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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 코리아, 김포 보름초교에서 STEM 교육 ‘리틀 엔지니어’ 성료

사회공헌 프로그램 통해 엘리베이터 공학 체험 및 안전 교육 진행
미래 STEM 리더 위한 첫 번째 상호작용… STEM 분야에 대한 장기적 관심 키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이하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조익서)는 지난 17일 김포 보름초등학교에서 오티스(NYSE: OTIS)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리틀 엔지니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진행된 ‘리틀 엔지니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엘리베이터와 관련된 능동적 체험 학습을 통해 ‘엔지니어링(Engineering, 공학)’ 분야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열정을 불어넣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이날 오티스 코리아 자원봉사자들은 직원 자녀가 재학 중인 보름초등학교에 방문해 4학년 3반 학생을 대상으로 엘리베이터의 역사와 구조를 설명했다. 엘리베이터 모형을 함께 조립하며 작동 원리를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밖에 승강기 이용 안전 교육, 퀴즈 게임과 색칠 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이후에도 학생들이 STEM 공부를 지속할 수 있도록 오티스 임직원들이 기부한 STEM 분야 책 150여 권을 학교에 기증하며 도서 코너를 새롭게 조성했다.

 

오티스 코리아 조익서 사장은 “학생들이 STEM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북돋아 주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STEM 수업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공학 분야로의 진로를 고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티스의 또 다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Made To Move Communities™)’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TEM 프로그래밍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며, 2020년에 처음 론칭된 이후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오티스는 이외에도 2030년까지 자원봉사에 50만 시간 기여를 목표로 전 세계에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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