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의 기대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미국 LA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5’에서 새로운 퀘스트라인 데모를 공개하며, 해외 주요 매체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번에 공개된 시연 버전은 붉은사막의 메인 스토리 일부와 초중반 퀘스트 구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플레이어는 광활한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치열한 전장과 탐험, 몰입도 높은 연출이 어우러진 실시간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SGF 현장에서 유일하게 시연 버전을 공개한 국내 게임이라는 점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메인 스토리는 주인공 ‘클리프(Kliff)’가 동료들과 함께 ‘검은 곰’의 함정에 빠졌다가 각자 흩어진 후, 전장을 돌파하며 다시 재회하는 여정을 그린다. 칼페이드 대륙을 무대로 펼쳐지는 대규모 전쟁은 폭발음과 포탄, 병사들의 함성, 불길과 연기 등으로 재현돼 전장 특유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플레이어는 전투 상황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전략을 전개할 수 있다. 이번 데모에는 ‘웅카’, ‘바든 미들러’, ‘카시우스 모턴’ 등 주요 인물도 등장해 주요 서사에 무게감을 더했다. 컷신은 고품질 시네마틱으로 제작돼 콘솔 기준 AAA급 기대작의 연출력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에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RISING STORM’을 오는 18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뇌신’ 클래스의 리부트를 중심으로 여성형 캐릭터 추가와 스킬 개편이 이뤄진다. 전장을 휘어잡는 ‘우라칸’, 버프를 해제하는 ‘플래시(미스틱)’, 주력 기술을 강화하는 ‘기가 드라이브’ 등 신규 스킬도 대거 추가된다. 던전 콘텐츠도 개편된다. 월드 던전 ‘오만과 신념의 탑’과 마스터 던전 ‘지배의 탑’의 난이도와 보상이 상향되고, 신규 전투 지역과 사냥터, 성장 아이템 ‘지배석’ 등이 도입된다. 전략 디펜스 장르의 신규 미니게임 ‘황혼 산맥 디펜스’도 예고됐다. 이와 함께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구매 가능한 ‘TJ 쿠폰 선물 상자’가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상점에 등장한다. 쿠폰은 장비 복구와 스킬 합성에 사용 가능하며, 6월 18일부터 적용된다. 사전예약은 6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서버별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3종이 제공되며, ‘벨라의 보급 상자’ 또는 ‘벨라의 성장 지원 상자’ 중 선택 제작할 수 있다. 공식 유튜브 및 카카오톡 채널 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자신과 가족들을 상대로 유튜브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이른 바 ‘사이버 렉카’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천명했다. 11일 신세계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사이버 렉카’들이 퍼뜨리고 있는 정용진 회장 관련 허위 사실들이 심각한 명예훼손을 야기한다고 보고 정용진 회장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콘텐츠들은 정용진 회장을 포함해 가족 구성원들을 거론하는 등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한참 넘었다”며 “이는 정용진 회장 개인뿐만 아니라 신세계그룹 브랜드 가치에도 중대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사안이기에 강력한 조치에 나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은 악성 유튜버들의 신상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미국 등 해외 법원을 통해서도 소송과 정보공개 요청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사이버 렉카’들을 상대로 진행될 소송 과정에서 어떠한 자비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유튜브에는 정용진 회장과 가족들을 상대로 한 근거없는 의혹을 수 분짜리로 만든 ‘쇼츠’ 형식의 동영상이 다수 올라온 상태다. 일부 동영상의 경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서비스하는 축구 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에서 프로축구 선수와 서포터즈가 한 팀을 이뤄 겨루는 특별한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넥슨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동 주최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를 오는 7월 14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K리그 소속 9개 구단이 참가하며, 각 구단의 현역 선수 1명과 팬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나선다. 참가 구단은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 ▲제주 SK FC ▲대전 하나 시티즌 ▲수원FC ▲광주FC ▲울산 HD FC ▲김천상무 FC ▲대구FC 등 총 9곳이다. 대표 선발은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각 구단을 통해 참가 접수를 받으며, 7월 5일부터 6일까지 구단 시설 및 지역 PC방에서 예선을 통해 최종 서포터즈 2인을 선발한다. 본선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팀은 각 구단 고유의 ‘팀컬러’를 반영한 선수진으로 경기를 펼치며, 모든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SOOP)과 K리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4강과 결승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Spirit Tales)’에 최고 등급 신규 정령 2종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등장한 정령은 화속성의 ‘볼칸’과 풍속성의 ‘제피론’이다. ‘볼칸’은 화속성 정령 중 최고 수준의 전투력을 갖춘 캐릭터로, 전용 스킬 ‘블레이즈’ 사용 시 일시적으로 무적 상태가 되어 생존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제피론’은 풍속성 정령으로, 적의 버프 효과를 해제하면서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스킬 ‘스톰 러쉬’를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캐릭터 레벨 75 이상 유저를 대상으로 5일간 ‘SP 정령 강림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기간 동안 ‘SP 정령 소환권’을 통해 ‘볼칸’과 ‘제피론’을 직접 획득할 수 있다. 또 12일부터 16일까지는 ‘쇼핑 페스티벌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 내 콘텐츠 플레이 시 쌓이는 활동 포인트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SP 정령 조각’, ‘신탁 장비 선택 상자’ 등 핵심 성장 아이템을 최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배터리 산업의 미래는 결국 기술 인재에 달려 있다. SK온은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와 함께 성장하고 배터리 산업 기술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 SK온 이석희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CEO 특강을 열고 "CEO 취임 후 연구개발(R&D)과 생산 인력을 핵심 축으로 삼으며 기술 역량과 현장 경험을 중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11일 SK온이 전했다. 