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소득세에 대한 세법개정 내용 중 가장 큰 이슈는 종합소득과세표준 산정시 적용하던 각종 소득공제 를 세액공제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과세형평성 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자녀와 관련된 추가공제 및 다자녀추가공제, 일부 특별공제(표준공제 포함) 등이 세액공제로 전환되었고, 소득공제 대상이었던 연금저축·보험도 세액공제로 전환되었으며 동 개정내용은 2014년도부터 적용된다.이러한 세법개정으로, 종합소득금액이 적어 낮은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는 소득자들은 세법개정 전에 비해 더 많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게 되었으나, 종합소득금액이 커서 높은 종합소득 세율을 적용받는 소득자들은 오히려 세금 부담 이 더 늘어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종합소득금액이 큰 소득자의 경우 소득공제로 남아있는 금융 상품 등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이번 세법개정으로 연금저축·보험은 세액공 제로 전환되었으나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즉, 소 기업·소상공인 공제에 가입하여 납부한 공제부 금 납부액에 대한 소득공제 제도는 종전대로 유지되었다. 이하에서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 도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기로 한다.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일명 노란우산공제 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노령 등에 따른 생
2013 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사람은 보통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 납부하여야 한다. 그러나 사업 규모가 큰 사람은 스스로 성실한 사업자임을 확인서명함과 동시에 세무사 등 조세전문 가에게 세무회계처리의 적정성을 검증받아 그 검증된 확인서를 첨부하여 6월 31까지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이 제도는 세수부족, 조사인력의 한계 등으로 2011년분부터 시행되었다.(종합소득 : 이자·배당·사업(부동산임대포함)·근로·연금·기타소득)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 규모 2013년 매출액 규모가 다음과 같을 때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한다. 그런데 2014년도부터는 대상자가 확대 ·개정되었다. 업 종 별 2011~2013년 매출액 2014년~ 매출액 1. 농업ㆍ임업 및 어업, 광업, 도매 및 소매업, 부동산매매업(비주거용 건물 자영건설업만 해당) 등 30억원 20억원 2. 제조업, 숙박 및 음식점업, 건설업(주거용 건물 및 공급업 포함), 운수업, 출판ㆍ영상ㆍ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등 15억원 10억원 3. 부동산 임대업, 전문ㆍ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예술ㆍ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
(조세금융신문=편집부) 세무조사는 지난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세무조사 종류 및 세목(세금종류)에 따라 조사방법이 다르다. 금번 호에서는 대표적인 일반조사와 특별조사(조세범칙조사)의 방법에 대하여 알아본다.<일반조사>조사착수 전 세무조사 사전통지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국세기본법」 제81조의7(세 무조사의 사전통지와 연기신청) 제1항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세무조사 사전통지를 작성하여 조사개시 10일 전에 납세자에게 송달하여야 한다. 다만, 조세범칙조사 또는 「국세 기본법」 제81조의7(세무조사의 사전통지와 연기신청) 제1 항 단서에 따라 사전통지를 하면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어 조사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조사 관서장의 승인을 받아 사전통지를 생략하고 조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조사착수일반조사는 통상적으로 조사공무원이 사업장에 직접 출장 하여 조사업무를 수행한다. 조사공무원은 납세자권리헌장 을 납세자에게 교부하고 그 요지를 직접 낭독해 주는 등 납세자가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를 설명해 주어야 하며, 납세 자권리헌장, 세무조사 사전통지 등의 수령증을 제출받아 조사서류와 함께 보관하여야 하고, 납세자가
