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4일까지 약 3주간 운영되며, KB Pay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이소 상품권 5만원권 50명, 3만원권 175명, 1만원권 1000명 등 총 1225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KB Pay를 신규 가입한 고객과 KB Pay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추첨기회를 추가로 제공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 결과는 12월 19일 이내 개별 안내되며, 경품은 모바일 쿠폰 형태로 지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 소비가 여름 휴가철 여행 증가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 직구는 주춤했지만, 해외 여행 출국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카드 사용액이 분기 기준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25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에 따르면 국내 거주자의 해외 신용·체크카드 결제액이 총 59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7.3%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3분기 종전 최고치(57억10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카드 종류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 결제액이 40억8800만 달러로 7.4% 증가했고, 체크카드 또한 18억4100만 달러로 7.3% 늘었다. 같은 기간 해외 카드 결제 건수는 1888만 건으로 전 분기 대비 3.8% 증가했다. 이번 증가세에 대해 한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내국인 출국자수는 전 분기 대비 4.8% 증가한 709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1.2% 줄어든 15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즉 여행 관련 소비 증가가 전체 카드 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수협중앙회가 조합들의 연체 부담 누적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부실채권(NPL) 전담 자회사인 수협엔피앨대부에 500억원을 추가 투입해 부실채권 매입 속도를 끌어올린다. 24일 수협은 지난 22 이사회를 통해 수협엔피앨대부에 이달 말까지 자본금 500억원을 추가 출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부실채권 매입 여력을 대폭 늘려 조합의 자산 건전성을 빠르게 회복시키겠다는 목적이다. 수협엔피엘대부는 전국 90개 회원조합의 부실채권을 매입·추심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10월 중앙회가 500억원을 전액 출자해 설립했다. 올해 3월 금융위원회 대부업 등록을 완료했고, 9월 말까지 약 1300억원의 조합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등 부실채권 정리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또한 수협엔피엘대부는 수협은행으로부터 한도대출을 통해 18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매입 및 운영자금을 마련해 매입 여력 확대를 통한 부실채권 정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중앙회는 자회사 체계와 별도로 NPL 펀드 조성, 조합 자체 매각 유도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누적 5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정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부실채권 정리와 우량한 자산 확보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새마을금고를 '관리 감독 사각지대'라고 지적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 감독권을 계속 갖되 건전성 관리에선 금융당국과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23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행안부와 금융위원회는 지난주에 만나 행안부가 새마을금고 감독권을 유지하면서 건전성 관리를 위해 금융당국과 협업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양 부처는 새마을금고 관리 감독 개선 방안을 연내에 정리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출과 '뱅크런' 사태 등을 거치면서 감독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본격 제기됐다. 이에 행안부와 금융위원회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용사업은 공동으로 관리·감독하는 등 협업을 강화해왔다. 그러나 이후에도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가 악화하고 일부 금고에서 부동산 대출 등 신용사업 과정에서 비리나 금융 사고도 이어졌다. 금융당국은 행안부 요청이 있어야만 중앙회나 개별 금고의 검사를 할 수 있는 등 역할이 제한적이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 국무회의에서 "새마을금고가 사실상 관리 감독 사각지대 같다"고 지적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국정감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난 20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5년 신협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와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프로젝트 시상식’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협은 2016년부터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장기·저리 상생협력대출 ▲예금이자 일부와 신협사회적경제기금을 재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신협사회적예탁금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상생협력대출은 최장 20년, 3%대 금리로 운용되며 2025년 10월 말 기준 1115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2167억 원을 공급했다. 또한 신협사회적예탁금을 통해 운영비·행사비·판로지원 등 총 1억1000만원을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뒷받침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2025년도 사회적금융활성화 우수조합으로 한빛신협과 광주문화신협이 선정됐다. 