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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경복궁 免, 김해국제공항 '본격 매장 오픈'

출국장면세점에서 최신 트렌드 반영, 다양한 여행필수품으로 '쇼핑공간' 제공
지난 10월 보세판매장 특허 취득 후 임시 매장에서 '본격 매장'으로 새롭게 시작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경복궁면세점(대표 김태훈)이 오늘(21일)부터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본매장을 공식 오픈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복궁면세점은 지난해 10월 24일 보세판매장 운영 특허를 취득한 후 임시 매장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본매장 오픈을 통해 보다 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새롭게 오픈한 본매장의 면적은 686.96㎡로, 고객들에게 더욱 넓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품질 높은 제품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잡화부터 여행 필수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고객들이 공항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방문하고 싶은 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경복궁면세점 관계자는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본매장의 정식 오픈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94%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 국제선터미널 확충으로 연간 83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항으로 성장한 김해공항에서는 경복궁면세점이 주류, 담배, 식품, 패션잡화를, 롯데면세점은 화장품, 향수, 식품, 패션잡화를 판매하며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경복궁면세점 김태훈 대표는 "본매장 오픈을 통해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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