2013 년 8월 8일 기획재정부는 ‘원칙에 입각한 세제의 정상화’라는 원칙 아래 조세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 중 재산과세에 있어서는 부(富)의 불균형 시정 및 경제효율 제고 등을 위해 상속증여세 제도를 합리화하겠다고 하였다. 주요 과제로는 ‘상속증여세 공제제 도의 개편과 재산 평가방법 개선’을 제시하였다.이후 2013년 12월 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013년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의 세법개정안을 의결하였고, 국회 본 회의에서는 2014년 새해 첫날에서야 통과되었다. 새해 예산안 법정처리시한은 전해 12월 2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넘겨 지각 처리하는 것은 ‘일상’이 됐고, 예산안과 세법개정안은 국민생활과 국가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법률안 임에도 여야의 정쟁으로 인해 ‘벼락치기’로 통과시키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이에 개정법률에 따른 시행령은 2월 21일에서야 공포되었고, 시행규칙은 3월 14일에 공포되었다.법률 제12168호(2014.1.1)의 개정내용종전에는 수유자가 영리법인인 경우로서 상속인이 영리법인의 주주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법인세만 과세될 뿐 상속세는 면제되었으나, 상속인이 영리법인의 주주인 경우에는 면제된 상속세 중 영리법인의
토지, 건물 등의 자산을 양도함으로써 양도소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그러나 1세대1주택과 부수토지, 농지의 교환 등 국민주거생활의 안정과 자경 농민의 보호 등의 조세정책적인 목적으로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면 양도소 득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한편, 장기임대주택, 미분양국민주택 등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고 있다.대표적인 비과세 규정인 1세대1주택은 거주자가 양도일 현재 국내에 2년 이상 보유한 고가주택이 아닌 1세대1주택의 양도에 해당하면 양도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는 규정이다. 이에 대한 주요 규정을 요건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세대]란거주자가 동일한 주소로 가족을 구성하는 경우첫째, [1세대]란 거주자 및 그 배우자가 그들과 동일한 주소 또는 거소에서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과 함께 구성하는 경우를 말한다. 여기서 가족은 거주자와 그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그 배우자 포함) 및 형제자매를 말하며 질병의 요양, 취학 등으로 본래의 주소 또는 거소를 일시퇴거한 자를 포함한다. 이렇게 1세대를 기준으로 1주택을 비과세하는 것은 부모가 자식 등에게 주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거주자 자신만을 기준으로 할 경우엔 1주택이 되어 비과세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세금을 깎아주는 것은 아마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제도일 것이다.이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그 거래내역이 그대로 남는 등 세원투명성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도입되었다고 볼 수 있다.이 제도는 「조세특례제한법」 제126조의2에 의거 1999년 8월 31일에 도입되었는데,그 전후 법인세 등의 신고실적 등을 보면 세수가 급증하게나타났다. 이는 신용카드와 세원투명성 간에는 상당한 유의적인 관계가 있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신용카드의 소득공제가 채택된 1999년 전후연도의 소득세 징수실적을 보면 1997년 14조원, 1998년 17조원, 1999년15조원, 2000년 17조원, 2001년 18조원이고, 법인세의 경우에는 1997년 9조원, 1998년 10조원, 1999년 9조원, 2000년17조원 2001년 16조원으로 나타났다. 이것을 보면 신용카드에 대한 ‘세금깎아주기정책’을 허용하기 시작한 1999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징수실적이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세원투명성에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 변화일 수있다. 그러나 신용카드의 사용에 따른 세원투명성을 위해 들어가는 소요비용이 적지 않다. 먼저 국가에서는
(조세금융신문)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하는 등 7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박 대통령은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에는 김명수 전 교원대 교수를, 안전행정부장관에는 정종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에는 최양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는 정성근 아리랑TV사장, 고용노동부장관에는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차관, 여성가족부장관에는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재선)이 각각 내정됐다.
