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오는 8월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일원에 울산 첫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들어서는 사업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84~166㎡ 총 816세대로 조성된다. 주력 평형은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등으로 국민평형대가 전체의 72%를 차지한다. 이 외에도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무거·신정·옥동을 모두 누리는 ‘트리플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반경 10여 분 거리에 옥동 학원가가 밀집해 있고, 삼호초·옥현초·삼호중·성광여고·울산제일고 등 10개 이상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이외에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등 풍부한 녹지와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상업시설도 인근에 자리한다. 교통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남부순환도로, 삼호로, 문수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옥동·신정동으로 이동이 편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플랜트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확대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국가최고지도자와 대통령, 각 부처 부총리 등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현지 시장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28일 수도 아쉬하바트에서 정 회장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잇달아 면담했다. 그는 “투르크메나밧 미네랄 비료공장 건설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수행을 약속드린다”며 “대우건설은 모든 건설 분야에서 글로벌 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가스전 개발과 석유화학 플랜트는 물론 철도, 지하철, 초고층 빌딩 등 다양한 사업에서 양국의 경제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날인 27일에는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건설·전력·생산담당 부총리와 만나 국영화학공사가 추진하는 신규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 기회를 요청했다. 안나맘메도브 부총리는 “지난 대한민국 방문 시 대우건설의 석유화학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 5단지’ 재건축 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과천주공5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공사도급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후 아파트를 철거하고,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242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6382억원으로, 이는 2024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대우건설 매출액(약 10조5036억원)의 6.08%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부터 39개월로 예정돼 있으며, 공사도급계약 조건에 따라 금액과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은 시공사 선정이 지난 2021년에 완료됐지만, 이후 조합장 교체가 두 차례나 이뤄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조합장은 당사 기준으로 3기 조합장”이라며 “2022년 9월에 가계약을 체결했으나, 2024년 5월에서야 사업시행인가가 승인되고 2025년 3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이번 본계약 체결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본계약에는 사업시행인가 승인에 따른 세대수 변경, 공사면적 증가, 인플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강남권 최대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압구정2구역 시공사 선정이 현대건설 단독 입찰로 사실상 굳어졌다. 삼성물산이 입찰을 철회하면서 경쟁 구도가 무산된 가운데, 업계 안팎에서는 결국 조합이 스스로 협상력을 약화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복수의 정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압구정2구역 입찰을 최종 포기했다. 현대건설이 약 1년 반 전부터 별도의 ‘압구정형 갤러리’를 조성하고, 조합원과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장기적 설득 작업을 벌여온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사전에 신뢰도를 충분히 쌓아 대의원 80% 이상을 우군으로 만든 상황에서, 삼성 입장에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회사는 당초 한남4구역에서처럼 대안설계와 금융 기법을 결합해 ‘역전 전략’을 시도할 계획이었다”면서 “그러나 이번 압구정2구역에서는 조합 측이 대안설계나 금융 기법을 도입하면 사업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이러한 제안을 수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이 정도의 제안이라면, 삼성으로서도 경쟁 없는 구조에서 입찰을 강행해도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조합이 경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태국에서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LNG 터미널 건설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LNG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30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걸프 디벨로프먼트(Gulf Development)와 ‘Gulf MTP(Map Ta Phut) LNG 터미널’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5만㎥ 규모의 LNG 저장탱크 2기와 하역설비, 연간 800만톤의 기화 송출 설비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국가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다. 태국 방콕에서 약 130km 떨어진 마타풋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Gulf MTP LNG 터미널은 태국 굴지의 에너지 민간 투자사 걸프 디벨로프먼트와 태국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 PTT의 자회사 피티티 탱크 터미널(PTT Tank Terminal)이 공동 발주하는 사업으로, 태국 최초의 민관 합작 LNG 터미널이다. 