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업계가 본격 여름시즌을 앞두고 저마다의 심혈을 기울인 빙수 야심작을 줄줄이 선보이며 본격 ‘더위사냥’을 겨냥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등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여름철 스테디셀러 메뉴인 빙수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는 것. 날씨가 하루하루 여름의 한 가운데로 진입함에 따라 여타 커피전문점들의 참여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빙수시장을 둘러싼 한판 승부는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이디야커피, 여름 시즌 ‘빙수 8종’ 출시 이디야커피는 지난 1일, 여름을 앞두고 빙수 메뉴 8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1인 빙수’ 4종과 ‘눈꽃 빙수’ 4종으로, 여름철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1인 빙수는 ▲초당옥수수 1인 빙수 ▲꿀자몽 그래놀라 1인 빙수 ▲팥 인절미 1인 빙수 ▲망고 그래놀라 1인 빙수로 구성됐다. ‘초당옥수수 1인 빙수’는 아삭한 얼음과 옥수수 베이스 위에 고소한 옥수수 알갱이와 콘후레이크를 더해 바삭한 식감이, ‘꿀자몽 그래놀라 1인 빙수’는 상큼한 자몽과 바삭한 그래놀라, 꿀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탈모·피부재생 솔루션 '칼레심'이 1천만 탈모인들과 피부 재생시술 환자를 위해 국내 1,000개 병원과 공동 진행하는 첫 임상 캠페인이 3시간만에 모집완료돼 조기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줄기세포 기반 바이오 전문기업 '셀리서치'는 '2025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탈모·피부재생 솔루션 '칼레심' 임상 병의원 1,000개를 모집하는 임상 캠페인을 국내 독점공급원인 '키앤스톤'과 함께 실시한 결과, 임상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었고 병원들로부터 추가 도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키앤스톤은 불과 3시간만에 1천개 병원이 임상에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칼레심 임상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들과 지속적인 공동 임상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칼레심'은 슈퍼엑소좀 PTT-6 기반 탈모·피부재생 솔루션으로, 전세계 40개국 이상 4,500여 병원 및 클리닉에 도입돼 사용되고 있다. 단독 사용만으로도 모낭유두세포 증식이 24% 증가했고, 두피 염증 30배 감소, 활성화된 모낭 수 15% 증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9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9% 감소한 854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O-NE사업의 올 1분기 매출은 8762억원,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매일 오네(O-NE)’ 서비스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한 원가가 반영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다만 CJ대한통운은 대형 이커머스 기업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향후 ‘매일 오네’ 서비스 도입 효과가 점차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L(계약물류) 부문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8135억원으로 나타났다. 물류 컨설팅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수주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덕분이다. 그러나 신규 수주분에 대한 초기 원가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한 397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부문은 매출 1조1430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글로벌 무역환경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외식전문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딜리버리 세트 메뉴를 전면 개편하고, 한정판 친환경 런치백 증정 이벤트를 전개한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TAKE-OUTBACK, 당신이 있는 곳 어디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개편은 집이나 야외,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자사 스테이크를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고객의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아웃백의 방향성을 담았다. 주요 특징은 아웃백의 대표 스테이크 메뉴를 포함, 2~4명 단위로 최적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원수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아웃백스러운 식사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먼저 ‘아웃백 시그니처 스테이크 4인 세트’는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 ‘짐붐바 스테이크’, ‘베이비 백립’, ‘골드 코스트 코코넛 슈림프’ 등 인기 메뉴를 풍성하게 담아 가족 모임이나 여유로운 식사 자리에 잘 어울린다. ‘짐붐바 스테이크 3인 세트’는 불맛이 살아 있는 ‘짐붐바 스테이크’와 ‘카카두 김치 그릴러’, ‘투움바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이 육아 필수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베이비&키즈쇼’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베베앙, 닥터아토, 모윰, 르번 등 유아 생활용품 브랜드와 요미요미, 푸디버디 등 유아식품 브랜드까지 총 100여 개 이상의 육아 브랜드가 참여했다. 물티슈와 스킨케어, 식기류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스낵, 주스, 영양제 등 식품까지 총 6000여 가지 육아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와우회원을 위한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정가 70만 원대 ‘알집매트 유아용 더블제로 매트’를 13일 하루 동안만 40만 원대의 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문 설치기사가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및 설치하는 ‘로켓설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와우회원을 위한 추가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베이비&키즈쇼’는 매 회차 브랜드 참여 규모가 늘어나면서 쿠팡의 대표 육아 브랜드 할인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부모 고객들의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올해 1분기 해외 식품사업의 견조한 성장에도 국내 소비 침체와 바이오사업의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체 실적이 하락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3625억원, 영업이익 246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7.8% 각각 감소한 수치다. 