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삼성화재가 신규 광고 ‘삼성화재가 바꿔온 교통문화 편’을 선보였다. 18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자사가 우리나라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01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 과정을 주인공의 인생 여정을 통해 전달한다. 주인공이 첫 차를 구매하고, 가족을 이루는 모습에서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정부와 함께 법제화하거나 개선해 온 주요 사례들이 자연스레 소개되는 방식이다. 주요 내용은 ▲ 2001년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 ▲ 2006년 만 6세 미만 어린이 카시트 의무화 ▲ 2011년 운전 중 DMB 시청 금지 ▲ 2018년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 2018~2024년 스쿨존 환경 개선사업 및 서행 유도 등이다. 교통안전 전문 민간 연구기관인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01년 설립 이후 국회, 정부, 지자체와 함께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을 지원해 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삼성화재가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고객들이 더 나은 미래로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활동들을 알리고자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화재는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에서 비대면 진료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1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애니핏 플러스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배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나만의닥터 앱을 설치하면 처방받은 약의 수령 약국을 직접 선택하고 원하는 시간에 약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더욱 높아진다. 특히 만성질환자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화재가 자체 의료비 청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이용 고객은 피부질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목적으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나만의닥터가 의료 마이데이터 규제 샌드박스 승인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향후 마이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맞춤형 질환관리 등 삼성화재의 중장기 헬스케어 전략과 연계해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KB라이프는 지난 12일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2025년 하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 함께(Together) 내일(Tomorrow)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KB라이프’를 주제로 취임 222일을 맞은 정문철 대표이사가 임직원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과 실행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Together’ 세션에서는 임직원들이 전한 응원 메시지와 지난 222일간의 추억 영상을 시청하며 성장의 순간을 공유했다. 이어진 ‘Tomorrow’세션은 ‘우리가 바라는 KB라이프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문철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대화하며 의견을 나눴다. 직원들은 ▲AI를 활용한 스마트한 업무 문화 정착 ▲혁신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보험상품 포트폴리오 구축 ▲KB금융그룹 시니어 비즈니스 핵심기업으로서 KB라이프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Towards’ 세션에서는 CEO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KB라이프가 나아갈 길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이 있으며, 직원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존중하는 기업문화에 민첩한 실행력을 더해 변화에 앞서가야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ABL 생명은 12일 여의도 본사에서 ‘2025 ABL 배려하자 곰과 함께하는 금융 마법사’ 금융 교육을 자사 임직원 자녀 30명을 초청해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애사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전문 금융교육 강사와 함께 ▲금융과 화폐의 개념 ▲올바른 용돈 관리법 ▲금융회사 이해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에 대해 배웠다. 이상윤 ABL 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방식으로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AXA 손해보험이 ‘디지털 성장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성장캠프’는 사단법인 희망조약돌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으로, 악사 그룹 임직원의 자기주도적 성장 지원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AXA Week for Growth’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난 4월 진행된 ‘AXA Week for Growth’는 임직원 대상 ‘AI 활용 A to Z’ 강연과 ‘Sustainability & AI ’ 패널 세션 등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디지털 성장캠프’ 프로그램 주제는 디지털 시민의 첫걸음이다.