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다음 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포함한 공기업의 작년 경영실적 평가가 나오고, 지난달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도 공개된다. 쌍용차 등 현안과 관련해 산업은행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우선 기획재정부는 18일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경영실적 평가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절차다.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장의 거취와 임직원의 성과급이 달라진다. 올해의 경우 3기 신도시 투기로 국민적 공분을 산 LH의 평가 결과가 주목된다. 정부는 지난해 LH의 경영평가를 '엄히 하겠다'는 방침을 예고한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수사·조사 결과를 반영해 과거 경영평가 결과도 수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마련 중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도 점차 무르익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발생한 'K자 양극화' 완화를 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가계부채, 부동산, 자산 쏠림 등 잠재적 리스크 요인에 대한 대비에도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7일 개최한 금융통화위원회의 의사록을 15일 내놓는다. 이 회의에서 작년 7월 이후 여덟 번째 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K-반도체' 글로벌 주도권을 위해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초고순도 물 국산화에 나선다. 6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박재현 사장은 최근 경기 용인과 이천의 SK하이닉스와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잇달아 찾아가 '초순수'(初純水·ultrapure water) 생산·공급 상황을 브리핑 받았다. 초순수는 유기물이나 전기 전도도를 최소화해 불순물이 거의 없는 정제된 물을 뜻한다. 반도체 제조 공정 전후에 진행되는 세정작업에 활용하는데, 반도체 생산성을 높이는 필수 요소로 꼽힌다. 2011년부터 초순수 기반 기술 조사를 추진한 데 이어 초순수 관련 지식재산권 5건을 확보하는 등 설계·시공·운영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국내 기업과 협력해 시장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수자원공사는 수요기업 맞춤형으로 산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장 9곳(하루 용량 73만㎥) 건설 및 운영사업 참여를 통해 초순수 시장개척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 사장은 "물 분야 전문성과 인프라를 통해 초순수 생산과 공급 기술 국산화를 빠른 시기에 완수할 것"이라며 "정부 및 기업들과 함께 K-반도체 전략 성공을 위해 역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부문의 탄소중립을 촉진하기 위해 '재제조' 기업 육성과 신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재제조 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 사업' 대상 기업으로 35개 사를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제조'란 사용 후 제품을 완전 분해해 세척과 검사, 보수, 재조립 등의 과정을 거쳐 원래 성능으로 복원·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탄소 절감 효과가 큰 사업이지만, 기업규모가 영세하고 산업영역 등이 한정돼있어 성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산업부는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제조 제품 품질·환경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우수한 10개 사업장에 대해선 기술·공정개선과 전시회 참가 등 제품 홍보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며, 기업당 최대 2천600만원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재제조 신사업 모델을 발굴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 올해 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화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한편, 수요·공급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폐자원을 고부가 산업원료 또는 제품으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다음주에는 고용·국가재정·고용 관련 최신 통계가 공개된다. 1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도 발표되고, 토스뱅크가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본인가를 얻을지 여부도 결정된다. 미국 중국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어 코스피 변동이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8일 월간 재정동향을 발표한다. 정부의 세입과 세출,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이번 발표 기준 시점은 올해 4월이다. 최근 국세 수입이 관심사인데, 2차 추경 재원을 가늠할 척도이기 때문이다. 올해 1∼3월 국세수입은 88조5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조원 증가한 바 있다. 9일에는 통계청이 '5월 고용동향'을 공개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용시장이 얼마나 회복되는지가 관심사다. 4월 취업자 수는 2천721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2천명 늘어난 바 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14년 8월(67만명) 이후 6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였다. 다만 취업자 증가 폭 상당 부분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직후 기저효과에 따른 것인 만큼 실제 고용시장 개선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6일 '1분기 국민소득(잠정)' 결과와 실질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자동차부품 기업 업종 전환과 사업 다변화를 지원하고자 이달 25일까지 '미래지향적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 대상은 울산에 소재하면서 주요 생산 품목이 자동차 엔진 부품, 동력 전달 부품인 중소기업이다. 