한빛신협은 2022년부터 사회적예탁금을 적극 취급해 누적 216건, 16억원을 달성했으며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 내 다양한 조직과 연대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광주문화신협은 상생협력대출을 통해 16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69억원을 공급하고, 지역 사회적경제박람회 참여 등 네트워크 활동에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카드는 19일 모바일 결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삼성 월렛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카드와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객 대상 '삼성월렛 트래블 제휴 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 카드로 결제하면 삼성월렛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삼성월렛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하나카드와 제휴 중인 대학의 학생증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구축할 예정이다. 학생증을 삼성월렛에 등록하면 교내 게이트 출입, 도서관·열람실 이용, 체크카드 기능 등 실물 학생증과 동일한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은 "해외에서도 간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학교생활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삼성월렛 포인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하나카드 성영수 대표이사는 "모바일 기기와 전통 금융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해외 결제부터 국내 결제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000명에게 경품을 드리는 ‘달콤한 크리스마스, KB Pay가 준비했어요’ 이벤트를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 Pay에서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 혜택을 제공한다. 응모 시 원하는 모바일 상품권(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배스킨라빈스, 노티드)을 선택할 수 있다. KB Pay 신규 고객 및 6개월 이상 미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팥붕? 슈붕? 다 좋아! 가슴 속 3천원 드려요!’ 붕어빵 지원금 경품 이벤트도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이벤트 응모 및 푸쉬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 Pay 머니 쿠폰 3천원을 3000명에게 지급한다. 지급된 KB Pay 머니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들어 저축은행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정리에 사활을 걸면서 자산건전성이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체율이 1년 9개월 만에 6%대로 떨어졌고, 선제적 충당금 적립과 매·상각 효과가 반영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예금금리 인하로 인해 수신 유입이 감소하기 시작한 점, 여신 축소로 이자이익 개선이 제한된 점 등을 들어 연체율 하락이 곧 업황 반등을 의미하진 않는다는 시선도 제기된다. 부실을 털어낸 뒤 수익 기반을 얼마나 빠르게 복구할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 PF 공동펀드 전면 가동…연내 2.5조 정리 저축은행권의 부실 정리 속도는 올해 들어 가장 빨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6차 공동펀드 조성에 착수했고 흥국자산운용,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을 운용사로 선정했다. PF 정상화펀드는 여러 저축은행이 공동으로 출자해 부실 사업장을 일괄 매입·정리하는 구조로 업권 차원의 ‘공동 구제 장치’ 역할을 한다. 앞서 저축은행권은 2024년 진행된 1·2차 펀드를 통해 5330억원 규모의 부실 PF 자산을 정리했고 올해 3차에서 2000억원, 4차에서 1조2000억원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수능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KB Pay 쇼핑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 또는 주변 지인의 수능 수험생 응원 사연을 작성하면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연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11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대학 생활에 필요할 그램 노트북 1명, KB Pay 머니 10만원 1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200명 등 총 211명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사연을 남겨주신 모든 고객(당첨자 제외)에게는 KB Pay 머니 10원을 적립해준다. 수능 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놀이공원 할인 혜택 행사도 진행중이다. 롯데월드에서 종합이용권을 KB Pay로 결제하면 본인 + 동반 1인 최대 47% 할인을 11월 30일까지 제공한다. 서울랜드 파크이용권을 KB Pay 또는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본인 + 동반 1인 최대 57.9% 할인을 내년 1월 1일까지 제공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하나카드가 하나금융그룹 모델 G-DRAGON(지드래곤)과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카드를 선보인다. G-DRAGON은 이번 디자인에서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철학인 ‘하나’의 의미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11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번 컬래버레이션 카드는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 한정 판매된다. 라인업은 ▲‘G-DRAGON Centum by JADE’ (연회비 100만원) ▲‘G-DRAGON by JADE’ (연회비 15만원) 프리미엄 카드 2종과 ▲‘G-DRAGON Check by HANA Travlgo’ 체크카드 1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와 소재에도 차별화에 공을 들였다. 카드를 받는 순간 ‘아트가 카드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예술작품이 연상되는 카드별 전용 패키지를 적용했다. 100만원 연회비의 ‘G-DRAGON Centum by JADE’는 항공기에 이용되는 첨단 신소재 ‘두랄루민’으로 제작된 메탈카드를 전용 메탈케이스에 담아 제공한다. ‘G-DRAGON Check by HANA Travlgo’ 체크카드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의 노하우를 담은 ‘트래블고(GO)’ 서비스로 ▲모든 통화 무료환전(환율우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