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은행이 하반기 총 565명 규모의 신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연령·전공·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를 특별히 우대한다. 하반기 채용은 금융, IT·디지털, 지역인재로 나누어 실시하며,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은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9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7일간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IT·디지털 전문성을 가진 핵심인재와 지역기반 마케팅 역량을 갖춘 인재채용을 통해 디지털 리딩뱅크 및 지역사회 동반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당정이 금융회사에 보이스피싱에 대한 피해를 일부 또는 전부 배상하도록 하는 무과실 배상 책임제를 논의했다며 “법적 근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조인철 더불어민주앙 의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대책 태스크포스(TF)’ 발대식 및 당정협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보이스피싱 대책의 하나로 금융회사의 과실 책임이 없더라도 피해액 일부나 전부를 배상하도록 하는 방안을 올해 법제화하겠다고 했다. 다만 은행권은 보이스피싱 예방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무과실 배상 책임에 대해선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 최근 은행연합회는 법무법인 화우를 법률자문사로 선정해 정부의 보이스피싱 근절 대책이 법률상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봤다. 은행권은 무과실 배상 책임 법제화가 민법 중 기존 법률에 어긋나거나 충돌할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은행권은 배상 책임이라는 강력한 규제가 과도한 보안 강화로 이어져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저하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무과실 배상 책임제 논의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했지만, 금융회사와 소비자 간 책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의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룹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략은 책무 기반 정보보호 통제 체계 강화, 신한지주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그룹 경영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강화 등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먼저 신한금융은 이미 수립된 임원의 책무구조도와 부서장의 내부통제 매뉴얼에 더해 정보보호 관련 직무별 담당업무 및 활동 내용 등을 기록한 ‘직원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역할을 명확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 카드를 시작으로 책무 범위를 임원 및 부서장에서 직원까지 확장해 제도화함으로써 책임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직무를 문서화해 문제 발생 시 강화된 보고체계를 바탕으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 리더십 조직의 금융보안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이사회를 대상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보안의 중요성 및 이사회 고려사항’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오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25일 유사투자자문업자 1천942개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105개 부적격 업체를 직권말소 처리했다고 밝혔다. 3개 업자는 금융관련법령 위반, 나머지 102개 업자는 폐업으로 대상에 포함됐다. 금융 또는 소비자 보호 관련 법령 위반, 불건전 영업행위 등으로 인한 제재, 폐업 등의 사유로 직권 말소된 업체는 향후 5년간 유사투자자문업을 영위할 수 없다. 지난 2019년 7월 직권말소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직권 말소된 업체는 누적 1천631개다. 금감원은 "주기적으로 법령 위반 이력 등을 점검해 부적격 유사투자자문업자를 신속히 퇴출하는 한편, 유사투자자문업자 이용 시 유의 사항을 지속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이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출자한 공적자금을 10% 남짓 회수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한은의 공적자금 누적 회수율은 12.1%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5.3% 수준이었던 이 회수율은 2021년 5.6%, 2022년 7.1%, 2023년 8.2%, 2024년 9.9% 등으로 해마다 더디게 상승해왔다. 앞서 한은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7천억원, 2000년 2천억원 등 총 9천억원을 한국수출입은행에 출자했다. 금융 구조조정 과정에서 수출입 금융 지원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막대한 자금을 수출입은행에 투입한 것이다. 이후 한은은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배당받는 방식으로 출자금을 돌려받고 있다. 매년 배당 규모는 수출입은행 실적 등에 따라 달라진다. 배당을 통한 회수액을 보면, 2020년 82억7천만원, 2021년 29억4천만원, 2022년 135억원, 2023년 95억5천만원, 2024년 154억2천만원 등이었다.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197억7천만원으로 예년보다 다소 증가했지만, 누적 회수액이 1천89억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서 상승 폭을 확대하며 약 4개월만에 1,400원대 마감했다. 독일 기업심리가 약해진 데 따른 유로 약세에 파월 연준 의장의 신중론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25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1.20원 오른 1,40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14일 야간 거래 종가(1,404.5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400원대 종가는 지난 5월 16일(1,400.00원) 이후 처음이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397.50원 대비로는 6.30원 높아졌다. 달러-원 환율은 런던장에서 독일의 기업심리 지표 약화에 따른 유로 약세와 맞물려 1,400원 안팎으로 뉴욕장에 진입했다. Ifo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9월 독일의 기업환경지수는 87.7로 시장 예상치 89.4를 하회했다. 전달(89.0) 대비로는 1.3포인트 내려갔다. 달러는 뉴욕장에서도 파월 의장의 신중론에 따른 미 국채 금리 상승세와 연동해 지속해 강세 압력을 받았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장중 1,405.50원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파월 의장은 전날 "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과 함께 ‘2025 디지털 치유정원 공간 모델 제안 및 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LED 미디어 파사드와 소리·향기·온도 등 감각적 연출을 활용해 실제 숲과 유사한 심리·정서적 치유 효과를 제공하는 가상의 힐링 공간이다. 공모 분야는 △공간·모델 제안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두 가지로, IT·조경·의학 등 관련 전공자와 전문가, 스타트업, 일반인 등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0월 19일까지 한수정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 평가, 전문가 멘토링, 프레젠테이션(PT) 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작에는 산림청장상, 서울시장상, 두나무 대표이사상,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상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2000만 원 규모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치유정원은 현대인의 일상과 자연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차세대 힐링 공간”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자연의 활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의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용산봉사나눔터에서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신한라이프 임직원 약 40여 명이 적십자사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발효, 빵 굽기, 포장까지 800여 개의 빵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했다.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결식 우려 가정 약 80세대에 전달됐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 봉사자 모두가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24일 올해 2분기 민원·분쟁사례 및 판단결과를 공개하며 금융회사가 채무자의 생계유지에 필요한 예금을 포함한 모든 예금을 압류한 경우 법원 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민사집행법상 한 달간 생계유지에 필요한 예금은 금융회사의 압류를 급지하고 있다. 한 계좌에 예치된 금액이 아닌 각 금융기관의 예치금액을 합쳐 2025년 기준 최대 185만원까지 생계비로 인정된다. 다만 금융회사가 채무자의 예금 중 압류금지 대상을 특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모든 예금에 대해 압류를 신청하는 것이 부당한 것은 아니며, 이럴 경우 법원에 ‘압류금지채권 범위변경 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또한 금감원은 은행 등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이자 감면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출 갱신 과정에서 금리우대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계약자가 이를 고지받지 못했다고 주장해도, 계약자의 자필 서명이 기재됐다면 이 같은 업무처리를 부당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자본시장 관련 민원도 있었다. 금감원이 소개한 사례에 따르면 B씨는 장마감 직전 동시호가 시간에 ETF의 ‘시장가 매수’ 주문을 했는데, 해당 E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의 대화에서 합의점이 도출되지 않아 오는 26일 총파업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24일 금융노조는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형선 노조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23일 제6차 대대표 교섭 결과를 보고하며 “조용병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은 끝내 구체적인 임금인상안을 내놓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 4.5일제와 관련해선 여전히 논의조차 거부하며 심지어 임금 삭감까지 운운했다”며 “9.26 총파업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지난 3월부터 사용자협의회와 38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이 도출되지 않았다. 이후 지난 1일 금융노조는 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94.98%의 찬성률로 오는 26일 총파업 실행을 결의했다. 이처럼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2022년 9월 이후 3년 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