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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의장 잭슨홀 연설 '연준의 통화정책 수단: 과거, 현재, 미래' 주요 내용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미 Fed 옐런 의장은 8월 26일(현지시간)에 열린 잭슨홀 연설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수단(‘The Federal Reserve’s monetary policy toolkit’):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통화정책에 대한 평가와 추진방향이 주요내용이었으나 이에 앞서 간략하게 미 경제현황 및 전망, 금리인상에 대해 설명했다.

앨런 의장은 현 경기에 대해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나 고용시장의 개선을 이끌어내기에는 충분하며, 향후에도 완만한 성장과 고용이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수년내(over the next few years) 인플레 2% 도달을 예상했다.

이중책무에 근접하면서 금리인상 여건이 강화되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추후 발표되는 경제지표에 따라 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경제전망이 어느때보다도 불확실하므로 통화정책도 정해진 경로가 없으며, 단기쇼크에 따라 장기 경제전망이 바뀌면서 금리인상 경로도 조정될 가능성도 피력했다. 경제를 반영하는 단기균형금리 수준은 사후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엘런 의장은 재정정책과 구조조정이 미 경기부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나 통화정책이 여전히 안정적이고 견고한 성장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향후 경기침체시 자산매입과 선제적 가이던스가 연준의 통화정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과거에 비해 금리가 낮은 수준에 있음에도 불구 경기침체가 심각하거나 장기간 지속되지 않는 한 효과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Fed-funds 선물시장에서 9월 금리인상 확률이 상승(전일 32→ 42%)했으며, 8월 고용 지표의 추가 개선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옐런의장이 금번 연설에서 구체적 시기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지난 2주간 뉴욕 연은 더들리 총재, 피셔 부의장 등이 유사한 발언을 하면서 시장의 심리를 자극했다.

이는 고용개선과 물가의 연결고리가 약화되었다는 주장에 동조하지 않음을 확인됐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8월 고용자수가 20만명을 상회할 경우 9월 인상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옐런의장 연설은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과 함께 낮은 최종금리 수준으로 인해 인상속도가 완만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관심이 9월 금리인상 여부에 쏠려있으나 보다 중요한 것은 미 경제성장 잠재력 회복과 연준의 중장기 통화정책 방향으로 판단했다.

이는 옐런의장이 연설 마지막 부분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다만 미 경제가 완전고용 수준에 도달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높아질 가능성에도 적극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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