□ 발 인 : 2014. 6. 14(토)□ 빈 소 : 경찰병원 장례식장(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전 화 : 02-431-4400(장례식장) 010-9971-2599(휴대폰)
◇청와대12일자수석비서관 인사▲정무수석조윤선여성가족부장관▲경제수석안종범현새누리당비례대표의원 ▲민정수석김영한전대검찰정강력부장 ▲교육문화수석송광용전서울교대총장
(조세금융신문) 세계은행그룹(WBG)은10일(현지시간)인천송도소재세계은행한국사무소에서일할직원을채용한다고공고했다.채용인원은WBIOperationsOfficer,ExecutiveAssistant,TeamAssistant,CommunicationOfficer등4명이다.오는23일까지세계은행그룹홈페이지(www.worldbank.org/careers)를통해지원하면된다.세계은행그룹은앞으로도계속한국사무소직원을채용할계획이다.문의.기획재정부국제금융정책국국제기구과(044-215-4832)
◆국세청과장급공무원임명(일반임기제)△비상안전담당관진종록(2014.6.11.字)
◆배형호(농촌진흥청)·형철(신한생명 마케팅부 부장)·형석(소방청)·형주(한전KPS)씨 부친상 *장 소:전주 효자장례타운 301호*발 인:11일 오전 8시 임실 호국원*연락처:(063)229-4444
▶ 빈소 : 안양샘병원 2호실(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덕로 9)▶ 발인날자 : 2014년 6월 7일(토)▶ 연락처 : 010-8923-8876
▶ 일자 : 2014년 6월 8일(일) 12시 30분▶ 장소 :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신사역 5번출구 방향)▶ 연락처 : 02-6710-1100(예식장)
◆윤창석(대우정보기술상무)·춘석(신한금융투자목동지점장)·홍석(현대자동차천안서부지점장)씨부친상장 소: 4일,충남천안시동남구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1호실,발 인:6월 6일.연락처:(041)553-8000
◆이재민(자영업)·재길·연숙·영옥(금융감독원)·혜경(은평구청)씨부친상장 소:5일오전4시10분,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11호실,발 인:7일오전5시.연락처:(02)2227-7500
병의원경영은미션과비전에서시작한다사막을빠져나오는방법중가장확실한방법이있다고한다.낮에는자고밤에일어나북극성만보고걷는것이다.낮에태양을보고걷게되면결국며칠전에출발한그자리로되돌아올위험이크다고한다.자기도모르는사이에계속방향을변경하는것이다.결국뜨거운낮에고생만하다가지쳐쓰러진다.이이야기는병의원들에게시사하는바가크다.2000년대중반만하더라도병원장들이가장많이묻는질문중하나가어떻게우리병원을알릴수있냐는것이었다.그러나지금은온라인,오프라인마케팅을구분하면서바이럴마케팅에대해몇시간을설명할수있는원장들도주변에많다.CS교육,프로세스관리,통계적품질관리나아가회계학전문용어인ABC(ActivityBasedCosting,활동기준원가)나BSC(BalancedScoareCard,균형성과표)를통해병원의성과를개선하고싶다는병원도많다.하지만이렇게많은경영기법들이과연병원에성공적으로정착할수있는지에대해서는매우회의적이다.우선은다른산업분야에성공했던모형을아이디어차원에서그대로가져와실행하기때문에실패가많다.그러나아무리잘준비를해도대부분실패를하게된다.그이유는바로미션과비전이없기때문이다.사막을빠져나오기위해서많은준비를하고성실히걸었다해도못빠져나온이유는방향성,즉일정한목표가없었기때문이다.북극성이라는목표를향해걷지않고아침에뜬태양,남쪽에서불어오는바람,석양등여러가
