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사진출처=네이버]](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519/art_17467506647622_61d376.png)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네이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서치플랫폼, 커머스 부문 등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 가량 상승했다.
9일 네이버는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 2조7868억원, 영업이익 505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15.0% 각각 늘어났다.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2.7% 각각 줄었다.
각 사업부문별 매출현황을 살펴보면 서치플랫폼 부문(검색, 디스플레이, 기타 연관서비스 등)은 올 1분기 전년 동기보다 11.9% 늘어난 1조127억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이중 검색은 상품 개선(확장검색 등), 플레이스 광고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2% 올랐고 디스플레이 매출은 피드 지면 확대 및 타게팅 고도화 지속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3% 성장했다.
커머스 부문(커머스 광고, 중개·판매, 멤버쉽)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N배송 개편
등 이용자 편의성 강화 등의 영향으로 작년 1분기와 비교해 12.0% 늘어난 787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네이버페이·플랫폼 서비스 등 핀테크 부문은 3927억원(전년비 11.0%↑), 웹툰 등 콘텐츠 부문 4593억원(2.9%↑), 엔터프라이즈 부문 1342억원(14.7%↑) 등의 매출을 시현했다.
올해 1분기 네이버의 전체 영업비용은 2조2815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9.3% 늘었다. 이 가운데 개발·운영비는 인원 증가 등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전년 동기보다 8.1% 늘어난 6877억원을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