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JTBC 화제의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절정에 치닫고 있다.
26일 방송된 JTBC '스카이(SKY)캐슬'에서는 예서(김혜윤 분)의 가족이 용기 있게 과오를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고백으로 혜나(김보라 분)의 목숨을 앗아간 진짜 범인 김주영(김서형 분)이 경찰에 붙잡혔다.
곧 교도소에 수감된 그녀를 찾아간 곽미향(염정아 분). 그녀는 범인에게 "혜나를 꼭 죽어야만 했냐"고 질책, 이에 질세라 김주영은 "당신은 혜나와의 사망과 관련이 없는 것 같으냐"고 반문했다.
다소 충격에 휩싸인 표정으로 막이 내린 드라마. 그러나 곧 공개된 20회 예고에서는 곽미향과 혜나의 알 수 없는 관계가 암시돼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당시 곽미향은 막내딸의 "엄마. 혜나 언니가 이상해. 막 일어나지도 못하고 헛소리해"라는 말에 아이의 방을 찾아갔다.
본래 사이가 좋지 않았던 두 사람. 하지만 무서운 꿈이라도 꾼 듯한 혜나가 미향을 끌어안고 "엄마"라고 울부짖었다.
가히 추측조차 할 수 없었던 전개에 누리꾼들은 "미향의 딸이 본래 혜나였는데 예서와 뒤바뀐 것이 아니냐. 이 사실을 혜나가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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