포스코이앤씨는 2002년 이후 태국에서 석유화학, 오일&가스, 발전 플랜트 등 20여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번 수주를 통해 현지 건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포스코이앤씨가 광양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9월까지 3기 신도시 등에서 분양·임대 주택 1만3천가구를 공급한다. 1일 LH에 따르면 이번 달에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 지구에 공공분양(A1, B1, B2 블록) 1천776가구, 신혼희망타운(A2블록) 401가구를 포함해 총 2천177가구를 선보인다. 남양주진접 2지구와 구리갈매역세권 지구에서는 신혼희망타운과 공공분양 등을 포함해 모두 2천35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화성동탄 2지구(C14 블록)에서는 6년간 살다가 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공공임대가 최초로 공급된다. 다음 달에는 의정부우정 지구에 공공분양(A1블록) 538가구, 과천주암 지구에 신혼희망타운(C2블록) 686가구를 분양한다. 9월에는 강원 원주무실 지구 295가구, 남양주진접 2지구 405가구, 울산태화강변 지구 277가구의 청약을 진행한다. 이 기간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 임대주택 약 3천500가구와 건설임대주택(국민·행복·통합공공임대) 2천100가구도 공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나 LH 콜센터(☎ 1600-10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인 개포우성7차 사업에서, 조합원 부담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서 공사비를 3.3㎡당 868만9000원으로 책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조합이 제시한 예정가격(880만원)보다 11만1000원 낮은 수준이다. 회사 측은 “장수명주택 우수등급, 호텔식 커뮤니티, 최고 천장고 등 최고급 사양을 반영하면서도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공사기간도 업계 최단 수준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의 제안 기간은 43개월로, 지난해 시공사를 선정한 개포주공5단지(45개월)와 개포주공6·7단지(48개월)보다 각각 2~5개월 짧다. 삼성물산은 “압도적 기술력과 공사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 간 비효율을 제거해 가능했다”며 “공기 단축으로 임시 거주비·금융이자 절감 등 실질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착공 전 물가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분 중 최대 100억원을 시공사가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1년간 건설공사비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 평균 상승률 기준으로, 입찰 마감일부터 약 19개월치 물가 상승분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7년 연속으로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DL이앤씨는 30일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6월 처음 ‘AA-’ 등급을 받은 이후 단 한 차례도 등급 변동 없이 안정적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3대 신용평가사는 이번 평가에서 DL이앤씨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풍부한 수주잔고 등을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원활한 현금흐름과 높은 재무안정성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안정적 현금창출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DL이앤씨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업황 부진 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내실 경영으로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4.5%로 1.3%포인트 상승했다. 1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1,263억원, 순현금은 1조202억원으로 각각 증가해 2021년 이후 순현금 기조를 이어갔다. 부채비율은 102.8%, 차입금 의존도는 11%로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PF 보증규모도 1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개발한 목재-철골 하이브리드 모듈러를 자이 아파트 단지 내 티하우스 등 부대시설에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도입 단지는 경남 양산시에 분양 중인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다. GS건설과 자이가이스트가 개발한 이번 ‘하이브리드 구조 기술’은 경량 목구조와 중목 구조, 철골 프레임을 복합 적용해 일반 목조 모듈러와 달리 기둥 설치 없이 넓고 개방적인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목재 특유의 자연 친화적 질감과 미감을 유지하면서도 건축 구조의 내구성과 설계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프리패브 목조 모듈러 시스템은 자이가이스트 공장에서 패널과 모듈을 정밀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공사 기간 단축 ▲시공 안정성 확보 ▲현장 소음·폐기물 최소화 등 시공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GS건설은 올해 초 인천 강화도에서 철골 모듈러 아파트를 선보인 데 이어, 충남 아산 GPC공장 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을 적용한 2층 규모 샘플하우스 건립을 완료하는 등 탈현장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서울 강북구 미아9-2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29일 현대건설은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전날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열어 시공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아동 137-72번지 일대 10만2천371.6㎡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5층 1천759가구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며, 공사비는 6천358억원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보도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며, 북서울 꿈의 숲과 가깝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축 기업 아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북한산, 북서울 꿈의 숲 등 주변 자연환경에서 모티브를 얻은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단지 내 2개 동 옥상층에는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가든'을 조성한다. 커뮤니티 면적은 기존 계획보다 850평가량 넓혀 복층 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등을 만든다. 현대건설은 "강북을 대표할 명품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로, 범현대가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