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가 팀 승리에 기여했다.
2일(현지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토트넘 홋스퍼 :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가 손흥민 선수의 득점으로 1-0으로 종료됐다.
이날 양 팀은 전반전부터 거친 플레이를 보이며 골대 앞에서 접전, 여러 차례 헤딩과 가슴 트래핑을 시도하며 충돌했다.
이어 후반 37분께 손 선수가 동료 선수에게 트래핑으로 넘겨받은 볼을 곧바로 슈팅하며 군더더기 없는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를 본 해설 위원들은 "불굴의 투지였다. 체력이 떨어진 상황일 텐데 이 원기옥(만화 '드래곤볼' 중 주인공 손오공의 기술) 한방을 위해 기를 모아뒀다"라고 극찬했다.
이후 해당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그대로 마무리, 손 선수는 팀의 승리와 함께 개인 기록 경신이라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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