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1월 셋째 주(11월 17~23일) 전국에서 총 8082가구(일반분양 3490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온다. 광명·김포·김해 등에서 청약이 진행되고, 의왕·시흥·세종에서는 모델하우스가 잇따라 문을 열며 연말 공급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부동산R114는 이번 주 수도권과 지방을 합쳐 총 9개 단지가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광명 재개발 대규모 물량인 ‘힐스테이트광명11(가칭)’의 관심도가 가장 높다. ◇ 이번 주 주요 청약 단지 현대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광명11(가칭)’은 광명제11R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다. 지하 5층~지상 42층, 25개동 규모로 총 4291가구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39~84㎡로 구성됐으며,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시청, 도덕산 등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단지 앞 광명남초와 인근 철산 학원가 접근성도 우수하다. 경기 김포시에서는 ‘풍무역세권수자인그라센트1차’, 경남 김해시 안동에서는 ‘김해안동에피트’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0·15 대책 시행 한 달이 지나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은 뚜렷하게 식어가고 있다.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이고 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재건축·고가 단지 중심의 제한적 상승만 남고 중저가·외곽 지역은 거래절벽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대출이 가능한 동탄·하남·수원 영통 등 경기 핵심지로 실수요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으며, 전세·매매 모두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2주(11월 10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6% 상승해 전주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여전히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10월 중순 이후 4주 연속 상승폭이 줄며 하향 흐름이 뚜렷하다. 10월 중순 0.5% 안팎까지 치솟았던 상승률은 이번 주 0.17% 수준까지 내려왔다. 시장에서는 “대출이 막히면서 지금 서울은 살 수 있는 사람만 사는 시장”이라는 말이 나온다. 서울에서는 재건축·강남권·도심 선호 단지 중심으로 선택적 상승만 이어지고 있다. 송파구는 이번 주 0.47% 올랐고, 동작·양천·영등포 등 교통·학군·정비사업 모멘텀이 있는 지역이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대출 비중이 높은 중저가·
(조세금융신문=권대중 한성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좌교수) 서울시 리모델링사업 추진 현황 서울시 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건축사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서울시 내 약 4217개 공동주택 단지 중 3096곳이 신축 15년이 넘어 리모델링 사업이 가능한 단지로 추정되며, 이 중 898개 단지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이 가능하다고 평가된다. 이미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는 21개 단지로 조합이 설립되었고, 16개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2030년에는 전체 공동주택의 약 73%가 리모델링 사업이 가능한 대상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리모델링 사업은 1기 신도시와 같은 고밀도 개발 지역에서 재건축사업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도 이미 지난 2022년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하며 공공성과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운용 기준을 세분화했다. 다만, 재건축사업에 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낮아 실제 사업 추진 속도는 더딘 편이다. 리모델링 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리모델링 사업은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추진이 더디다. 첫째, 높은 주민 동의 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서울과 수도권 집값이 눈에 띄게 진정됐다는 게 정부의 공식 진단이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오찬 간담회에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단기 효과를 재확인했다. 정부는 서울과 경기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빠르게 줄었으며, 전세시장 역시 변동폭이 크지 않은 안정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현장에서는 거래심리 위축 속 ‘선택적 상승’만 남았다는 지적도 병존한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률은 10월 2주 0.54%에서 11월 1주 0.19%로 축소됐다. 경기도 규제지역도 0.64%에서 0.29%로 낮아졌다. 정부는 추격 매수세 진정과 실수요 중심 재편의 신호로 해석했다. 전세시장에 대해서는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의 영향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설명을 내놨다. 서울 전세 매물은 2024년 말 감소세 이후 2025년 8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됐다. 강남3구·용산구 전세가격 누적 상승률은 2.88%, 인근 7개구는 3.16% 수준이다. 정부는 1인 가구 증가, 전세사기 후폭풍으로 비(非)아파트의 월세 비중이 높아진 중장기 구조가 배경이라고 부연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축물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높인 차세대 창호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 차양 필름을 커튼월 창호에 내장한 ‘일사조절 필름 일체형 성능가변 창호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녹색기술인증(GT-25-02424)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지난해 7월 HDC현대산업개발, 이건창호, 대진(DAEJIN)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커튼월 프레임 내부에 필름 구동장치를 내장해 외부 기온이나 냉·난방 가동 여부에 따라 필름을 자동으로 내리고 올릴 수 있는 구조다. 