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저가 커피시장 강자 (주)앤하우스-메가MGC커피와 글로벌 K-POP 문화를 이끌어온 SM엔터테인먼트가 '즐거움'을 위해 뭉쳤다. 양사는 다양한 시도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온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메가MGC커피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현명한 커피 소비문화라는 컨셉을 앞세워 브랜드 론칭 10년 만에 전국 3,469개의 매장(25.01.23 기준)을 보유한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SBS와 MOU를 맺어 ‘SBS 메가콘서트’를 개최해 K-POP 문화와의 성공적인 융합을 이루며, 문화플랫폼으로 도약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시 한번 K-POP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K-POP의 선두 주자다. H.O.T.를 시작으로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 등 수많은 글로벌 스타를 배출하며 K-POP의 역사를 써왔다. 이처럼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온 두 기업이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내달 4일까지 음료와 케이크를 함께 구매하면 별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테이스트 저니 위크'(Tasty Journey Week) 이벤트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제조 음료와 케이크를 함께 주문하면 별 3개를 적립할 수 있다. 이달의 테이스트 저니 푸드인 '키친205 딸기 치즈 케이크'와 제조 음료를 함께 구매하면 별 4개가 쌓인다. 이벤트 대상 케이크는 홀케이크를 제외한 스타벅스의 모든 케이크다. 사이렌 오더를 통해 주문해도 추가 별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알고리즘 조작’ 의혹을 받는 쿠팡이 대법원 결정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과받은 시정명령을 당분간 지키지 않아도 되게 됐다. 다만, 과징금은 기존대로 납부해야 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지난 7일 공정위가 법원의 집행정지 일부 인용 결정에 반발해 낸 재항고를 기각했다. 이 결정으로 지난해 10월 서울고등법원이 인정한 ‘시정명령 집행정지’ 조치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사건은 쿠팡이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검색 알고리즘에서 부당하게 우대했다는 의혹에서 비롯됐다. PB 상품이란 유통업체가 자체적으로 기획·생산·판매하는 브랜드 상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마트나 온라인 플랫폼에서 별도 브랜드(예: 이마트 ‘노브랜드’ 등)를 만들어 저렴한 가격이나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판매한다. 공정위는 지난해 6월 쿠팡이 이러한 PB 및 직매입 상품을 쇼핑 검색에서 상단에 뜨도록 내부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작했다고 봤다. 또 임직원 2000여 명을 동원해 PB 상품 후기를 7만 건 넘게 올린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628억 원(추가 매출액 반영 시)의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검색·후기 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이 신학기에 필요한 가구와 리빙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신학기 가구&리빙 세일’ 기획전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듀오백, 사이즈오브, 한샘, 리바트, 스피드랙, 쁘리엘르, 써지오 등 인기 브랜드가 다수 참여한다. 우선 ‘신학기 대표 브랜드 세일관’에서는 각 주차별로 주목할 만한 브랜드 제품들을 모았다. 1주차에는 시디즈, 허먼밀러, 일룸, 리바트, 한샘, 상도가구, 네오체어 등이 참여한다. 2주차에는 까사미아, 듀오백, 소르니아, 소프시스, 누하스, 컴프프로, 린백 등을 소개한다. ‘스터디룸 필수 가구 BIG SALE’ 테마관에서는 신학기 필수 가구(책상, 의자, 선반, 책장 등)를 한정특가로 만날 수 있고, 주목할 만한 신상품을 별도로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스터디룸 꾸미기(스탠드조명·멀티탭·방석·디퓨저), 자취방 꾸미기(침대·매트리스, 소파·거실가구, 신학기 침구 등), 어린이집 낮잠이불, 고리수건 등 신학기 관련 상품을 쇼핑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개학을 앞두고 아이 공부방 새단장을 계획 중인 고객분들을 위하여 다양한 인기 브랜드 상품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심이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의 신제품 튀김우동맛을 24일 출시한다. '누들핏 튀김우동맛'은 가쓰오부시와 미역으로 우려낸 '농심 튀김우동' 고유의 국물맛과 칼로리 부담이 적은 '누들핏'의 장점을 합친 제품이다. 녹두가 들어간 가늘고 투명한 당면으로 130kcal의 낮은 칼로리를 구현했고, 식단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1500㎎을 함유했다. 농심 관계자는 "누들핏은 농심 라면 고유의 국물맛을 부담 없는 칼로리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신제품 누들핏 튀김우동맛으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올 한 해 다양한 콘셉트의 신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CJ대한통운은 일요일 택배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O-NE)’ 론칭을 기념해 진행 중인 ‘럭키 오네’ 이벤트 첫 당첨자가 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첫 당첨자는 한 의류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한 고객과 이를 배송한 경기도 군포시의 최우석 배송기사다. CJ대한통운은 당첨 고객과 최 기사에게 각각 100만원의 CJ기프트카드를 선물로 전달했다. 