울산시는 "최근 미래차 전환에 따라 전장화 부품은 매출액과 완성차 구성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엔진·동력 전달 부품은 사업 영역이 줄어들고 있다"며 "자동차부품 기업의 업종 전환과 사업 다변화 역량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200만원 안팎의 '성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이들 기업 중 2곳에는 4천만원 안팎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한다. 성장 컨설팅은 리모델링형, 성장지원형, 역량개발형으로 구분해 유형별 맞춤 성장을 돕는다. 또 비즈니스 모델 수립은 기업 역량 진단을 통해 중장기 성장목표와 성공 요인 도출, 외부환경 요인에 따른 신규 제품(기술) 비즈니스 모델과 맞춤형 실행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성공적으로 컨설팅을 수행한 기업을 대상으로 울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한 혁신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가 최근 우리 기업들이 밝힌 대규모 대미(對美) 투자계획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미국 의회에 요청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크리스 쿤스(민주·델라웨어), 댄 설리반(공화·알래스카), 태미 덕워스(민주·일리노이) 등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 상원의원단 3명과 면담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 상원의원단 중 쿤스 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상원의원이던 시절 인턴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는 측근이다. 2010년 바이든의 부통령 당선 후 공석이 된 델라웨어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지금까지 역임 중이다. 그는 미 상원 내에서 민주-공화 양당을 연결하는 핵심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의 '여분의 눈과 귀'(extra eyes and ears)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문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 방미 때 경제성과를 공유하고 양국의 경제협력 전반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방미 당시 우리 기업이 발표한 대규모 대미 투자계획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투자 인센티브 등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의회가 관심을 갖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길 요청했다. 미 상원은 현재 반도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4일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데모데이를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기보의 이번 행사에는 기보가 발굴한 기술혁신 창업기업 12개 사가 참가해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기보벤처캠프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수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기업의 IR 영상은 투자 유치 기회를 높이기 위해 기보 유튜브채널을 통해서도 중계된다. 캠프 참여기업에 대해 기보는 멘토링, 교육 등 액셀러레이팅을 비롯해 특허 및 사업화 촉진 전략, 기술거래, 연구개발 등을 지원한다. 매출실적과 상관없이 최대 2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료 감면 혜택도 준다. 캠프 참여기업 가운데 우수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최대 15억원의 보증한도를 부여하고 기술평가료도 면제해 준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캠프 참여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더 확대해 신생 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부터 25일까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4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것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은 독일의 지멘스 등 3개 사다. 중기부는 "지원 대상 창업기업을 60개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간한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110개 자동차 부품기업의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1조9천513억원 감소한 70조6천29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13.8%, 국내 부품 수출이 17.3% 감소했지만 국산차 내수가 4.7% 증가하면서 부품업계 매출 감소 폭이 작았다고 설명했다. 77개사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국내 완성차 계열사 10개사의 매출은 2.06% 감소한 38조6천649억원, 비계열사 100개사의 매출은 3.44% 감소한 31조9천647억원이다. 고용인원 파악이 가능한 105개사를 대기업(62개)과 중소기업(43개)으로 구분하면 대기업 매출은 2.67%, 중소기업은 6.61% 감소했다. 대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019년 4.08%에서 지난해 2.99%로 하락했고,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은 2.02%에서 1.34%로 떨어졌다. 110개사 중 지난해 적자를 낸 기업은 40개사(36.4%)로 2019년 대비 17개사가 증가했다. 70개사는 고용 인원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가 국제통상 분야 전문간행물인 '통상법무정책'을 창간했다. 산자부는 30일 격변하는 통상환경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높이고, 관련 논의를 촉진하기 위해 창간된 간행물로, 통상 관련 법무 및 정책에 관한 논문들로 구성돼있다고 밝혔다. 학술연구는 물론 실무 및 정책에 관한 주제까지 포괄하는 창간호에는 법무 6편, 정책 4편 등 10편의 논문이 실렸다. 국내외 변호사와 회계사, 학자, 공직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법무 부문에서는 디지털 통상·탄소 가격제·노동 규범 등을, 정책 부문에선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통상정책과 주요국 수입 규제 동향 등 최신 통상환경 변화를 중점으로 다뤘다. 통상법무정책은 창간호를 시작으로 연 2회(5월, 11월) 발간된다. 창간호 인쇄본은 산업과와 학계, 공공기관 등에 배부되며 파일본은 '국제법 판례·통상법 해설 포털'에 게시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