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신협, 열린의사회와 남원에서 의료봉사활동 실시

 

20141012 신협 남원지역 의료봉 사 1.jpg

(조세금융신문) 신협중앙회(회장=문철상)는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의료봉사협약을 맺은 열린의사회(이사장=고병석)와 함께 지난 10월 12일 올해 세 번째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열린의사회 회원 및 남원지역 온누리신협 과 전북 신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 운봉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조합원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무료 의료 혜택을 받았다.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체성분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사랑의 밥차’ 서비스, 전북 신협여직원회의 간식 제공과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이환주 남원시장, 마우천 운봉읍장 등 내·외빈이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은 “이번 봉사로 남원의 의료소외지역의 주민들과 어르신들께 다양한 의료활동으로 도움을 드리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의료혜택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6월 15일 진행한 금산지역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9월 21일 안동지역과 이번 남원지역을 포함하여 연내 5개 지역에서 국내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7월에는 필리핀신협연합회와 협력,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신협중앙회는 앞으로도 ‘테마가 있는 의료봉사’ 등 다양한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