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영그룹은 2일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장관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14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관세청장과 국세청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또 18대·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민선 7기 광주광역시장을 지내며 '광주형 일자리' 성공 등 현장에서 행정력과 정책 추진력을 증명했다고 그룹은 소개했다. 그룹은 이 회장에 대해 "부동산·건설 정책은 물론 행정·경제 전반에 걸친 깊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혁신가"라며 "그룹의 내실을 다지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을 선도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이 그동안 쌓아온 건실한 경영의 토대 위에서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국민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퇴임한 이희범 회장의 후임으로, 그룹의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과 공동으로 경영을 맡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대적인 이란 합동 공습을 벌이고, 이란이 맞불 공격에 나서면서 호르무즈 해협 위기가 현실화한 가운데,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한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미국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 센터의 제임스 김 한국프로그램국장은 이날 이번 사태가 에너지 공급 부문에서 한국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국장은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 약 70%와 천연가스 최대 30%가 호르무즈 해협이 위치한 중동 지역에서 공급되고 있으며, 이들 두 자원이 한국의 총 에너지 소비의 56%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분쟁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화물 이동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한국이 감당할 수 있다"며 그 근거로 한국이 전략비축기지 9곳에 원유 총 1억 배럴 이상을 비축하고 있고 액화천연가스(LNG)도 52일 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그는 "국제 해운이 호르무즈 해협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태로 분쟁이 장기화하면 한국은 전력 공급 유지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역량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가능성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틀째 진행 중인 이란 공격을 통해 이란 해군 함정 9척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방금 보고받은 바에 따르면 우리가 이란 해군 함정 9척을 파괴해 격침했으며 그중 일부는 비교적 규모가 크고 중요한 함정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나머지 함정들도 계속 공격하고 있으며 그것들도 곧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또 다른 공격에서는 이란 해군 본부를 대부분 파괴했다"며 "그 외에는 그들의 해군은 매우 잘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전날 이란에 대해 '장대한 분노'(Epic Fury)로 명명한 중대 군사작전을 이스라엘과 함께 시작했다. 이란은 이스라엘 주요 도시와 중동 내 미군 기지를 대상으로 보복 공습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는 전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영상 연설에서 이번 군사작전의 목표로 이란의 미사일 및 미사일 산업 파괴, 해군 전멸 등을 제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레오 14세 교황은 1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전면적 군사작전을 벌이며 전개되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폭력의 소용돌이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와 순례자들을 향해 "중동과 이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깊은 우려를 갖고 보고 있다"며 "안정과 평화는 파괴와 고통, 죽음의 씨앗을 뿌리는 무기나 상호 위협으로 구축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진정성과 책임 있는 대화를 통해 구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복할 수 없는 심연에 도달하기 전에 폭력의 소용돌이를 멈출 것을 책임 있는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호소한다"며 "외교가 제 역할을 다시 찾고 정의에 기반한 평화 공존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선함을 증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황은 최근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사이에 벌어지는 무력 충돌에 대해서도 "근심스러운 소식"이라며 "시급히 대화로 돌아가길 간청한다"고 했다. 교황은 "세계 모든 분쟁지역에 조화가 이뤄지길 함께 기도하자"며 "하느님의 선물인 평화만이 사람들 사이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대(對)이란 전격적인 군사 공격작전인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과 관련, "모든 것이 계획보다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CNBC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작전이 매우 잘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러한 언급은 지난달 28일 개시된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집중 공습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86)를 비롯해 이란 지도부 핵심 인사들를 제거하는 등 이번 작전의 성과가 예상한 것보다 일찍 나오고 있는 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이란에 대해 "매우 폭력적 정권이다. 