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3월 31일까지 갤러리탐 59기 전시에 초대했다. 이번 59기 전시는 루시드로잉 작가와 김묘빈 작가의 앵콜전으로 진행된다. 먼저 우리의 삶에서 함께 변화해 온 건물들의 자화상을 기록하는 루시드로잉 작가의 ▲’그 시절, 그날들’은 탐앤탐스 블랙 그레이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래된 가게와 집을 그려낸 ‘우리 동네 시리즈’와 100여 년의 역사를 버텨온 우리의 근대 건축물을 그리는 ‘우리의 기록’ 2가지 시리즈를 함께 선보인다. 겹겹이 쌓아 올린 펜의 터치로 오랜 세월의 시간과 이야기를 품고 있는 건물들의 모습을 세밀하고 따뜻하게 표현해낸다. 또 탐앤탐스 창동본점에 전시된 김묘빈 작가의 ▲‘오묘한 휴식 : 달콤한 도피’는 현대인들의 중요한 쉼터이자 달콤한 도피처인 카페의 풍경을 작품에 담아냈다. 디저트를 현실의 욕망을 표현하기 위한 매개로 활용하며, 상상의 도피처가 되어주는 거울 속 세상의 이미지를 통해 욕망을 컨트롤하고 마음의 여유와 편안함을 제공한다. 생크림의 부드러움, 그 위에 놓인 딸기의 선명한 색채, 케이크 조각들 사이로 전해오는 보슬보슬한 질감 등 작고 아기자기한 디테일들이 작품을 보는 시각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빙그레 계열사인 해태아이스가 인기게임 ‘운빨존많겜’과 손잡고 바밤바 제품의 컬래버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바밤바’와 ‘바밤바샌드’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제품 패키지에는 운빨존많겜의 캐릭터 ‘밤바’에 바밤바 제품을 적용시킨 모습을 유쾌하게 담았다. 특히 각 제품마다 다른 디자인의 밤바 캐릭터가 담겨있어 팬심을 자극한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이 제품은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해태아이스 공식몰에서 게임 쿠폰 등이 담긴 바밤바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해태아이스는 이번 바밤바 컬래버 패키지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운빨존많겜의 밤바 캐릭터에 바밤바의 브랜드 콘셉트를 투영한 신규 캐릭터 스킨을 운빨존많겜의 개발사인 111퍼센트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젊은 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바밤바와 인기게임 운빨존많겜이 만나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소셜미디어 콘텐츠나 맞춤형 광고에 연결된 링크를 통해 해외직구 쇼핑몰에 접속했다가 낭패를 본 피해자가 82.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보다가 접속한 쇼핑몰에서 피해를 본 사례가 전체의 67.1%를 차지해 주의가 요구됐다. 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 접수된 해외직구 사기성 쇼핑몰 상담 건수는 모두 2천6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상담 건수는 ▲ 2021년 251건 ▲ 2022년 441건 ▲ 2023년 1천372건 등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사기성 해외직구 쇼핑몰은 국내에서 운영되는 업체와 해외에서 운영되는 업체 모두가 포함된다. 관련 상담 2천64건 중 접속 경로가 확인된 1천821건을 살펴보면 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톡·카페·트위터·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접속이 1천499건(82.3%)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접속 소셜미디어별로 보면 인스타그램이 762건(41.8%)으로 가장 많았고, 유튜브가 460건(25.3%)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페이스북 137건(7.5%), 인터넷 광고 192건(10.5%), 웹서핑과 검색 94건(5.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내일(15일) 개최되는 제1회 대한스키·스노보드 협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스키대회 메인 후원을 맡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6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대회 종목은 알파인 스키 종목 중 하나인 '대회전'이며 96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설상 스포츠의 발전과 스키 꿈나무들의 육성을 돕고자 이번 대회 후원에 참여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시상식 상금 후원과 더불어 참가자 대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팩과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오늘좋은' 간식류를 제공한다. 롯데마트·슈퍼는 스키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람객에게도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를 위해 경기장 한편에 '오늘좋은 부스'를 설치하고 '오늘좋은 아몬드 호두 율무차'와 '오늘좋은 꿀레몬차'를 포함해 11개 품목을 준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웰푸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프리미엄 가나'의 시즌 한정 제품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미엄 가나는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킨 가나 브랜드의 상위 라인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공식 엠배서더인 안성재 셰프가 추천한 봄 시즌 디저트를 담은 쉘 형태의 초콜릿인 '프리미엄 가나 베리 무스케익' '프리미엄 가나 레몬치즈 타르트' 등 2종이다. 베리 무스케익은 쉘 형태로 초콜릿 속에 상큼한 베리 무스케익을 담았다. 부드럽고 상큼한 베리 필링 위에 풍미를 더해줄 라즈베리 시럽으로 두 개의 층을 만들어 한입 베어 물면 초콜릿의 달콤함과 베리무스 케익의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레몬치즈 타르트는 쉘 모양의 초콜릿 속에 레몬치즈 타르트의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레몬 특유의 상큼함과 치즈의 부드러움을 품은 내용물에 쿠키칩을 더해 식감과 맛을 챙겼다. 롯데웰푸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서는 연인, 친구, 가족에게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메신저 스티커 13종을 나눠준다. 