작은병의원에미션과비전이과연필요할까?지난주첫칼럼에서환자수가계속줄고있어고민인병원장에게우선직원교육부터하자고말씀드리자병원장이내심실망하였다는이야기를하였다.반면어느정도직원교육에대해서공감하고있는병원장들은그럼친절교육을하자고한다.국가로부터지원금을받아정기적으로친절교육을실시하는병원이많기때문에병원교육하면친절교육부터생각나는것이사실이다.병원은서비스업이고고객(환자)과의대면접촉이많기때문에친절교육이중요하다.그러나어떻게친절교육을할것인가를물었을때구체적인대답을하는병원은많지않다.인사잘하고,전화잘받고,미소를잘지으면되지않겠냐는대답은그나마구체적이다.우리가흔히병원이라고말하지만,사실병원은매우다양하다.예를들어대학병원도병원이고동네소아과도병원이다.압구정동성형외과도,이천지역산부인과도모두병원이다.즉규모에따라,설립방법에따라,지역에따라,진료과목에따라각각‘모두다른’병원이다.여기에의과외에치과와한방도있다.이말은다시말해서친절교육도모두달라야함을의미한다.6개월넘게기다려야하는대학병원의친절함과요즘들어환자가줄기시작한동내터주내감한의원의친절함은달라야한다.암환자처럼중증도높은환자들이밀려드는대학병원접수창구에서흔한감기로찾아온할머니에게많은시간을들여서감기를잘치료할수있는진료과를소개해주는것이친절인가?주로오전에60대이상노인들이침을맞으러몰리는한의원이갑자
디아지오코리아의 홍보대사들이 '제5기 쿨 드링커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및 워크샾'을 마치고 기념촬영.(조세금융신문)글로벌주류회사디아지오의한국법인디아지오코리아(대표이사조길수,www.diageo.co.kr)는한국사회에장기적이고실질적인기여를목표로▲여성의역량강화▲책임있는음주문화구현▲취약및소외계층자립지원을테마로사회공헌활동을활발히펼치고있다.‘여성의역량을높여라!’디아지오코리아마음과마음재단디아지오코리아는여성의역량강화를지원하고자사회공헌프로젝트플랜더블유(PlanW)를2013년부터진행하고있다.이프로젝트는디아지오아시아태평양에서대대적으로시행중인프로그램으로아시아태평양총17개국내200만명의여성에게2017년까지1,000만달러를투자,여성에게필요한지식과기술교육을실시하여자립을지원하고자마련됐다.특히,이를위해서디아지오코리아는기존에실천중이던사회공헌활동을보다전문적으로수행하고플랜더블유를본격적으로진행하고자2013년4월여성가족부와MOU를체결하고,같은해9월‘디아지오코리아마음과마음재단’을설립했다.재단설립이후,‘한부모가정자조모임지원및상담매뉴얼제작프로그램’을시작했으며2013년12월에는미혼모가정에게경기도남양주와오산지역내22세대의주거를지원하였다.또한,올1월에는취약계층여성의자립을지원하는현장맞춤형취업지
(조세금융신문)실무상부동산신탁은여러종류로구분되고있으나,법에서이에대한명확한규정을두고있지않아혼란이있을수있다.이하에서는부동산신탁의종류들에대해알아보자.그전에,명의신탁은부동산신탁의일종이아님을주의할필요가있다.명의신탁은대외적으로는소유권이수탁자에게있다는점에서는부동산신탁과동일하지만,대내적으로는소유권이신탁자에게있기에근본적인차이가있다.첫째,관리신탁이다.복잡한부동산운용을전문부동산관리자가대신하여주는갑종관리신탁및신탁부동산의명의만을관리하여주는을종관리신탁으로구분되는데,아직까지국내에서는전자의예를찾기는어렵다고한다.둘째,처분신탁이다.역시두가지종류로구분되는데,부동산의처분시까지적극적인관리를수행하는갑종처분신탁및명의만을관리하다가처분하는을종처분신탁이다.역시국내에서는전자가대부분인데,전문부동산관리자에의한관리신탁이라는개념이아직우리나라에는정착되지않았다고평가할수있다.한편처분신탁의‘처분’이란개념적으로는법률적인처분인매각뿐아니라사실적인처분인철거도포함된다고보는것이타당할것이다.셋째,담보신탁으로,관리처분신탁이라고도불린다.평상시에는관리의개념이강하지만,채무불이행의경우처분이이루어진다는점을반영한호칭이다.담보신탁은부동산저당제도와비교하여파산의영향을받지않고환가절차가비교적신속하다는등여러장점이있는우수한제도라고평가되고있다.넷째,개발신탁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