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상락 SK하이닉스 부사장(Global S&M 담당)이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SK하이닉스가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무역협회 주관 하에 매년 개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수출 저변 확대에 공헌한 유공자를 선정해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산업훈장은 그중 가장 높은 등급의 포상으로 이중 이상락 부사장이 수상한 금탑산업훈장은 최고 권위에 속한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상락 부사장은 AI 시대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HBM을 비롯한 AI 향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면서 올해 상반기 기준 186억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반도체 업계 위상 제고 및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무역의 날 기념식’ 당시 시상식에 참석한 이상락 부사장은 “이번 수훈은 SK하이닉스 모든 구성원의 도전 정신과 열정을 더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향후에도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회사와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엔지니어 출신인 이상락 부사장은 앞서 지난 1992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해 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인 전북 고창군 소재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딸기 수확 체험과 함께 상하농원에서 자연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제6회 겨울상하 사진전’에 초대했다. 먼저 딸기 수확 체험은 상하농원의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에서 진행되며, 딸기의 생육 과정과 수확 시기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설향과 금실 품종의 달콤한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선별하며 신선한 딸기를 바로 맛볼 수도 있다. 체험은 500g 수확 기준 2만원이며, 아이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참여하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농원 측은 자신했다. 이어 ‘제6회 겨울상하 사진전’은 상하농원의 겨울 풍경을 주제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정취를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한다. 참가 신청은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며, 총상금 규모는 1천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상금과 파머스빌리지 스위트룸 숙박권이 제공된다. 최종 수상작 발표는 내년 3월 중 상하농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수상자들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상하농원 관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그룹 지주사 한화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소재 무악동 무악동천주교회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혹서기를 맞아 서울 종로구 일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한화측은 “당시 한화 직원 30여명은 각각 김장·포장·배달조에 편성돼 봉사활동에 집중했다”며 “직원들이 담근 총 1500포기의 김치는 종로구 무악동·교남동·천연동 일대의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됐다”고 전했다. 김장조에 배정돼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영석 한화 전영석 과장은 “이번 기회로 동료들과 함께 김장을 하게돼 즐거웠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 팀장은 “향후에도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및 소외된 이웃들과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화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이하 ‘어피니티’)와 롯데렌탈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바인딩 MOU)를 6일 체결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렌탈의 가치는 2조8000억원 규모로 이번 지분 매각 거래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56.2%로 매각 금액은 1조6000억원 수준이다. 롯데그룹측은 “롯데렌탈은 업계 1위로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나 업황 성격이 그룹의 성장 전략과 맞지 않아 매각이 결정됐다”면서 “롯데그룹은 추후 그룹의 4대 신성장 동력 주축 중 하나인 모빌리티 분야를 전기차 충전과 자율주행 등 기술 기반 사업을 중심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며 매각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그룹과 어피니티는 특히 롯데렌탈 직원의 안정적인 고용보장을 최우선 고려하기로 합의했다. 또 어피니티는 롯데렌탈을 향후 3년간 올해 8월 인수한 SK렌터카와 별도 법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롯데 브랜드를 유지한다. 앞서 지난 8월 롯데그룹은 비상경영체제 전환 이후 그룹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분석한 후 중장기전략에 부합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6일 'KEEP 30'과 '자발적 에너지효율 목표제' 참여 기업 중 에너지 효율 개선 결과가 우수한 22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KEEP 30'은 연간 에너지 사용량 20만 TOE 이상인 사업장 중에서 정부와 자발적 협약 체결을 통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연평균 에너지원 단위 개선율 1% 이상 달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1TOE는 원유 1톤 분량의 열량으로 일반적인 한 가구가 1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양이다. 이날 행사에서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고려아연, 한일시멘트, 현대제철, 한화솔루션, LG화학 등 7사가 'KEEP 30' 우수 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자발적 에너지 효율 목표제'는 연간 에너지사용량 2천 TOE 이상 사업장 중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이 에너지공단과 협력을 통해 3년간 에너지원 단위 개선율 1% 이상 달성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 롯데칠성, LG이노텍, 대웅바이오, HL만도, HD현대인프라코어, 에코프로이엠, 보령, 동서식품, SSLM, SNT 다이내믹스, 엘오티베큠, 동국씨엠, 에코비트워터, 한국에어버리데니슨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 정부가 SKC[011790]의 반도체 유리 기판 사업 투자사 앱솔릭스에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생산 보조금 7천500만달러(약 1천억원) 지급을 확정했다. 5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앱솔릭스는 이날 상무부와 반도체법에 따른 생산 보조금 7천500만달러 지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지난 5월 예비 거래각서(PMT) 체결 이후 현지 실사를 거쳐 이뤄졌고, 이로써 SKC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중 처음으로 반도체법에 따른 생산 보조금을 받게 됐다. 