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이나영이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그녀는 26일 첫방송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그녀는 경력이 단절된 강단이 역으로 등장, 어린 지원자와 함께 면접을 보며 사회 생활에 재도전했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따가운 눈총과 돌직구들.
당시 면접관은 그녀에게 "한때 잘나갔던 분인데"라며 언급하면서도 "혼자 도태된 기분이 들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아랑곳 않고 그녀는 "제 경험이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는 당찬 답변을 전했다.
숨막히는 면접이 끝난 후, 그녀와 함께했던 어린 지원자 역시 "취업 시장은 20대만으로도 피터지는데 아줌마 같은 사람까지 많아서 정말 짜증난다"라는 돌직구를 퍼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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