최 기사는 “일요일에 배송하다보면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받을 때가 있는데 이번에는 특별한 행운까지 얻게 돼 더 기쁘다”며 “로테이션 근무 덕분에 쉬는 날을 조정할 수 있고 도로가 한산한 일요일은 배송하기에도 훨씬 수월해 매일 오네가 잘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J대한통운은 매일 오네 론칭을 기념해 오는 4월 말까지 럭키 오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일요일에 오네로 상품을 배송받은 고객이 운송장번호를 등록하면 매주 1명을 추첨해 100만원의 CJ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상품을 배송한 기사에게도 같은 경품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럭키 오네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과 배송기사 모두가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뷰티업계가 한파속에서도 광채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줄 ‘글래스 스킨케어템’을 제안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입춘이 지난 것도 무색하게 또다시 한파가 찾아왔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에도 변화가 일어나는데 특히 찬바람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피부’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차가운 냉기와 건조하고 뜨거운 실내 난방 사이, 끊임없는 피부 자극은 피부탄력을 저하시키고, 건강한 피부장벽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겨울 추위에 무너져 내린 피부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피부 속부터 겉까지 수분을 채워 건강한 광이 우러나오는 ‘글래스 스킨케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글래스 스킨(Glass Skin)이란 자연스러운 수분광으로 맑고 투명해 유리알 같은 피부를 뜻한다. SNS 내 #GLASSSKIN(글래스스킨)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139만 건에 달하는 것은 물론, 올리브영 매거진에서 2025년 1월 베이스 키워드로 ‘글래스 스킨(Glass Skin)’을 꼽은 바 있다. 이에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수분을 채워주는 보습 케어 및 피부결 케어 등 ‘글래스 스킨케어’ 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 업계에서 전해온, 수분크림부터 마스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지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조영조, 이하 서울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류 제조사의 내구소비재 지원 상향과 주류도매업계의 생존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행사에는 서울지방국세청 황정욱 부가가치세과장, 채종일 소비팀장, 서울협회 회원사 대표 120명이 참석해 주류 유통업계의 현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조영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일부 제조사가 음식업소 등에 제공하는 내구소비재(필수 주류 장비) 지원을 0.5~1.0%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협회가 회원사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특히 지난 11년간 동결된 내구소비재 지원 확대를 위해 TF 회의 3회, 주요 제조사 CEO 면담 5회, 임원 면담 13회 이상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내구소비재 지원 인상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협회 회원사의 감소 문제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서울협회에 따르면 2008년 215개였던 회원사가 2023년 기준 140개 미만으로 줄어들며, 15년 만에 75개 업체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책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신학기 필수품을 할인하는 ‘신학기 페어’를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국내외 인기 가방·의류·신발 등 1800여개 제품이다. 쿠팡에 따르면 올해 책가방은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기능성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으로 휠라키즈는 내구성이 좋은 나일론 타슬란 소재를 사용한 '경량 커버 백팩'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가벼우면서도 아웃도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스텔톤 색상의 블랙야크키즈 ‘하이츄 보조가방'과 스트링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라이트 백팩’도 판매한다. 팬암·이스트팩·마스마룰즈 등 인기 가방 브랜드 상품도 마련했다. 이번 달 쿠팡에 신규 입점한 캉골키즈는 기능성을 강화한 책가방을 선보인다. 체형에 맞게 어깨끈을 고정시켜주는 체스트벨트, 야간에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원단, 보온·보냉 사이드포켓 등이 특징이다. '클로이 백팩 세트'를 비롯해 '클래식 조이 백팩' 등 다양한 가방을 만나볼 수 있다. 100년 전통의 올드스쿨백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홍콩 브랜드 ‘시로카라’는 20여 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CJ제일제당이 괌 미군기지 내 위치한 대형 식료품점(Commissary)에서 K-푸드 제품군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오리지널, 김치, 잡채) ▲비비고 떡볶이 6종(스위트, 치즈, 스파이시, 컵·파우치 각각 3종) ▲햇반 3종(백미, 흑미밥, 발아현미밥) ▲햇반 컵반 2종(미역국밥, 옐로우크림) 등 4개 품목 총 14종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군부대 특성상 취사 시설이 없는 곳이 많고 미혼 병사가 많아,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이 반영됐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괌 미군부대 식료품점에서 장병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식물성 만두와 떡볶이 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떡볶이 식감이 쫄깃하고 소스가 독특해서 맛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글로벌 미군 장병 수는 250만명(예비역 포함) 가량으로, 전 세계 미군기지 가공식품(군마트, 군급식)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파악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괌 미군기지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하와이, 알래스카 등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