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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학래, 이성미 '미혼모 사태'에 "제가 범죄자냐 수십 년 참았다" 항의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희극인 이성미가 가수 김학래와의 관계에서 임신해 미혼모로 보낸 과거를 전했다.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 출연 중인 이 씨는 16일 방영분을 통해 미혼모로 힘겨운 생활을 했다고 밝혀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씨가 자신의 사연을 예능 프로그램에서 풀어놓자 일각에서는 김 씨가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며 그를 향해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와 같이 비난이 이어지자 김 씨가 미혼모 사건으로 자신이 느낀 고통을 팬 카페에 토로했던 일이 수면 위로 떠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혼모 사태에 대해 김 씨는 "제가 수십 년을 침묵했던 이유는 그녀와 제 가정을 위한 선택이었다. 그래서 많은 비난도 감수했던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후 그는 "제 과거 사랑의 상처가 범법 행위고 저는 범법자냐? 너무 참기 힘들고 아프지만 더 견뎌서 명예가 회복되는 날이 오길 기다리겠다"고 묵혀왔던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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