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정보 선별력과 문해력을 높이는 워크북 기반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태블릿을 활용한 AI 체험 교육 등으로 각 2회씩 구성돼, 아동들이 디지털 세계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2기 디지털 성장캠프에는 악사손보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AI 활용 체험 교육을 보조하고, 프로그램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학습 참여를 도왔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삼성화재는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천11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6조8천57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 순이익은 6천384억원으로 4.2% 늘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흥국화재가 최근 출시한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보장금액 한도 리셋 구조 ▲Residual Pricing(잔여 가격 결정 방식) 기법 등 총 2건의 항목에 대해 혁신성과 선도성을 인정받아 각각 6개월,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 부여가 확정됐다.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중증 질환과 비급여 치료비, 입원 및 간병비 등을 최대 10억원 한도의 통합 보장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며, 고객이 일부 담보를 사용한 경우라도 남은 잔액이 존재하면 20년마다 갱신 시 보장금액을 다시 10억원으로 복원해주는 ‘리셋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Residual Pricing(잔여 가격 결정 방식) 기법은 고객이 생전에 사용하지 않은 보장 잔고의 30%를 상해사망보험금으로 전환해 지급하도록 했다. 이 금액은 고객의 보장 이용 이력을 기반으로 산정되며, 보장 이용이 적은 건강 고객일수록 더 혜택을 받는 구조다. 상품 설계에 적용된 ‘Copula(코퓰러)’ 통계 기법도 주목할만한 요소다. 담보 간 의존성을 적절히 반영할 수 있는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보험사기 수법이 날로 진화하며 확산되는 가운데, SNS ‘대출’ 광고로 일반인을 유인해 위조 병원 진단서로 보험금을 편취한 신종 수법이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인천중부경찰서와 공조해 보험사기에 가담한 브로커·보험설계단·허위환자 등 32명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브로커 A씨는 보험과 관계없는 온라인 대출 카페 등에 ‘대출’, ‘긴급히 돈이 필요한 분’ 같은 광고글을 게시해 일반인을 유인했다. A씨는 온라인 상담과정에서 보험사기를 은밀히 제안한 후, 이에 응한 공모자에게 보험 보장내역 등을 분석해 특정병원 위조진단서를 제공했다. 또한 위조진단서로 받을 수 있는 예상 보험금과 수익 배분 비율(30%), 구체적인 허위진단명까지 안내했다. 범행 초기 A씨는 보험설계사 B씨를 통해 위조진단서를 이용한 고액의 보험금 편취 수법을 취득했고, 이후 독자적으로 보험사기를 주도했다. 보험설계사 B씨도 본인의 가족 명의를 이용하거나 다수 지인들과 공모해 위조진단서로 보험금을 편취했다. 또 허위환자 31명은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연결된 브로커로부터 받은 위조 진단서를 보험사에 제출해 진단보험금 등 11.3억원을 편취했다. 이들은
(조세금융신문=최윤근 손해사정사) 인간의 뇌는 인체에서 수행되는 모든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뇌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정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가 없으며, 심한 경우 남은 생을 침상에서 보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렇게 많은 기능을 수행하는 뇌에는 그에 비례하여 다양한 병변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질환들을 통상 ‘뇌혈관질환’이라 칭한다. 흔히 듣게 되는 뇌졸중, 뇌경색과 뇌출혈 또한 뇌혈관질환의 일종이며, 쉽게 접하기 힘든 진단명으로는 허혈성 뇌질환, 뇌동맥 폐쇄 등이 있다. 한편, 뇌에 발생하는 질환들을 확정하기 위한 검사로는 영상 검사가 대표적이다. MRI(자기공명영상), CT(컴퓨터단층촬영), 뇌혈관조영술(TFCA) 등이 있으며, 보조적 검사로 초음파 등이 활용되기도 한다. 문제는 뇌혈관질환으로 진단되는 많은 환자들이, 정작 가입되어 있는 보험회사로부터 뇌혈관질환과 관련한 진단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영상 검사를 판독하는 주체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이 되는데서 발생한다. 모든 진단에는 그 진단을 부여하기 위한 검사가 필수이다. 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필히 조직 검사를 시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금융위원회가 11일부터 한층 개선된 편의성을 앞세운 ‘실손24’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실손24는 소비자가 앱이나 웹페이지를 통해 병원에서 발급한 서류를 보험사에 전자 전송해 간편하게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첫 시행되어 병원 733곳과 보건소 3490곳 등 총 4223개 요양기관이 참여를 확정했다. 지난 4월 소비자단체 ‘소비자와 함께’의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와 참여 병원 모두 실손24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나타났다. 소비자는 종이서류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점과 시간 절감 효과를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그러나 참여 병원이 아직 충분하지 않아 여전히 종이서류 제출이 필요한 곳도 있어, 편의성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에 금융당국은 오는 10월 25일부터 약 9만 6000개의 의원과 약국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일 금융위원회는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와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해 요양기관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실손24) 참여 및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확대 시행과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