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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한초임 의상 논란, 멀리서 보면 속살…"수위 조절 실패" 거의 19금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서울가요대상'에서 카밀라 한초임이 수위 높은 의상을 입고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어젯밤, 그녀는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속살이 비치는 짧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그녀는 노컷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직접 만든 것이라며 의도할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V'자로 깊게 파진 피부색에 가까운 누드톤 의상이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논란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멀리서보면 피부에 몸에 밀착된 의상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다소 밍망한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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