이번 보조금은 미국 조지아주 코빙턴시에 약 3억달러를 투자해 완공한 첫 번째 양산 공장에 대한 것으로, 투자 금액 대비 보조금 비율은 22%에 육박한다. 앱솔릭스 코빙턴 유리 기판 1공장은 세계 최초의 유리 기판 양산 공장으로, 연산 1만2천㎡ 규모다. 현재 시제품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앱솔릭스는 향후 7만2천㎡ 규모 이상의 2공장 건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앱솔릭스는 앞서 지난달 21일 미국 정부로부터 1억달러 수준의 국가 첨단 패키징 제조 프로그램(NAPMP) 보조금 수혜자로도 선정됐다. R&D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된 앱솔릭스 컨소시엄에는 글로벌 빅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5일 보호 종료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울산CLX는 이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열린 '1% 행복나눔 행복우체통 사업' 행사에서 사업 경비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만 24세에 보호 기간이 종료되는 청년 50명이 시설을 떠나기 전 직업 훈련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해당 청년들은 기술을 배워 진로 계획을 세우고, 자립 기반을 갖출 수 있다고 울산CLX는 설명했다. 사업비는 울산CLX 구성원들의 기본급 1%를 모아서 조성한 'SK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5일 이사회 보고를 거쳐 ‘2025년 임원인사·조직개편’을 실시했다. SK하이닉스는 먼저 핵심기능별 책임·권한을 부여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C-Level’(C레벨) 중심의 경영 체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사업부문을 ▲AI Infra(CMO, Chief Marketing Officer) ▲미래기술연구원(CTO, Chief Technology Officer) ▲개발총괄(CDO, Chief Development Officer) ▲양산총괄(CPO, Chief Production Officer) ▲Corporate Center 등 5개 조직으로 구성했다. SK하이닉스측은 “부문별 관련 기능을 통합해 ’One Team‘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라며 “곽노정 CEO를 중심으로 C-Level 핵심 임원들이 주요 의사결정을 함께 이끌면서 시장과 기술의 변화에 더 민첩하게 대응하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이번에 신설된 ‘개발총괄’은 D램과 낸드, 솔루션 등 모든 메모리 제품의 개발 역량이 결집된 곳이다. 회사는 ‘개발총괄’을 통해 차세대 AI 메모리 등 미래 제품 개발을 위한 전사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이 ‘2025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5일 단행했다. SK그룹은 이번 인사·조직개편을 통해 기술·제조 일류 역량과 혁신 DNA를 그룹 전반에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SK그룹측은 “이날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계열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모든 구성원과 공유·협의했다”며 “금번 인사는 안정적 변화 관리와 함께 ‘기술·현장·글로벌’ 키워드에 집중했으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의 핵심 경쟁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신규 CEO 인사로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사장에 손현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SK그룹에 따르면 손현호 SK디스커버리 사장은 자신이 보유한 경영전략 설계 및 재무 전문성을 살려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안현 N-S Committee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안현 사장은 SK하이닉스의 개발총괄(CDO)을 맡아 HBM 마켓 리더십을 공고화하고 DRAM/NAND 기술경쟁력 강화를 진두지휘한다. 또한 SK그룹 각 계열사들은 ▲기술·현장 출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 ▲ AI·DT(디지털 전환) 역량 결집 ▲지경학 이슈에 선제적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이 책임경영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4일 롯데지주는 신유열 부사장이 지난 3일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4620주를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신유열 부사장이 매수한 자사주의 취득단가는 1주당 2만1238원, 총매입가는 9812만원(4620주)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 따라 신유열 부사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지분은 0.01%(9월 기준)에서 0.02%(1만6416주)로 올랐다. 신유열 부사장은 앞서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롯데지주 주식을 사들인 바 있다. 6월에는 1주당 2만5862원에 7541주를, 9월에는 1주당 2만4454원에 4255주를 각각 매수했다. 신유열 부사장은 지난달 28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경영 전면에 나섰다. 그동안 신유열 부사장은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임해 국내외 신사업 및 신기술 기회 발굴과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추진 등 수행해왔다. 하지만 부사장 승진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신사업과 글로벌사업 등의 진두지휘를 맡고 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유열 부사장은 바이오CDMO 등 신사업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DX(디바이스경험)부문 CFO(최고재무책임자)에서 사업지원 TF로 자리를 옮긴 박학규 사장 후임으로 박순철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 지원팀장(부사장)을 내정하는 등 추가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 4일 삼성전자 및 재계 등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설명회를 열고 구성원을 상대로 후속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안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먼저 박순철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 부사장은 박학규 사업지원TF 담당 사장 뒤를 이어 DX부문 신임 CFO로 내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1966년생인 박순철 CFO는 박학규 사장과 마찬가지로 과거 삼성전자 미래전략실(미전실) 출신이다. 