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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주택세입자 법률지원센터 '세입자114' 공식 오픈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참여연대는 '세계 주거의 날'인 4일 주택세입자 법률지원센터 '세입자114'를 공식 오픈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세입자114는 주택에 세 들어 사는 이들에게 법률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세입자 주거권 보장을 위해 활동해 온 민달팽이유니온,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주거운동 관련 개인 회원들이 주축이 돼 세워졌다.

상담을 원하는 세입자는 평일 오전 10시∼낮 12시 사이 전화(010-4794-0114)로 변호사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서울 등 수도권 세입자를 중심으로 상담을 제공하지만, 점차 활동 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센터는 설명했다.

세입자114 이강훈 신임 센터장은 "그간 세입자 당사자 단체들은 있었지만 이들을 지원하고 법률상담을 전문적으로 하는 단체는 많지 않았다"며 "기존 세입자 단체들과 연대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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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