역사상 가장 폭력적 정권의 하나"라며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뿐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우리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작전을 종료할 잠재적 출구(off-ramp)는 여러가지 변수에 달려 있다고 했다고 CNBC는 전했는데, 트럼프는 작전 진행 상황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상황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아무도 우리가 거두고 있는 성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란이 세계적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우리 수출입 물류의 실질적인 대안이 불확실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는 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윤진식 회장 주재로 '美-이란 사태 관련 긴급 수출입 물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발생할 수 있는 수출입 물류 리스크와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좁은 해상 통로로 중동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세계적 원유 수송로다. 전 세계 석유 해상 교역량의 27%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 전체 폭 55㎞ 중 유조선 통항 가능 구간은 10㎞ 이내로 모두 이란 영해다. 우리나라는 원유 70.7%, 액화천연가스(LNG) 20.4%를 중동에서 들여오고 있어 해협이 봉쇄되면 에너지 수급 불안이 불가피하다. 무협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오만의 주요 항만을 경유한 우회 경로를 활용하는 방안이 가능하지만 실질적 가동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지금과 같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 인접국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하는 전면전 확산 국면에서는 육로와 영공의 안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부는 1일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악조건 속에서도 2월 수출이 30% 가까이 증가하며 2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면서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끈 반도체 초호황이 전체 수출을 강하게 끌어올리며 부정적 변수들을 압도했다고 덧붙였다. 2월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29.0% 증가한 674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2월 중 최대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3일이나 적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상적으로 조업일수가 줄어들면 생산물량이 감소해 수출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 2월 중 최고치를 찍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갈아치우는 흐름을 이어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35억5천만달러로 49.3%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이 3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을 견인한 품목은 반도체다. 2월 반도체 수출은 251억6천만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160.8% 급증했다. 월 기준 전(全) 기간을 통틀어 역대 최대치다. 반도체는 지난해 10월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대이란 군사공격 개시를 확인하면서 이란 국민들에게 정권교체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8분짜리 영상을 통해 "조금 전 이란 내 중대 전투를 시작했다"며 미국의 이란 공격 사실을 확인하고 "우리의 목표는 임박한 이란의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공격 명분과 관련, 작년 미군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이 핵 프로그램 재건을 시도"했고, 최근 협상에서도 핵 포기 합의를 거부했다면서 "이 테러리스트 정권은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란은 미국과 다른 국가를 위협하는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그들의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또 "우리는 그들 해군을 전멸시킬 것이고, 이 지역의 테러리스트 대리 세력이 더 이상 지역이나 전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우리 군대를 공격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급조폭발물(IED)이나 도로변 폭탄을 사용해 많은 미국인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하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을 겨냥한 대대적인 군사작전에 들어갔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등 중동 내 군사위협을 둘러싼 협상이 진통을 겪는 상황에서 외교 대신 군사작전을 선택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 중동에서 다시 불거진 전쟁으로 글로벌 안보는 더 심한 충격에 빠졌다. AP, 로이터 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오전 이란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영상 연설에서 "미군의 중대전투가 시작됐다"며 대이란 군사작전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 재건을 시도한다며 이란의 핵보유를 막기 위해 무력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군사행동에는 중동 내 미국의 동맹 이스라엘도 동참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고자 이란에 대한 선제 타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작전을 '사자의 포효'라고 명명했다. 이는 작년 6월 이란 핵시설을 전격 공습할 때 붙인 작전명 '일어서는 사자'에 연계된 것이다. 한 보안 소식통은 미국과 이스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미국과 군사력 억제 협상에서 진통을 겪던 이란을 전격적으로 폭격했다. AP, 로이터 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이란을 상대로 예방적(preventive)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이날 이란의 보복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국민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본토 전역에 방공 사이렌을 울렸다. 이스라엘은 이란 공격 후 자국 내 사업장 폐쇄와 휴교령을 발표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 도심에는 폭발과 함께 굵은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이란 국영 TV가 전했다. 테헤란의 폭발은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집무실 인근에서 일어났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올해 86세인 하메네이가 폭발 당시 집무실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된 최근 며칠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일단 외신들은 이스라엘 국방부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예방타격(preventive strike)을 했다고 보도했다. 