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이 프리미엄 감자칩 스낵 ‘크레오파트라’ 시리즈 2탄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담백하고 바삭한 감자칩에 국산 김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농심 크레오파트라는 1980년 출시 당시 생감자 스낵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이집트 여왕의 이름을 딴 독특한 제품명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크레오파트라’라는 브랜드명은 현재까지도 젊은 세대 사이에서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활용될 만큼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농심은 지난 2월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올리브’를 출시하며 약 40년 만에 브랜드를 다시 선보였다. 또한 고(故) 이주일을 모델로 기용했던 1983년 광고를 리마스터링해 공개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크레오파트라는 단순히 짭짤한 감자칩을 넘어 감자의 풍미와 어울리는 원재료를 조합해 보다 세련된 맛을 강조한 브랜드”라며 “지난 2월 출시한 ‘솔트앤올리브’의 향긋한 풍미에 이어 최근 해외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산 김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두 번째 제품 ‘솔트앤김’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은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오는 19일부터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일본 현지에 대규모 만두 신공장을 세우고 냉동만두 시장 선점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의 '카즈사 아카데미아 파크'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만두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축구장 약 6개 규모(4만 2천㎡)의 부지에 연면적 8,200㎡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갖추며, 오는 7월 완공해 9월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 일본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일본에서 최근 새롭게 확산되는 'K-트렌드'를 사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과거 K-팝과 K-콘텐츠 중심이던 한류는 이제 K-푸드를 포함한 생활문화 전반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올해 첫 글로벌 현장경영으로 일본을 방문해 "일본에서 다시 불붙은 한류 열풍은 K-컬처 글로벌 확산의 결정적 기회"라며 "이미 준비된 비비고 브랜드 등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현지화와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신공장을 통해 일본 냉동만두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일본의 냉동만두 시장 규모는 연간 1조 1,000억 원에 이르고, 특히 비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가 본격 여름시즌을 앞두고 각종 빙수에 수박, 망고, 배, 복숭아를 활용한 아이스 음료 9종을 잇따라 선보이며 더위 사냥을 제안했다. 이들 메뉴가 아직은 때 이른 느낌도 다소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업계의 여름 시즌 공략 병기들은 줄줄이 출시될 전망이다. 먼저 탐앤탐스는 지난 2일, 일찍이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빙수와 컵빙수 각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우유 얼음을 사용하여 달콤한 맛은 물론, 색다른 재료들이 토핑으로 올라가 한층 더 차별화된 빙수를 완성시켰다.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옛날 빙수와 ▲망고 코코넛 빙수, ▲딸기 복숭아 빙수까지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었으며, ‘빙수 맛집’ 타이틀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메뉴는 1인 컵빙수 타입으로도 출시돼, 나홀로 고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주요 면면을 살펴보면 빙수의 기본이자 클래식한 매력을 가진 ▲옛날 빙수는 업그레이드시켜 ‘옛날 빙수’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전통적인 팥과 콩고물, 떡뿐만 아니라, 홍시와 약과 등 특별한 재료까지 아낌없이 들어가 더욱 다채로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색다른 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은 오늘(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뷰티 전문 '뷰세라'와 패션에 특화한 '패세라' 연합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의 특가'에선 매일 한정 수량으로 뷰티와 패션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최대 78%의 할인 혜택을 담아 인기 브랜드로 단독 구성한 '럭키박스'도 있다. 롯데온 첫 구매 고객에게는 엘포인트 3천점을 지급한다. 롯데온은 지난 3월 개최한 뷰세라 행사 때 화장품 관련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해 패션을 추가한 연합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오는 9월과 11월에도 개최될 예정인데, 김다솜 롯데온 뷰티마케팅팀장은 "뷰티와 패션을 결합해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육아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과 오는 9∼22일 강남점 10층 신본관 브릿지 공간에서 '인플루언서 마켓'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대표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자사 특정 메뉴를 매일 최대 50% 할인해주는 구독 경제 서비스인 ‘블루패스’ 서비스를 론칭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지난 1일부터 자체 멤버십 플랫폼 '이디야멤버스' 를 통해 구독 서비스 '블루패스(Blue Pass)' 베타서비스를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힌 것인데, 블루패스는 매일 이디야커피 이용 고객을 위해 기획된 서비스로, 구독 상품 구매 시 해당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1장의 할인 쿠폰이 매일 발급된다. 