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금융투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공동대표에 이성현 COO 내정

이성현 코인원 신임 공동대표 [사진=코인원]
▲ 이성현 코인원 신임 공동대표 [사진=코인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17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이성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성현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뉴욕대 MBA를 거쳐 씨티은행, 스턴밸류매니지먼트, 딜로이트컨설팅, 베인앤드컴퍼니, 두나무, 줌인터넷, 야놀자 등에서 경력을 쌓고 지난달 코인원 COO로 합류했다.

 

코인원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성현 대표 내정자는 운영, 개발, 인사, 재무, 위험 관리 등 조직 전반을 총괄하고, 차명훈 대표는 홍보·대관, 제품·서비스 고도화 분야를 담당한다.

 

코인원 관계자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공동대표 선임 관련 신고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