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강북삼성병원 의사 살인 사건 용의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A씨는 어젯밤 오후 5시 45분쯤 정신건강의학과 담당 의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간호사의 신고로 A씨는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재 경찰은 B씨를 살해한 A씨의 충격적인 만행이 담긴 CCTV를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에서 만난 주치의 B씨에게 사전에 소지했던 흉기로 찌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위협을 느낀 B씨는 복도로 피신했지만 A씨에게 붙잡혀 끝내 살해됐다. 경찰은 B씨의 사인은 A씨의 흉기에 흉부에 찔러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사건 현장에는 B씨가 과다 출혈로 흘린 피가 가득해 현재 폐쇄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