고객은 선택한 구독 상품에 따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1차 베타테스트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1개월간 진행된다. 5월에는 아메리카노(L) 사이즈를 대상으로 한 구독 상품 3종이 제공된다. 30일간 매일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쿠폰을 9,900원에, 30% 할인쿠폰을 4,900원에, 20% 할인쿠폰을 3,200원에 구독할 수 있다. 모든 구독 상품은 이디야멤버스 앱 내 구독 메뉴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이디야멤버스 앱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독한 뒤, 쿠폰함에서 발급된 할인 쿠폰을 확인하고 주문 시 적용하면 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웰푸드가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돼지바’, ‘설레임’, ‘위즐’ 3종의 저당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저당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신제품은 ▲돼지바 저당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 ▲위즐 리치바닐라 저당 등 총 3종이다. 돼지바 저당은 쿠키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딸기잼이 어우러진 기존 돼지바의 맛과 특징을 그대로 재현했다.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 역시 원조 설레임 특유의 우유 맛을 충실히 담아냈다. 위즐 리치바닐라 저당은 위즐 브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일맛 아이스크림이다. 이들 제품은 당 함량을 크게 낮췄다. 각 제품의 당 함량은 100ml당 2.0g에서 2.4g 수준으로, 동일 유형의 일반 제품 대비 최대 87.8%가량 낮다. 당 섭취 부담은 낮추면서도 친숙한 맛과 식감을 살려 저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기존 제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저당 제품 특유의 산뜻함을 나타내는 하늘색 컬러를 적용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이 지난 6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여름의 카메라’를 연출한 성스러운 감독에게 특별상인 ‘농심신라면상’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심은 오는 8일까지 영화제 현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제정된 ‘농심신라면상’은 앞으로 영화계를 이끌 잠재력을 지닌 감독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상이다. 농심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 신라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이 상을 제정했다. 이번 수상작인 ‘여름의 카메라’는 영화적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아 성스러운 감독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선정됐다. 농심은 또한 영화제 인근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퀴즈 이벤트와 SNS 인증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글로벌 제품인 ‘신라면 툼바’와 신제품 ‘마라짜파게티’, ‘배홍동칼빔면’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운영된 홍보부스에는 하루 평균 1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푸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과 옥션이 7일부터 13일까지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무제한 할인쿠폰부터 매일 최대 100만 원 당첨 이벤트까지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G마켓과 옥션은 이번 행사에서 할인쿠폰 3종을 무한 발급한다. 구성은 ▲12% 할인쿠폰(최대 20만 원 할인) ▲15% 할인쿠폰(최대 5만 원 할인) ▲20% 할인쿠폰(최대 3만 원 할인)이다. 특히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12% 고액 쿠폰을 무제한 제공하는 것은 이번 빅스마일데이가 처음이다. 덕분에 에어컨이나 로봇청소기, 의류관리기 등 고단가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큰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카테고리 제한 없이 대부분의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3만 원 할인쿠폰(20%)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브랜드별 최대 25% 추가 할인쿠폰과 7% 카드사 결제할인까지 다양하게 중복 적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체감 할인 폭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 사이트별 8종씩 선보이는 초특가 상품 ‘오늘의 품절중독’도 준비했다. 최대 47%까지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한정수량 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치킨업계 외형 1,2위를 다투는 bhc와 BBQ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공공 배달앱 ‘땡겨요’와 손잡고 마련한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앞세워 소비자 유치전에 나섰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외형 2위 BBQ다. 지난 2일 최대 8천원 할인 프로모션을 내 놓자 업계 1위 bhc는 7일, 최대 9천원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맞불 작전에 돌입한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업체 프로모션에 더 큰 매력을 느낄지 관심이 쏠린다. 양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BBQ는 지난 2일, 본격적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와 외식이 늘어나는 5월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최대 8,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다양한 기념일들이 모여 있어 가족, 친지 모임이 많아지며 외식 수요도 늘어난다. 한 카드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날의 배달 업종 매출액이 5월 일평균 대비 27% 늘어났으며, 어버이날엔 1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BBQ는 이러한 ‘배달 대목’을 맞아 공공 배달앱인 ‘땡겨요’와 협업하며 소비자들에게 알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건당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