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반그룹]](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7820507498_20d89a.jpg)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그룹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경북 안동을 직접 찾아 따뜻한 식사를 나눴다.
호반그룹은 16일 임직원 봉사단체 ‘호반사랑나눔이’가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시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해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피해 지역에 위치한 '위파크 안동 호반' 현장 직원들도 힘을 보탰다.
봉사단은 안동 적십자나눔터와 다목적체육관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300인분의 식사를 직접 조리하고 배식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호반그룹이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산불 피해 성금 3억 원에 이어 현장 중심의 지원으로 이어졌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지난해에는 강릉 산불, 집중호우,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재해 구호 성금으로 약 15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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