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가 편의점 빵 트렌드 세터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BREADIQUE)’가 출시 1주년 만에 전체 빵 카테고리 매출 구성비의 31.5%를 차지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GS25는 밥 대신 빵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고객이 증가한 것을 착안했다.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중심으로 빵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고객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문점 수준의 빵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를 선보였다.
GS25는 지난 1년 간 ‘브레디크’ 3종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상온 빵 27종과 냉장 빵 26종 등 총 53종까지 상품 수를 확대하며 고객이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브레이브걸스’를 ‘브레디크’ 공식 모델로 체결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다.
그 결과 ‘브레디크’ 매출 구성비는 전체 빵 카테고리에서 1분기 14.8%, 2분기 20.9%, 3분기 26.8%, 4분기 31.5%로 매 분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12월 기준 누적 1400만 개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브레디크’의 인기에 힘입어 2000원 이상 프리미엄 베이커리 매출이 20년 대비 21년 122.3%로 크게 신장했다.
GS25는 2022년도 △베스트 상품 리뉴얼 △대표 상품 발굴 △전문점 인기 카테고리 강화 △패키지 변경 등 ‘브레디크’ 프리미엄화 및 차별화 전략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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