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1일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5천만원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오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 등 부산 전역 공연장에서 열린다. 부산은행은 1회 때부터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연체 채무를 성실하게 전액 상환한 사람들의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해 연체 이력정보를 삭제한다. 이재명 정부의 첫 대규모 신용사면이 실시될 예정으로, 대상자가 32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11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신용회복 지원 조치를 내달 30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성실상환자의 연체이력 정보가 삭제되면 금융회사는 해당 정보를 공유하거나 활용할 수 없고, 이에 따라 신용사면 대상자는 신용평점이 올라가고 금융거래 제약 요인도 제거된다. 그 결과 금리가 낮은 신용대출을 신규로 받을 수 있게되며, 정지된 신용카드 거래도 재개할 수 있다. 신용사면 대상자는 5000만원 이하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자로, 연체 기간은 코로나19 시점인 지난 2020년 1월부터 오는 8월말 까지다. 이들이 올해 12월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할 경우 연체기록은 전부 삭제된다. 올해 6월 말 기준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대상자는 324만명으로, 이 가운데 272만명이 이미 상환을 완료해 지원 대상이 된다. 나머지 52만여명도 연말까지 전액 상환 시 신용회복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윤석열 정부에서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금융위원회가 11일부터 한층 개선된 편의성을 앞세운 ‘실손24’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실손24는 소비자가 앱이나 웹페이지를 통해 병원에서 발급한 서류를 보험사에 전자 전송해 간편하게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첫 시행되어 병원 733곳과 보건소 3490곳 등 총 4223개 요양기관이 참여를 확정했다. 지난 4월 소비자단체 ‘소비자와 함께’의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와 참여 병원 모두 실손24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나타났다. 소비자는 종이서류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점과 시간 절감 효과를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그러나 참여 병원이 아직 충분하지 않아 여전히 종이서류 제출이 필요한 곳도 있어, 편의성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에 금융당국은 오는 10월 25일부터 약 9만 6000개의 의원과 약국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일 금융위원회는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와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해 요양기관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실손24) 참여 및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확대 시행과 활성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최근 트럼프발(發)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과 비트코인이 대표적인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이것들보다 더욱 가파르게 값이 오른 자산이 있다. 바로 ‘은’이다. 은값은 지난 4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트로이온스당 4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글로벌 금융차트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 기준 국제 은 현물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38.2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초 대비 29.53%, 최근 1년 사이 약 44% 상승한 수준으로 같은 기간 금(25%)과 비트코인(22%)의 상승률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 이 같은 은값 강세는 단순히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 때문만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은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금은 이미 고점 부근에서 움직이는 반면, 은은 아직도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기대감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또한 은은 산업용 수요가 전체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은은 전기차 배터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대표이사(CEO)가 내부통제 등 총괄 관리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살핀다. 11일 금감원은 오는 21일부터 책무구조도 기반의 금융사 내부통제 체계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올해 책무구조도를 도입한 금융지주 및 은행, 대형 금융투자 및 보험사 등이다. 금융지주 및 은행은 총 62개사 중 올해 정기검사 대상에 포함돼 있는 곳을 제외한 44개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는 금융지주 1개사, 시중은행 5개사, 지방은행 1개사, 외국계은행 1개사 등 총 8개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는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서면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대표이사의 내부통제 등 총괄 관리 의무 및 이사회 보고 의무 등의 이행 실태와 내부통제위원회 등 이사회를 통한 내부통제 감독체계의 적정성이다. 대형 금투나사 보험사는 책무구조도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해 사전 컨설팅 시 주요 권고사항의 충실한 반영 여부와 내규 및 시스템 등 내부통제 인프라의 구축 현황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책무가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하고, 관련 업무를 수행 및 감독하는 임원에게 빠짐없이 책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한국·베트남 정상회담 중 베트남 증권위원회(SSC)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SSC는 자본시장 부문 감독 경험과 전문지식 공유, 인적교류를 더욱 강화하자고 제안했고, 금감원은 이에 적극 호응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감독 당국 간 자본시장 감독 경험과 지식공유 등 연수 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체결했다. 앞으로 증권시장 규제, 감독, 운영 선진화와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 지원을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실무급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필요시 양국 자본시장에 대한 상호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금융회사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하고 견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베트남 감독 당국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국내 금융회사들의 현지 진출 및 건전 경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앱 ‘M-LIFE’에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친구 초대하GO! 여행떠나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고객이 친구를 초대하고, 초대받은 친구가 이벤트에 응모하면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참여는 보험계약 유무와 관계없이 M-LIFE 디지털 헬스케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초대는 주간 단위로 고객 1인당 주 50명씩, 최대 200명까지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초대를 가장 많이 한 상위 10명에게 각각 네이버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벤트 종료 후, 전체 참여자 중 한 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초대한 친구 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본부장은 “가족과 친구가 함께 건강을 챙기고, 풍성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M-LIFE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그룹사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금융의 기본 개념부터 실생활 활용까지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2012년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는 그룹사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이들의 자녀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을 비롯한 그룹사 협력업체 11곳의 임직원 자녀 총 20명이 참여해 실제 은행 영업점과 동일하게 꾸며진 체험 공간에서 통장 발급·적금 가입·환전·투자 등 금융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한은행 직원들이 금융교육 강사를 맡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금융의 원리와 중요성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과 함께하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신한금융은 어린이 및 청소년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실질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AXA손해보험이 ‘2025 여름 농촌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총 5박 6일간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40명을 초청해 여름 농촌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 콘셉트는 ‘촌캉스’로 시골에서 보내는 휴가를 테마로 구성됐으며, 여름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농촌의 자연과 생태 환경을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농기구를 활용한 놀이 체험 ▲오일장 체험 ▲수중 레크레이션 ▲봉선화 물들이기 ▲수중곤충 관찰 등 농촌 환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조별 활동과 레크레크레이션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임직원 자녀가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하나은행은 금(金) 실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금 실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운용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운용)’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금 모으기’ 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금 실물 활용 방안을 고민해 왔다. 이에 지난 6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협약을 맺고 금 실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처분할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처분)’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하나골드신탁(운용)’ 출시로 금 실물 자산을 보관·운용·처분까지 모두 가능한 ‘금 신탁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금 실물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비진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골드신탁(운용)’은 손님이 보유한 금을 하나은행에 맡기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모바일 웹으로 제공하는 감정결과를 확인한 후, 운용여부 동의절차를 거쳐 만기에 감정가의 1.5%(2025.8.11. 기준, 연이율, 세전·보수 차감 후)에 해당하는 운용수익과 금 실물을 돌려받는 구조다. ‘하나골드신탁(운용)’의 가입 가능 품목은 24K 순금으로, 최소 가입중량은 100g이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