예방타격은 선제타격(preemptive strike)과 마찬가지로 상대를 먼저 공격한다는 점이 같다. 다만 선제타격은 위험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법원이 이사회 결격 사유 논란으로 잡음을 빚은 KT 차기 대표 선임 절차의 정당성을 인정, 법적 리스크 해소로 신임 대표 체제로의 경영권 이양과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5부는 조태욱 KT 인권센터 집행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제기한 KT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조 위원장은 결격 사유가 발생한 조승아 전 사외이사가 대표 선임 의사결정에 관여한 점을 문제 삼았다. 조 전 이사가 참여한 박윤영 신임 대표 후보 선임 절차가 위법하므로 해당 이사회 결의의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조 전 이사는 2023년 6월 KT 사외이사로 선임된 뒤 이듬해 3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 사외이사를 겸임했다. 이후 국민연금공단이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하면서 현대차가 KT 최대주주로 변경됐고, 조 이사는 최대주주가 법인인 경우 해당 법인의 이사·감사·집행임원 또는 피용자는 사외이사 자격을 상실하도록 규정하는 상법에 따라 사외이사직을 겸직할 수 없게 됐다. 이러한 결격 사유는 지난해 12월 뒤늦게 드러나 조 전 이사는 사임했지만, 그가 겸직 불가 기간 참여한 이사회 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으로 같이 올랐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3.0원 오른 1천691.3원이었다. 경유는 전주 대비 6.5원 상승한 1천594.1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3.3원 상승한 1천753.5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4.1원 오른 1천653.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천699.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63.9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양측 협상에서 뚜렷한 진전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며 지속 상승했으나 차주 4차 협상 개최 소식으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1.0달러 오른 70.3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5달러 상승한 78.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7달러 오른 92.4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2월 중순 들어 국제 제품가격은 상승한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1천100억 달러(약 160조원) 규모 신규 투자금을 유치했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상장 추진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날 아마존과 소프트뱅크, 엔비디아로부터 총 1천100억 달러(약 160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금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신규 투자금 이전 기준으로 7천30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신규 투자금을 더한 기업가치는 8천400억 달러(약 1천200조원)가 된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아마존은 500억 달러를 투자했다. 아마존은 우선 150억 달러를 투자하고, 나머지 350억 달러는 수개월 내에 특정 조건이 충족될 때 집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 추가 집행 조건이 무엇인지 공개하지 않았으나, 블룸버그 통신은 오픈AI가 기업공개(IPO)를 하거나 범용인공지능(AGI) 달성을 선언하는 것이 조건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도 이번에 3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오픈AI에 대한 누적 투자액을 646억 달러로 늘렸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디어 업계 최대 관심사였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파라마운트) 간 인수·합병(M&A) 계약이 체결됐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가 이날 오전 1천100억달러(약 158조원) 규모의 매각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브루스 캠벨 워너브러더스 최고전략책임자는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넷플릭스가 파라마운트의 제안에 맞설 법적 권리를 갖고 있었지만, 모두 알듯 그렇게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우리는 오늘 아침 파라마운트와의 계약에 서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타운홀 미팅은 통상 임직원이 함께 사내 안건들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뜻한다. 양사의 인수합병은 미국과 유럽 반독점 규제당국의 심사를 거쳐 마무리된다. '해리포터'·'매트릭스' 시리즈 등을 만든 대형 영화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와 CBS 방송국을 보유한 대형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의 결합에 독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과정이 될 전망이다. 파라마운트는 EU 규제당국의 심사는 쉽게 통과할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통상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반독점 규제 당국은 시장 점유율이 30%를 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차그룹이 전북 새만금 지역 112만4000㎡(약 34만평) 부지에 올해부터 로봇, AI, 수소 에너지,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 총 9조원 규모 투자에 나선다. 27일 현대차그룹은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정부·전북특별자치도와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 한병도 정동영 조배숙 이춘석 안호영 윤준병 이원택 박희승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서강현 기획조정담당 사장,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 정준철 제조부문 사장, 진은숙 ICT담당 사장 등 임직원들이 동석했다. 이날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풍부한 에너지원과 차별화된 투자 혜택을 갖춘 곳”이라며 “대규모 무규제 부지를 활용해 새만금을 인간과 로봇, AI가 공존하는 혁신성장거점으로 조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