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3.5℃
  • 맑음서울 -3.3℃
  • 맑음대전 -0.7℃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2.0℃
  • 맑음광주 1.8℃
  • 맑음부산 0.2℃
  • 맑음고창 -0.7℃
  • 구름조금제주 6.4℃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4.8℃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경기남부주류협회, 2025년 정기총회...비상(飛上)위한 ‘상생과 협력’ 다짐

7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서 80여명 회원들 모여 진행
윤희성 협회장 "힘을 합쳐 멀리 나가자"며 협력과 혁신 강조
내구소비재·공병수수료 인상안 중앙회와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윤희성, 이하 협회)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이기주의를 타파해 공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7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약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협회는 '상생과 협력으로 위기 극복 함께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감사보고와 안건 심의를 진행했다.

 

 

윤희성 회장,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 강조
윤희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라며 낡은 관습과 조직, 시스템의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변화 없이는 모두 도태될 것"이라며, 회원사와 힘을 합쳐 멀리 나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윤 회장은 지난 2년간 10개 지회 순회 방문, 원로 및 청년 CEO 간담회, 협회 임원 워크숍 등을 통해 회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왔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교육 강화
윤 회장의 취임이래 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대응해 50인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구소비재 관리 요령, 청소 방법, 거래약정서 및 장비 대여 약정서 작성 교육 등을 통해 회원사의 안전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는 주류도매업계의 안전한 경영 환경을 마련하고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내구소비재 지원 확대와 공병 수수료 인상 추진
협회는 제조사로부터의 내구소비재 지원 한도를 현행 과세표준 금액의 0.5%에서 1.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주류도매업체의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내구소비재 지원은 제조사 역할로 전담하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공병 취급 수수료 인상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최대 15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국세청, 환경부, 제조사를 대상으로 설득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주류도매업체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협회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오는 4월 중부청과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방향 모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세무당국의 지원과 협력 약속..."성실 사업자 세무 간섭 최소화"
이날 총회에는 이순용 중부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과 박진형 소비세팀장 등이 참석해 주류업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순용 과장은 "불법 유통과 변칙 거래는 엄정 대응하되, 성실한 사업자에 대한 세무 간섭은 최소화하고 지원 중심의 주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사들의 애로사항과 법령 개선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년도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4억 8000만원 예산안'
협회는 1,2부로 나눠진 이번 행사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안건 심의도 의결했다.

 

협회의 2025년 주요 사업으로는 주류도매면허권 보호, 권익 신장, 사업자단체의 기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약 4억 8000만원 가량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온라인 통신 판매 저지와 같은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협회는 중앙회와의 협력을 통해 내구소비재 지원 확대, 용기 수수료 인상, 온라인 판매 저지 등 산적한 문제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는 주류도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 환경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희성 회장은 "힘을 합쳐 멀리 나가자"는 말로 상생과 혁신을 통한 주류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로 주류도매업계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협회에서는 주류음료제조사도 함께 자리했으며 오비맥주 최상범 부사장, 하이트진로 도매특판그룹장 백정훈 상무, 롯데칠성 서지훈 상무 등이 총회를 기념해 인사말을 나누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