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생명은 11일 암·뇌혈관·심혈관 등 주요 3대 질환과 순환계 질환을 보장하는 종합 건강보험인 '삼성 더 퍼스트 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암(전이포함) 진단' 특약 가입 시 암을 부위별로 9종으로 세분화해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암 주요 치료보장(치료별 연간 1회, 진단 후 10년)' 특약 가입 시에는 암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등을 치료별 연간 1회 보장한다. 주요 순환계질환의 진단보험금, 수술, 혈전용해치료, 급여혈전제거술 등 주요 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도 가입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가입할 때 월 보험료를 할인하는 '가족 결합할인', 가입 후 고객의 건강 상태가 개선되면 보험료가 낮아지는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 제도'도 신설됐다. 2인 이상의 가족(배우자·직계 존비속)이 상품 가입 후 1개월이 지난 계약과 관련해 '가족 결합할인'을 신청하면 월보험료의 5%를 할인한다. 월 납입보험료 4만원 이상인 경우 적용된다. 간편 고지형 상품으로 가입했더라도 일정 기간 건강 상태가 개선되면 표준체 및 건강 고지형 등으로 전환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여름 상상 놀이터’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해상 부스는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뒤편에 마련돼, ‘상상원정대’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참여를 통해 물놀이 비치타올, 패러글라이딩 천을 업사이클링한 스포츠 백, 부채 등을 제공한다. 부스에서 진행되는 ‘상상원정대’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는 10일까지 매일 13시에서 18시까지 일일 500명 현장 참여로 운영되며, 총 5개 미션 장소에 설치된 안내판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해 게임을 풀고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창립 79주년을 맞은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대표회사로서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7일 금융회사가 예금자보호 관련 정보를 적절히 안내하는지를 점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표시 제도 점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은행 및 저축은행의 홈페이지에서 금융상품 안내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한 뒤 AI를 활용해 예금자보호 안내 문구와 예금보호 로고의 적정 표시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시범운영 단계에서 약 97%의 점검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예보는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고객 중심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 의장은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 저출생, 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 침체, 금리 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 등이 겹치며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욱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 간 과열 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이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가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으로 승환계약,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우려한 것이다. 신 의장은 “보험시장이 혼란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 역경에 대한 보장이라는 생명 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신한라이프케어가 지난 6일 서울시 50 플러스재단과 요양시설 인재 확보 및 요양보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50플러스재단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명 서울시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와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라이프케어가 올해 연말 개소 예정인 하남미사 요양시설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섰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오는 26일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하남미사 요양시설을 소개하고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해 인재풀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어 9월과 11월에는 재단을 통한 두 차례 단독 채용설명회를 열어 현장 상담과 예비인력 등록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요양시설 직무 중심의 실습형 교육과정을 재단과 공동으로 개발해, 실무 경험이 부족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료자에게는 우선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신한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요양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SGI서울보증이 7일부터 사잇돌 대출 심사에 비금융정보인 ‘Npay 스코어(네이버페이 스코어)’를 활용해 신용평가를 고도화한다. 사잇돌 대출은 SGI서울보증의 100% 보증을 통해 공급되는 중·저 신용자 대상의 신용대출 상품으로 2016년 금리 단층현상 해소를 위한 마중물 역할로 출시 이후 은행,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취급 중이다. Npay 스코어는 NICE평가정보의 금융정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비금융정보를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으로 대출 신청고객에게 유리한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이에 따라 금융거래이력 부족으로 자금조달 및 대출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초년생 등 금융 소외계층의 대출문턱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SGI서울보증은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지난 4월 사잇돌 적격 대출조건을 기존 신용점수 하위 30%에서 하위 50%로 개선해 사잇돌 대출 공급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비금융정보인 Npay 스코어를 활용한 이번 고도화는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서민 생활안정에 기여한 포용금융 사례”라며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AXA손해보험은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보험료 계산, 보험금 청구, 보상 조회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주요 기능을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해 서비스 접근성과 직관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으로 PC, 모바일 웹, 앱 등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동일한 화면과 기능을 제공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적용했다. 악사손보 홈페이지와 모바일은 ▲상품 ▲보상 ▲MY ▲혜택 등 고객이 자주 찾는 항목 위주로 메뉴를 구성했다. 사진 등록, 계약 조회, 보험금 청구, 긴급출동 등 주요 기능은 ‘AXA 바로가기’ 메누로 통합 배치해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접근성과 감성적 경험도 강화했다. 다양한 연령대와 사용 환경을 고려해 고령층 고객을 위한 ‘간편모드’ 등을 도입했으며 말풍선 형태의 상단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고객과의 친근한 소통을 구현했다. 또 보험금 청구 절차도 간소화 했다. 보상 페이지 최상단에 청구 버튼을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모바일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상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5일 티쓰리큐와 AI기술을 활용한 보험 업무 혁신을 위해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티쓰리큐는 이번 사업에 데이터 기반 계획, 실행, 평가의 전 비즈니스 과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활용 비즈니스 혁신 체계인 EDPP를 적용한다. EDPP에는 AI, 통계, 룰 기반으로 데이터를 정보화하는 하이브리드 온톨로지 기술이 탑재돼 있다. 이날 협약식은 심진섭 DB손보 본부장,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장기보험 보상청구의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온톨로지 기반 AI 기술 공동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장기보상보험 청구 자동화 PoC(개념검증)의 성공적 수행 ▲성과 기반의 공동 대외협력 등을 추진한다. 장기보험 보상청구 자동화는 DB손보가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도전적 사업으로, 장기보험 지급자동화를 위한 첫 단계가 될 전망이며 이번 사업을 위해 국내외 여러 AI 기술 업체를 놓고 선별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티쓰리큐를 PoC 수행사로 선정했다.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는 “온톨로지 기반 AI 기술의 실제 보험업무 적용을 통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화생명은 5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한화생명 권혁웅 부회장과 이경근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과 이 사장은 공동명의의 임직원 대상 ‘CEO 레터’를 통해 “보험을 넘어, 고객 생애 전반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주문했다. 이를 달성하기 휘한 핵심 동력으로 ‘AI 경쟁력 제고’를 언급하며, 격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과 혁신을 통해 미래시장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과 이 사장은 “AI기술로 초개인화 시대가 가속화되면 보험업은 획일적인 보장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삶을 분석한 고도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해야 한다”며 “고객의 삶에서 스쳐가는 ‘점'이 아닌,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이어주는 ‘선’이자 삶의 여정이라는 넓은 ‘면’을 채우는 ‘라이프 솔루션 파트너’가 한화생명이 나아갈 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취임 후 첫 활동으로 이들은 본사 30여개층 전 부서 임직원 1800여명을 직접 찾아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혁신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화생명의 미래를 설계해가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자동차 수리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가의 OEM(제조사 순정) 부품 사용이 늘면서 수리비가 급증한 가운데 비용 절감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품질인증부품 사용 활성화 정책을 마련, 고비용 수리구조를 개선하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5일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의 고비용 수리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품질인증부품 사용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품질인증부품은 자동차 제작사가 생산하는 OEM 부품과 성능과 품질이 동일하거나 유사하지만 가격은 저렴한 부품으로, 엄격한 시험기관의 내구성 및 안전성 검사를 통과해 국토교통부 지정 인증기관에서 인증받은 안전한 부품이다. 국내 생산되거나 미국 US-CAPA, 유럽 E-MARK 등 해외 적격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것으로, 대부분 OEM 부품 생산업체에서 제조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자동차보험 교환수리에서는 OEM 부품 위주로 수리가 진행되고, 품질인증 부품 사용이 활성화되지 않아 고비용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개정된 자동차관리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