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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스타' 정준, '가난' 논란 퍼졌지만 사실 순탄해 "다른 수식어 붙기 싫었는데…"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청춘스타로 이름을 알린 배우 정준이 '가난' 논란에 휩싸여 화제다.

 

지난 2015년 SBS '달려라 장미'를 끝으로 뚜렷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던 그는 "생활고로 힘든 게 아니냐"라는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이어 오늘(30일) 한 매체가 "정준이 거액의 월세를 내지 못한 채 살던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다"라고 잘못된 보도를 전해 '가난' 논란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이에 빠르게 "여전히 사업을 잘 이끌어나가며 살던 집에서 잘 살고 있다. 함께 월세를 내야할 사람이 월세가 미납된 것은 사실이나 그것 또한 내가 납부해 상황을 해결했다"라며 정정 의사를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그의 연기 활동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실제로 그 역시도 "연기를 70, 80세가 될 때까지 하고 싶다. 그럼 사람들이 '정준'을 떠올렸을 때 '그 사람 배우였지, 연기자였지'라고 할 것 아니냐"라고 배우를 향한 갈망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다른 수식어를 앞에 붙일 수 없으니 그러길 바란다"라고 전했지만, 현재 사업에 더욱 힘쓰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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