3곳에 그린수소 존(Zone)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1단계 두쿰 지역 사업개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2단계 살랄라 지역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참여한 다국적기업 컨소시엄은 오만 정부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신재생 에너지는 물론 그린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경쟁입찰 없이 단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을 발표한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정부와 반대 입장을 강하게 내세웠다. 경실련은 12일 "건설 관련 대형 안전사고는 2021년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참사, 2022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붕괴 등 민간과 공공을 가리지 않고 3년째 연달아 벌어지고 있다"면서 "연이은 안전사고의 최대 원인은 건설사업에서 가장 큰 권한을 가진 주체인 인허가권자와 발주권자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국민 안전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 모두 대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양자 간의 경쟁은 성립 자체가 되지 않는다"며 "그런데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감리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정도만 언급됐을 뿐이다. LH 혁신안은 LH의 문제점을 개선하기보다 공공주택제도의 근간을 뒤흔들어 놓을 것"으로 우려했다. 경실련은 "민간은 결국 이윤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민간의 이윤 추구는 당연한 것으로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그러나 공공성이 핵심인 공공주택사업에 민간이 참여한다면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현재는 LH와 민간이 공동으로 민간참여공공주택사업을 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구글 클라우드’를 신규 밸리데이터로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XPLA 생태계 최초의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로 XPLA에 참여한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XPLA 생태계에 신규 밸리데이터로 합류한 구글 클라우드를 환영한다”며 “투명한 웹3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웹3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공동의 비전 하에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XPLA의 밸리데이터 그룹은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을 개선하는 등 XPLA 생태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XPLA 생태계를 확장시키고,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 컴투스홀딩스가 참여하는 XPLA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오아시스(Oasys),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블록데몬(Blockdaemon), 구미(Gumi), 레이어제로(LayerZero)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부터 불법하도급 합동단속체계를 가동하고, 불법하도급 의심현장 883개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는 등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단속에 165개 지방자치단체와 5개 지방국토관리청이 참여했으며, 오는 31일까지 무자격 하도급, 전문공사 하도급 등 의심현장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부는 올 한 해 동안 건설산업의 공정질서를 무너뜨리는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공공과 민간 총 957개 현장 중 242개 현장에서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조치했다. 또 지난 10월31일부터는 2만1647개 공공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불법하도급에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가 악용되는 점에 주목해 국토부 및 산하기관 발주 공사 690건을 대상으로 페이퍼컴퍼니 점검을 실시, 그 결과 15개 업체를 적발해 조치했다. 여기에 국토부는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85개 지자체 공무원 136명을 대상으로 불법하도급 단속의 절차와 방법 등 실무교육도 실시했다. 이는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하는 첫 번째 시도로, 국토부는 앞으로도 상시적으로 건설현장을 모니터링해 불법하도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12일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국제표준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대표이사는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규범준수경영 인증으로 투명한 경영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준법 문화를 확산하고 규범을 준수하는 등 준법 및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준법 경영시스템을 공신력 있는 제3기관이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기업의 준법 정책과 리스크 관리·운영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공인하며, 인증취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3년마다 인증을 갱신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ESG(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경영 실현의 한 방안으로서 규범준수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용해왔다. 이를 위해 규범준수방침을 수립해 전사 및 협력 업체와 공유하고, 본사 41개 팀과 현장에 ‘규범 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앞으로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는 건설근로자가 전자카드 대신 모바일 앱으로 출퇴근을 등록할 수 있게 된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소규모 사업장 등에서 전자카드 단말기 대신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사업주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운영하는 모바일 앱은 위치정보에 기반해 단말기 없이 전자카드로 출퇴근을 등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퇴직공제부금 신고 누락방지 등을 위해 2020년 11월부터 시행돼 대규모 건설현장부터 단계별로 확대 적용됐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퇴직공제 가입 대상 건설공사에 전면 시행된다. 그동안 전자카드제가 적용되는 현장은 건설근로자가 전자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주가 전자카드 단말기를 설치해야 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공사예정금액 3억원 미만이거나 전자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기 곤란한 경우로서 공제회가 정하는 건설공사의 경우에는 전자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거나 또는 모바일 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중심으로 형성된 독점적 공공주택 공급 구조를 뜯어 고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LH 혁신방안’과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난 4월 인천 검단 LH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이 철근 누락으로 붕괴되고, 이 같은 부실이 전관예우 등 LH의 이권 카르텔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LH 혁신안을 마련해 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공공주택 공급에 민간 경쟁체제 도입을 추진한다. LH의 공공주택 독점 공급을 깨뜨려 민간 건설사 등에 개방한다는 구상이다. 