롯데웰푸드 공식홈페이지 스위트몰에선 2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이 지난해 9월 출시한 ‘신라면 툼바’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를 글로벌시장 공략 전략제품으로 선정하고 미국, 호주, 일본을 비롯한 중국, 동남아, 영국 및 EU 등 주요 해외 유통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 농심은 호주 최대 슈퍼마켓 체인 ‘울워스’(Woolworths)와 일본의 편의점 1위 업체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워스는 호주 전역에서 약 1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약 4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세븐일레븐은 일본 내 2만10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신라면 툼바는 울워스에서는 오는 3월부터, 세븐일레븐에서는 4월부터 각 전점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울워스 바이어는 “최근 한국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난 한 해 울워스에 입점된 농심 제품 판매량이 약 두 배 늘었다”며, “최근 호주에서도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점과 한국내 신라면 툼바의 인기를 감안해 전 점포 입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농심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해 11월 현지 생산에 들어간 신라면 툼바는 아시안 마켓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 미국 최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푸드클럽 우수 밀키트’ 기획전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의 밀키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안유성 명장의 비법 소스가 가득한 ‘명담 평양 비빔냉면’과 깔끔한 육수에 푸짐한 한우 고명을 담아낸 ‘명담 한우 나주곰탕’을 통해 명장의 요리를 집에서 재현할 수 있다. 안 명장의 밀키트 이외에도 떡갈비, 추어탕 등 광주광역시 현지 유명 맛집의 밀키트도 준비했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형제송정떡갈비의 수제 떡갈비, 광주 남구 진월동 대표 맛집인 ‘시골향’의 추어탕 밀키트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남도의 손맛을 경험할 수 있는 빛고을 김치와 잔칫집 잡채 등 간편 먹거리도 추천한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국 각지 중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한 상품을 전국 각지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쿠팡 고객들이 안 명장과 남도 지역 맛집의 음식을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컴포즈커피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음료와 토핑을 직접 조합해 만드는 새로운 컨셉의 신메뉴 ‘컴포즈콤보’를 13일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메뉴는 음료와 토핑을 한 컵에 담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세트메뉴로, 자사 아이스 음료 66종과 디저트∙베이커리 토핑 17종 중 각 1개씩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컴포즈커피의 빅포즈 사이즈 컵에 음료를 넣고, 음료 위에 토핑을 담을 수 있는 컴포즈 커피만의 독창적인 컵을 얹은 구조로 한 손으로 테이크아웃 하기에도 용이하다. 컴포즈콤보는 다양한 테마별로 조합해 추천하는 ▲베스트 컴포즈콤보 ▲스페셜 컴포즈콤보 ▲모닝 컴포즈콤보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음료와 토핑을 마음껏 조합해 즐길 수 있는 ▲내맘대로 컴포즈콤보로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는 최근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재창조하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와 아침 식사 대용은 물론 간단히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모닝메뉴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메뉴를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 컴포즈콤보는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밀크쉐이크 등 컴포즈커피의 대표 인기 메뉴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지난해 11월 초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의 2024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더본코리아는 2024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 4643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023년 4107억원 대비 13.06%, 영업이익은 같은시기 256억원 대비 40.75% 각각 늘어난 규모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16억원으로 2023년 209억원에 비해 51.13% 증가했다. 유통·식품업계는 ▲가맹점 수 확대 ▲다양한 브랜드 전략 ▲OEM 생산 방식 ▲주방 자동화 도입 등 운영 효율화 ▲해외 시장 공략 강화 등으로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작년 11월 6일 5만1400원을 기록했던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계속 하향 추세를 보였고 올해 증시가 열린 지난 1월 2일에는 3만1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종가 2만9900원을 기록했으나 지난 11일 2만50원에 장을 끝내면서 다시 3만원대에 올라섰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올해 설 명절 상품으로 내놓은 '빽햄'의 타사 대비 낮은 돈육 함유량으로 인해 논란이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치킨과 피자 등 오븐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한 손엔 프로모션을 또 한 손엔 미국 LA 4호점을 개설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과연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동사의 위상을 한 계단 더 끌어올릴 기폭제로 작용할지 치킨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지난 10일 오븐에 구워 더 맛있는 베스트 오븐구이 메뉴 추천과 함께 오븐요리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굽위크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굽네치킨은 독자 개발한 오븐 조리 레시피와 기술로 담백한 풍미의 맛있는 오븐구이 치킨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업체다. 굽네치킨의 모든 메뉴는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뺀 건강한 방식으로 균일하게 조리된다. 오븐구이 조리 방식은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미식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라이프 트렌드를 추구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주목 받으며 굽네치킨에 대한 지속적인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사 베스트셀러인 ‘오리지널’과 ‘고추 바사삭’은 오븐에서 구워 낸 치킨의 풍미와 바삭한 식감의 조화가 재주문을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서 두 메뉴는 타 프랜차이즈 치킨 대비 낮은 열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