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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재생에너지사업단장에 윤을진 전 한화솔라파워 대표 영입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문가…사업 다각화·경쟁력 강화 박차

BS한양 윤을진 재생에너지사업단장.[사진=BS한양]
▲ BS한양 윤을진 재생에너지사업단장.[사진=BS한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BS한양이 재생에너지사업단장(부사장)으로 윤을진 전 한화솔라파워 대표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BS한양은 이번 인사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윤 부사장은 2008년 LG CNS에서 스마트그린사업부 단장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시작했으며,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 한화큐셀코리아, 한화솔라파워 등에서 한국사업총괄 상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한화솔라파워 대표 재임 시 국내외 태양광 사업을 총괄하며 사업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쌓았고, 애월해상풍력 대표이사를 지내며 해상풍력 분야에서도 경험을 축적한 재생에너지 전문가다.

 

BS한양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함께 LNG,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번에 신설한 재생에너지사업단은 태양광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를 넘어 풍력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개발부터 운영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BS한양은 단일 발전소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98MW 해창만 수상태양광, 63MW 고흥만 수상태양광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회사는 윤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건설부문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발전단지 조성뿐 아니라 사업 개발·운영 등으로 사업 기반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BS한양은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서 AI데이터센터와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솔라시도는 지난 5월 전라남도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인근 영산강 간척지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와 연계해 AI데이터센터, 글로벌 RE100 기업 수요 유치도 추진 중이다.

 

다음은 BS한양 윤을진 재생에너지사업단장 프로필이다.

 

▲2024.06 ~ 2025.06 ㈜애월해상풍력 대표이사

                             ~ 현재(겸직) : (사)에너지전환포럼 이사

▲2020.01 ~ 2023.12 ㈜탑인프라 부회장

▲2018.11 ~ 2019.12 한화솔라파워㈜ 대표이사

▲2017.06 ~ 2018.10 한화솔라파워㈜ 한국사업총괄 상무

▲2017.01 ~ 2017.06 한화큐셀코리아㈜ 한국사업총괄 상무

▲2016.03 ~ 2017.01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 상무

▲2014.01 ~ 2016.02 ㈜LG CNS JAPAN 스마트그린사업부 총괄

▲2008.01 ~ 2013.12 ㈜LG CNS 스마트그린사업부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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