이를 통해 일사량을 조절하고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한편, 온실가스 배출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시험 결과, 해당 창호의 태양열취득률(SHGC)은 0.11, 열관류율(U-value)은 0.691W/㎡K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에너지공단 고효율에너지기자재 기준(0.4)과 녹색기술인증 기준(0.9W/㎡K)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필름은 두께 20~50마이크로미터(㎛)의 투명 PET 원단 2겹으로 제작됐으며, 외측에는 금속반사층, 내측에는 나노세라믹 열차단층을 적용해 자외선·열·습기에 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전사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하는 ‘AI 네이티브 건설사’ 로드맵을 공개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1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AI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Build the Future with Intelligence)’를 주제로 ‘2025 AI Day’를 열고, AI 중심의 업무 지능화 전략과 중장기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AI 혁신 파트너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김윤식 엔터프라이즈 총괄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행사에서 ▲지식의 축적 ▲능동성 확보 ▲관점의 전환을 AI 혁신의 3대 키워드로 제시했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자사 데이터와 경험을 기반으로 AI를 ‘업무 파트너’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AWS와 공동 개발한 ‘AI 에이전트’ 3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입찰제안서를 자동 분석해 리스크를 식별하는 ‘AI-ITB Reviewer’ ▲법무·계약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AI-Contract Manager’ ▲현장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I-Project E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이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다. 원가율 정상화와 공공사업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수주잔고 감소와 높은 부채비율 등 구조적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금호건설은 11일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5234억원, 영업이익 154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대규모 손실을 반영했던 기저효과와 원가 관리 개선이 맞물리며 흑자 기조가 안착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 5226억원, 영업이익 373억원, 당기순이익 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회사 측은 “지난해 이후 4개 분기 연속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공사관리 정상화 및 자산 효율화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적 회복에는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 개선 효과도 한몫했다. 금호건설은 지난 10월 부동산투자회사(리츠) 지분 매각으로 약 42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부채비율이 400%대로 낮아졌으며, 자금 흐름 안정화와 이자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회사는 “실적 호조가 지속되는 만큼 향후 부채비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당근이 ‘모임’과 ‘부동산’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자 참여형 릴레이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연결 경험을 확장하는 통합 캠페인 ‘삶은당근’의 일환이다. 11일 당근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배우 박보검과 함께하는 플라워클래스 ‘웃음꽃 피는 모임’ ▲AI가 이용자의 상상 속 집을 구현하는 ‘말하는 대로, 꿈의 집’으로 구성됐다. ‘웃음꽃 피는 모임’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간단히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7명은 배우 박보검과 함께 플라워클래스를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아이패드가 제공된다. 응모 후 ‘우리 동네 모임’을 둘러보거나 실제 참여할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말하는 대로, 꿈의 집’ 이벤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집의 도면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는 자신이 원하는 집의 모습을 글로 입력하면, AI가 이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당첨자에게는 최대 500만 원 상당의 가전·가구가 지원된다. 예를 들어 “재택근무가 편한 큰 책상과 와인 셀러가 있는 방이 필요하다”고 입력하면, AI가 이를 반영한 도면을 제시하고, 당첨 시 해당 물품을 받을 수 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11일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RH14블록에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를 11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 84㎡와 119㎡ 총 727가구로 조성된다. 내포신도시에서 약 3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민간참여공공분양과 일반분양이 동시에 진행된다. 공공분양 물량은 전용 84㎡ 605가구, 일반분양은 전용 119㎡ 122가구다. 단지는 내포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교육·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하다. 반경 500m 내에 내포중·홍성고가 있으며, 2026년 개교 예정인 홍주초도 인접해 초·중·고를 모두 도보 통학할 수 있다. 학원가와 중심상업지구, 병·의원, 금융기관, 관공서 등 주요 편의시설도 가깝다. 교통 여건은 도청대로와 충남대로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산영덕고속도로로 이동이 가능하며,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 홍성역이 인근에 있다. 2027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가칭)까지 더해지면 광역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서는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와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또한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2027년 개교 예정)와 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건설산업 내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10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자체 개발한 AI 기술과 스마트건설 분야의 혁신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인간 중심의 AI 혁신과 책임 있는 기술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신설된 상으로, 위원회와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정부 주요 부처가 후원한다. 이번 수상에서 대우건설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지원 툴 ‘바로레터 AI’, ▲AI 기반 계약문서 분석 솔루션 ‘바로답 AI’, ▲BIM(빌딩정보모델링) 설계·시공, ▲드론 및 IoT 기반 안전관리, ▲OSC(탈현장 건설) 기술 등 AI를 활용한 스마트건설 협업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대우건설은 올해 3월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키고, 주택·건축·토목·플랜트 등 전 사업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지난 5일에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제3기 의장사’로 선임돼 관련 산업 생태계 주도 역할을 맡게 됐다. 회사는 향후 주요 프로젝트에 AI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