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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ESG 경영문화 확산 세미나 성료

참가 기관들, ESG 경영사례 공유…협업 가능성 모색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대구‧경북 지역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5일 DGB금융은 iM뱅크 제2본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 주관한 ‘2024년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년째로 대구‧경북 지역 내 ESG 경영문화를 확산하고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주요 앵커기업, 공공기관,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환경 분야에 특화된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은 지역 내 공공 및 민간기업의 환경 부냐 ESG 대응 방안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기관별 ESG 대응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공유했다. 참가 기관들도 각자의 ESG 경영 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 관계자는 “DGB금융과 LH 대구경북본부는 2022년부터 지역사회 ESG 역량 강화를 목표로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를 운영해 오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내 ESG 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고 앞으로도 ESG 경영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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