자회사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7조2085억원(-0.1%), 영업이익 3332억원(-11.4%)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식품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2조9246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0% 줄어든 1286억원에 머물렀다.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1조4365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가공식품의 디지털 전환으로 온라인 매출이 33% 증가했지만, 내수 소비 부진이 지속되며 전체 매출이 정체됐다. 또한 올해 설 명절 시기가 빨라 선물세트 매출 일부가 지난해 4분기에 미리 반영된 것도 영향을 줬다. 반면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한 1조488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가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ADC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앱티스(대표이사 사장 한태동)는 중국 상하이 소재 ADC CDMO 전문기업 켐익스프레스(Chemexpress)와 Toolbox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Toolbox 파트너십은 서로 다른 기술, 솔루션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플랫폼이다. 앱티스는 독자적인 위치선택적 항체 접합 기술 플랫폼 앱클릭(AbClick®)을 통해 기존 ADC 보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켐익스프레스는 ADC 분야의 CDMO 전문기업으로 연구개발부터 GMP 생산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앱티스와 켐익스프레스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ADC 연구개발 역량을 통합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신규 고객 유치부터 신시장 개척, 고객사에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앱클릭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항체 접합 기술 및 산업화 전반에 걸친 핵심 경쟁력을 결합해 차세대 ADC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ADC 산업의 경쟁력을 강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뷰티·치킨·커피전문점 등 유통업계가 고물가 시대를 맞아 가격 할인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는 곡물과 가스, 석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지속과 세계적인 고물가 행진 등으로 나날이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네 주머니 사정을 감안할 때, 기왕 구매할 계획이 있었다면 상대적으로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이디야커피, 매일 반값 구독서비스 ‘블루패스’ 초대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자사 특정 메뉴를 매일 최대 50% 할인해주는 구독 경제 서비스인 ‘블루패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1일부터 자체 멤버십 플랫폼 '이디야멤버스' 를 통해 구독 서비스 '블루패스(Blue Pass)' 베타서비스를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힌 것. 블루패스는 매일 이디야커피 이용 고객을 위해 기획된 서비스로, 구독 상품 구매 시 해당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1장의 할인 쿠폰이 매일 발급된다. 고객은 선택한 구독 상품에 따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1차 베타테스트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1개월간 진행된다. 5월에는 아메리카노(L) 사이즈를 대상으로 한 구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컴포즈커피와 더벤티, 메가커피 등 국내 저가 커피전문점 리딩 3사가 스타모델 발탁과 콘서트에 디즈니 협업 굿즈 등 저마다의 승부수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브랜드의 승부수에 관심을 더 많이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컴포즈커피, 디즈니 ‘스티치’ 콜라보 한정판 굿즈 출시 3사 중 가장 먼저 프로모션을 내논 곳은 컴포즈커피다. 지난 8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디즈니 인기 캐릭터 ‘스티치’ 테마의 특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힌 것. 컴포즈커피는 일상 속 커피 경험에 특별한 감성을 더하기 위해,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릴로 & 스티치’ 테마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2002년 첫 개봉 이후 ‘릴로 & 스티치’ 애니메이션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장난기 많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스티치’ 캐릭터는 단순한 귀여움을 넘어 ‘진정한 가족과 친구의 의미’를 알려주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선보이는 ‘릴로 & 스티치’의 5월 21일 개봉을 기념해 5월 7일부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앱 '당근'이 동네 곳곳의 오프라인 행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네행사’ 게시판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 오픈했다. 당근은 지난 3월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기능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12일부터 전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판은 당근 앱 내 '동네생활' 탭 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축제, 공연, 전시, 박람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지역 행사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이번 전국 확대는 짧은 시범 기간 동안의 이용자 호응이 주요 배경이 됐다. 실제로 서울 지역에서 동네행사 게시판의 월평균 게시글 수는 약 30%, 작성자 수는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 측은 “브랜드 팝업스토어, 작가 토크콘서트, 구청 교육 프로그램, 동네 마트 할인 행사 등 다양한 민간 및 지자체 주관 행사가 게시판을 통해 활발히 공유됐다”고 설명했다. 당근은 전국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행사 게시글을 작성한 이용자에게는 최대 1,500원의 당근머니가 10분 이내로 랜덤 지급된다. 게시글 내용의 적합성, 길이, 이미지 첨부 여부 등에 따라 금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