이날 강연에는 배터리 관련 분야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망, SK온의 성장 스토리·전략, SK온의 기술 혁신·미래 방향, 커리어 조언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2010∼2012년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던 이 CEO는 강연에서 성장과 혁신을 앞세우며 '최고의 기술 인재가 곧 배터리 산업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거듭 강조했다.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 셀투팩(CTP) 기술 등 SK온의 차별화된 기술 혁신과 에너지 밀도·급속충전·안전성 등 핵심 성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기술 경쟁력도 소개했다. 강연 말미에는 진로에 대한 조언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 소통도 이뤄졌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시프트업이 자사 대표작인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콘솔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간의 협업 콘텐츠를 오는 6월 12일 정식 공개한다. 지난 5월 20일 서울 강남 보코서울강남 볼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와 유형석 니케 디렉터는 이번 콜라보가 단순한 콘텐츠 확장이 아닌, "IP 내러티브의 깊이 있는 융합"이라고 강조했다. ◇ 콜라보 배경과 기획 의도 "떡밥은 이미 게임 속에" 김형태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 발매 전부터 니케 팀에게 일방적인 러브레터를 보냈다"며 "게임 내 숨겨진 메모리 스틱 등에 니케 캐릭터를 암시하는 '이스터에그'를 심어 두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콜라보 발표 당시에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시장 평가가 정립되지 않은 시점이었지만, 유저 반응과 평단 모두 긍정적이었다는 점이 이번 협업을 현실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유형석 디렉터 역시 "사내 협업이지만 부담은 컸다"면서도, "콜라보 콘텐츠의 퀄리티를 우선순위로 두고 양 타이틀 모두에게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 스토리·전투·미니게임 콘텐츠 3중 구조 양측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단순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주민 편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캠코(사장 정정훈)는 10일 인천광역시 중구청으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아 조성한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캠코와 중구청이 체결한 공유재산 위·수탁 계약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총 484억원이 투입됐다.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1만4244㎡ 규모로, 지하 1층~지상 4층에 공공도서관과 노인·장애인복지관, 국민체육센터 등 문화·복지·체육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본격적인 개관은 2025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복합문화센터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와 협력해 생활SOC 공급과 국민편익 증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05년부터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국·공유지 개발사업 62건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도 1조5000억원 규모의 개발사업 45건을 진행 중이다. [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은 지자체가 공유재산의 개발과 관리를 캠코에 위탁하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는 인디 기대작 2종이 글로벌 게임 체험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5’에 출품된다. 행사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전 세계 스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10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작품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사니양 연구실’과 리듬 게임 ‘식스타게이트: 스타게이저’(이하 스타게이저)다. 두 타이틀 모두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 데모 공개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이 연 3회 주최하는 체험형 행사로, 개발 중인 신작의 데모 버전을 무료로 공개하고 유저 피드백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수백 종의 게임이 일제히 데모를 선보이며, 실시간 방송과 커뮤니티 채널을 통한 활발한 소통도 함께 이뤄진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두 작품의 데모 버전을 전 세계 유저에게 선보이며, 인디 퍼블리셔로서의 역량과 라인업 확장 가능성을 시험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데모는 누구나 스팀을 통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사니양 연구실’은 수인(인간과 동물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에서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넷마블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 2025’에서 ‘몬길: STAR DIVE’의 신규 캐릭터 ‘산군’이 포함된 트레일러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클라우드’, ‘베르나’, ‘야옹이’ 등 주요 캐릭터가 등장해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보여주며, 원작 ‘몬스터 길들이기’의 감성을 잇는 전투 장면도 함께 그려졌다. 신규 캐릭터 ‘산군’은 수려한 외모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 마스코트 ‘야옹이’가 다양한 몬스터를 흡수하며 테이밍하는 장면, 여러 캐릭터가 동시에 등장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연출 등도 영상에 담겼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돼 누적 다운로드 2천만 건을 기록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으로,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연출, 3인 파티 태그 액션, 몬스터 수집·포획·합성 시스템 등이 주요 특징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