또 전관예우 근절을 위해 재취업 시 심사를 받아야 하는 LH 퇴직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입찰 제한 등이 적용되는 LH 퇴직자 근무 기업의 숫자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LH 혁신안 발표에 앞서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4월 인천 검단지구에서 발생한 LH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LH 전관 중심으로 형성된 이권 카르텔로 인한 주택 건설 전 과정이 총체적 부실이 주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 1차관은 “현재 LH를 중심으로 형성된 독점적 공공주택 공급 구조는 LH의 무사안일한 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올해 공공사업 대어인 '대방동 군부지'와 '남양주 양정역세권 S-8블록'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장 두 곳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일원에 위치한 대방동 군부지와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일원의 남양주 양정역세권이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 군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규모의 아파트 132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양주 양정역세권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의 아파트 784가구가 지어진다. 대우건설은 전체 컨소시엄 지분율의 51%로, 공사비 규모는 4439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방동 군부지의 경우 인근 녹지축과 연계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축구장 2배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전체 가구수의 70% 이상을 공원과 광장이 조망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대우건설측 설명이다. 또 대우건설은 일부동에 최고층수 32층에 공원 및 도시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계획했으며, 임대동에는 청년 편의시설과 소셜 플랫폼, 복지센터,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남양주 양정역세권은 ‘그린 웨이브’라는 콘셉트로 도시와 자연을 잇는 통경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약 2819억원 규모의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서 장현동 일원까지 3582m 길이의 터널과 정거장 1개소 등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며,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총 사업비가 1조6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발주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월곶~판교 노반시설공사'는 국내 약 30여개 건설사가 사활을 걸고 수주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동부건설은 지난 2019년 턴키 방식의 1공구 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2공구까지 수주함으로써 총 10개 공구 중 2곳의 시공을 담당하게 됐다. 동부건설은 올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민간투자사업(GTX-B)과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에도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한 바 있다. 동부건설은 이번 공사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철도망을 확충함으로써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신선, 경강선 등과 연계한 동서 간선 철도망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컴퍼니 빌딩(Company building) 전략을 실행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강화한다. 중장기적 컴퍼니 빌딩(Company building) 전략 가속화를 위해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영입하고, 공동 대표이사 후보자로 선정했다. 박병무 후보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시작으로 플레너스 엔터테인먼트((구)로커스홀딩스)대표, TPG Asia(뉴 브리지 캐피탈) 한국 대표 및 파트너, 하나로텔레콤 대표, VIG파트너스 대표를 역임했다. 기업 경영, 전략, 투자 관련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 경영인이다. 엔씨소프트는 박병무 공동 대표이사 후보자의 역량과 전문성이 엔씨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병무 후보자는 내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앞으로 층간소음 기준 미달 시 보완시공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또 신축 공동주택 건설시 소음 기준에 미달되면 준공도 불허된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는 공동주택 건설시 소음 기준에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보완조치가 권고사항에 불과해 보완조치 이행을 강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소음기준 미달시에는 시행사가 보완시공 또는 손해배상을 하는 정도이며 그마저도 권고 수준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국토부는 '층간소음 정책의 패러다임을 국민중심으로 전환해 더 이상 소음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이 공급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원 장관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신충 공동주택 건설시, 소음 기준에 미달하면 준공을 불허한다. 건설사가 소음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보완시공을 하도록 의무화하고,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준공을 승인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공 중간단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현재 2% 수준인 검사 세대 수도 5%로 확대해 검사의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국토부는 장기 입주지연 등 입주자 피해가 예상되는 예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SMR) 해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 본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인 SMART(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 해외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SMART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개발과 자금조달, EPC(설계·조달·시공) 역무를 담당하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로 설계와 인허가 등의 지원 업무를 맡는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협력 중인 캐나다 소형모듈원자로 건설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사는 지난 2021년 캐나다 알버타주(州) 정부와 '캐나다 알버타주 소형모듈원자로 건설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 9월에는 캐나다원자력연구소(CNL)에 SMART 실증 사업을 위한 부지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캐나다 원전운영사의 신규원전프로그램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SMART 사업개발에 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성동구 응봉1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과 경기도 안양시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 서울 응봉1 주택 재건축 정비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성동구 응봉동 일대 면적 약 3만9465㎡에 지하 5층~지상 15층, 15개 동, 525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한강을 남측으로 조망할 수 있고 도보로 한강은 물론 중랑천과 서울숲, 응봉산을 누릴 수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 응봉초등학교와 광희중학교가 위치하며 인근에 롯데마트, 이마트, 엔터식스, 한양대학교병원 등 각종 인프라가 들어서 있다. 