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강릉 30.6℃
기상청 제공

특허청, WIPO·유네스코와 여성 과학자 IP 리더십 교육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특허청은 1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오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세계 여성 과학자 23명을 대상으로 '여성 과학자 지식재산권(IP) 리더십 코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 과학자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해부터 WIPO 한국신탁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스위스 제네바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으로, 국내 여성 과학계의 글로벌 네트워킹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과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을 수상한 18명과 국내 여성 과학자 5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상용화 전략, 지식재산 가치평가와 경영, 최근 지식재산권 관련 이슈 등 연구개발·상업화 과정에 필요한 지식재산 창출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