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우리사주 물량이 '완판'되면서 LG디스플레이가 추진 중인 1조원대의 유상증자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우리사주 사전 청약률은 약 120%로 집계됐다. 유상증자 신주의 20%에 해당하는 물량이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가운데 배정된 물량 이상으로 수요가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주가 수준에 비해 할인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다는 판단과 함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과 향후 실적 개선 및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24일 공시된 1차 발행가액은 1만70원이며, 확정 발행가는 1차 발행가와 오는 29일 산정되는 2차 발행가 중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39% 하락한 1만1천1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 우리사주 청약 흥행은 향후 예정된 구주주 청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구주주 청약은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구주주 청약 후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다음 달 11∼12일 일반공모 청약을 거쳐 같은 달 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다음 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케이엔알시스템은 26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2천266.72대 1의 경쟁률에 청약 증거금은 약 8조480억원으로 집계됐다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16∼22일 진행한 수요 예측의 경쟁률은 국내외 2천53개 기관 투자자의 참여로 873.20대 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3천500원이다. 케이엔알시스템은 29일 납입을 거쳐 다음 달 7일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7일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이 ETF는 미국 국채 30년물에 투자하면서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해 매월 1% 이상의 분배금을 추구한다. 커버드콜 전략을 채택하면 주가 하락 시 옵션 매도 프로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는 만큼,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채권시장 변동성을 활용해 분배금을 누릴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상승하면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되는데,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는 옵션 부분 매도 전략을 적용해 콜옵션 매도 비중을 최대 30%(명목금액 기준)로 제한했다. 이 밖에도 환헤지형을 적용해 금리 인하 시 달러 약세를 방어할 수 있다. 현재 국내외 상장된 미국 장기채 커버드콜 ETF는 모두 원달러 환율 변동에 노출돼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자본차익과 인컴수익 모두를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갖춘 상품"이라며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채권가치 상승의 수혜와 함께 당분간 높게 유지될 채권시장 변동성을 활용한 분배금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증권은 27일 절세와 부동산에 대한 종합적인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택스(Tax)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초 삼성증권이 개점한 패밀리오피스 전담 지점 'SNI패밀리오피스센터'의 초고액 자산가 고객들을 상대로 세무 및 부동산에 특화된 재무적·비재무적 서비스를 집중 제공한다. Tax센터장에는 초부유층 자산가들의 가업승계와 절세 플랜 전반을 총괄해온 세무학 박사이자 공인회계사인 김예나 센터장이 임명됐다. 국세청 출신의 세무전문가, 대형회계법인 출신의 공인회계사, 미국 회계사 등 세무 관련 실무경력 평균 20년 이상의 베테랑들이 모여 국내외 절세 전략을 제시한다. 금융투자, 증여·상속, 종합소득세, 대주주양도세 등 다양한 세무 관련 솔루션과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업승계와 유언장 작성 등 법률 관련 이슈에도 법무·회계법인과의 협약을 통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국제 부동산자산관리사, 미국 상업용부동산 투자분석사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도 배치되며, 글로벌 부동산 종합서비스회사 CBRE, 나이트프랭크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부동산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신증권은 내달 25일 윈도우XP,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서버 2008 등의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CYBOS5를 비롯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2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하위버전 윈도우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 및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것으로, 서비스 중단일부터는 윈도우10 등 최신 운영체제에서만 HTS 이용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내달 정기주총을 열고 주주배당 및 사내이사 선임 관련 결정 사항 등을 결정한다. 다올투자증권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배당을 결정하고,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주주제안 관련 내용을 주주총회 안건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1주당 150원을 현금 배당하며 배당금 규모는 119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주주총회 이후인 다음 달 22일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금리 급등과 부동산시장 침체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주주환원 및 배당정책 유지를 통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주주총회에는 2대 주주 김기수 대표의 주주제안 관련 안건도 상정됐는데,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폭락하자 집중적으로 회사 지분을 사들여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이후 "회사의 주주로서 더 적극적인 주주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 있다"며 다올투자증권 주식 보유 목적을 '일반 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으며, 다올투자증권의 영업손실 심화 등에 대한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이병철 회장 보수 삭감 등을 요구하는 주주서한을 보낸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취임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인정받을 때까지 중장기적 시각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26일 정 이사장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정 이사장은 “우리보다 먼저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추진한 일본 증시는 잃어버린 30년을 극복하고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우리 증시도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진다면 지난 2021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3300포인트를 넘어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코리아 프리미엄을 인정받는 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이사장은 밸류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거래소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거래소는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순익비율(PE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 성향, 배당수익률 등 투자지표 비교제공과 밸류업 통합 홈페이지 개설 등도 추진한다. 정 이사장은 “기업가치 저평가는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한화시스템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24일 한화시스템은 전날 공시를 통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8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1.68%로 배당금 총액은 523억5811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며, 배당금지급 예정일은 주주총회 승인일로부터 1개월 이내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다음달 25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호텔신라가 다음달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했다. 24일 호텔신라는 전날 공시를 통해 다음달 21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동호로 236(장충동1가) 삼성전자 장충사옥 B1 대강당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재무상태표·손익계산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현금흐름표·자본변동표 및 주석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한인규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주형환 선임의 건 ,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주요 안건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스닥 상장사 테크윙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24일 테크윙은 전날 공시를 통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1.2%로 배당금 총액은 46억4626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며, 배당금지급 예정일은 올해 4월9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