또 교통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응봉역이 인접해 있으며, 한 정거장 거리인 왕십리역에서 서울 지하철 2, 5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응봉1구역에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등 다수의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6~8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세이 삼 알 (SAY Sam Al)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을 예방하고 기업 최고 경영진을 만나며 동남아시아 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달부터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한 달여 간 나이지리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다녀왔다. 그 마지막 일정은 캄보디아로 주요‧기업 관계자 등을 만나 경제 성장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인프라 사업 등을 논의했다. 지난 6일 세이 삼 알 부총리를 만난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하노이 신도시 등에서 거둔 신도시 개발의 노하우와 한국형 주거 모델의 장점을 도입해 캄보디아 국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고 싶다"며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세이 삼 알 부총리는 "현재 캄보디아 부동산 경기가 회복 중인 현 시점이 투자개발 진출의 적기"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정책에 발맞추어 대우건설과 같은 선진 기업이 시장을 선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부총리 면담 외에도 정 회장은 현지에서 대형 상업은행 및 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세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릴레이 기부식을 열고 쌀 3톤을 기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2023년 제9회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은 고객품질대상은 LH가 공동주택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아파트 입주 후 5개월이 지난 시점에 아파트에 입주한 고객이 주택 품질, 하자 처리율, 하자 처리기간, 친절도 등 세부항목 평가에 참여해 점수를 매긴다. 실제 입주고객이 직접 체감한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엄격한 눈높이에서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는 상으로 알려졌다. 입주고객의 목소리가 직접 수상업체를 선정하는 데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건설사의 품질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수상업체에는 상패와 품질우수통지서가 전달된다. 또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 받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3개 부문에서 7개 업체가 상을 받았다. 이 가운데 DL이앤씨가 경기 성남 중원구에 시공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단지가 고객품질대상을 수상했다. LH가 설정한 품질 커트라인(90점)을 뛰어넘는 94.3점을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배우 하지원씨를 앞세워 세무관련 홍보를 본격 나선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국민 속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하지원 절세 포스터'를 전국 1만6000여 세무사사무소에 부착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이와 함께 ‘하지원 세무사 홍보 전자게시대’를 전국 주요 도로 네거리와 거점 지역에 설치한다. 세무사회는 지난 9월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맞아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하고 배우 하지원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와 함께 한국세무사회 본회 및 전국 7개 지방회가 세무상담과 추석맞이 장보기를 겸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실시했다. '세무사, 국민 속으로' 홍보 프로젝트는 국민에게 세금과 관련된 일이 생기면 믿을 수 있고 끝까지 책임지는 세무사를 만나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이고, 복잡하고 까다로운 세금신고는 국가가 공인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 체크(Check)를 받으면 세금 고민이 해결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새해부터 길거리 곳곳에서 세무사 홍보대사 하지원 배우를 반갑게 만날 수 있게 된다. 세무사회는 오는 1월부터 전국 주요 도로 사거리와 거점 지역에 하지원 배우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 36년 동안 안산 고잔신도시 9개 푸르지오 단지를 조성한 대우건설이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 총력전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8일 포레스트(FOREST)와 플래티넘(PLATINUM)의 합성어 '푸르지오 포레티넘'을 제안했다. 희소가치와 품격을 상징하는 플래티넘처럼 최고로 빛나는 숲세권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대우건설측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2001년 안산 푸르지오 1차를 시작으로 안산 원곡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까지 18개 단지 2만2510가구를 공급해 안산에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했다.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590가구 17개동 최고 5층 아파트를 약 1000가구 7개동 최고 38층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3일 소유자 전체회의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한다. 대우건설은 오랜 기간 안산에서 인허가, 시공, 준공의 경험을 쌓아오며, 수많은 명품단지를 조성 해왔다. 현재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와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안산시 아파트 시세를 리딩하고 있다. 실제 두 단지 전용 84㎡의 최고 분양가는 각각 4억8900만원‧3억73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12월 둘째 주 분양물량은 2만가구가 넘었지만 올해는 분양 시장 분위기가 반전됐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947가구(일반분양 225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경기 이천시 중리동 '이천중리우미린어반퍼스트',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센트럴아이파크' 등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더운정',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중흥S-클래스',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롯데캐슬시그니처' 등 7곳에서 운영된다. ◇ 청약 접수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서산시 석림동 528-1번지 일원에서 '서산센트럴아이파크'를 12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410가구 규모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서해로, 중앙로,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를 통한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충청남도 서산의료원과 영화관, 우체국 등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석림천, 석림근린공원, 동문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서산석림초중, 서산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