네트워크 사업부 및 MX(모바일경험) 사업부, 사업지원TF 등을 거친 그는 향후 삼성전자 DX부문 투자·재무 전략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한진만 DS(반도체)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이 기존에 업무를 수행했던 DSA(미주총괄)직은 현재 DSA 담당 임원인 조상연 부사장이 이어받는다. 1999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조상연 부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지난 2004년 피츠버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직을 맡아 잠시 학계 몸을 담았다가 2012년 삼성전자에 재합류한 인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그룹이 KB증권과 손잡고 새로운 금융 시너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호반그룹은 KB증권과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이홍구 KB증권 사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괄적 정보 교류와 사업 기회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기업금융 자문 및 주선 ▲자금운용·조달 ▲신기술투자조합·사모펀드 투자 ▲신사업 발굴(ESG·탄소중립 등)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국내 대표 증권사인 KB증권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호반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홍구 KB증권 사장 또한 "호반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속한 정보 공유와 맞춤형 금융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과 기업의 모범적인 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최근 다양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경제 및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갑작스런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로 인해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재계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4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SK·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날 오전부터 긴급회의를 소집해 비상계엄 선포·해제로 인한 향후 파급 효과를 분석하는 등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먼저 SK그룹은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일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하는 주요 경영진 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선포·해제에 따른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그룹 경영 활동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한다. LG그룹은 역시 이날 오전 각 계열사별로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금융시장 동향 점검, 비상계엄에 따른 거래 일정 차질 여부 등을 묻는 해외 고객 문의에 대한 대응 등을 논의 중이다. 삼성전자도 비상계엄 선포·해제로 인해 향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확실성을 집중 모니터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는 유관 부서를 통해 금융시장 동향 및 해외 거래 일정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제단체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이날 오전 임원 회의를 열고 환율 등 금융시장 점검을 실시했고 경제부처와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의 사실상 최종 관문이던 유럽연합(EU) 승인이 이뤄지면서 관련 후속 절차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3일 아시아나항공은 "해외 기업결합심사 종결 등 거래종결의 선행조건 충족 예상으로 신주 인수 대금 납입일을 오는 11일로 확정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존 납입 예정일 20일보다 9일 앞당기는 것이다. 대한항공이 인수하는 아시아나항공 신주는 1억 3158만 주로, 인수 대금은 총 1조 5000억원이다. 오는 11일 대한항공이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이미 납부한 7천억 원을 뺀 잔금 8천억 원을 치러 신주 인수 거래를 종결하면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를 확보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다는 뜻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 형태로 2년여간 운영한 뒤 완전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EU 최종 승인에 따라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13개국 승인을 완료했다. 미국 경쟁당국인 법무부(DOJ)는 별도로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발표하지 않고, 이의가 있는 경우 독과점 소송을 제기한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신주 인수 거래가 종료되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임종윤·임종훈 형제와 4인연합(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킬링턴 유한회사)간 경영권 분쟁이 점점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3일 4인연합은 수원지방법원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1인 의사에 따른 의결권 행사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 4인연합측은 “오는 19일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에서 한미사이언스가 보유한 약 41.42% 주식의 의결권이 회사와 대다수 주주 이익에 반하는 방식으로 행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4인연합은 임종훈 대표이사가 이사회 결의 없이 독단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려는 행위에 대해 “회사의 적법한 의사결정 체계를 거치지 않고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의 사적 이익 달성을 위한 권한 남용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4인 연합이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은 상법 제402조(위법행위 유지청구권)에 근거하며 임종훈 대표이사가 이사회 결의 없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4인 연합은 이를 위반할 시에는 각 의안별로 100억원을 지급하도록 하는 간접강제 결정도 요청했다. 4인연합측은 “이번 가처분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