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남자아이돌 성추행 사건이 화두에 올랐다.
8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를 통해 모 남자아이돌들이 성추행 피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작년 9월경 일본서 공연을 마친 후 찾은 모 스시집서 소속사 여대표 ㄱ 씨와 ㄱ 씨의 딸아이 그리고 관계자들이 앞에서 성적추행을 당했음을 폭로했다.
이들은 "너무 더럽다. 만지는 정도가 심했다. 이후 정신과도 다녔다"라고 분노했다.
이미 지난달 ㄱ 씨는 관련 혐의로 고소된 상태. 그러나 ㄱ 씨는 "보복성에 따른 근거 없는 소리들을 내뱉고 있다"라며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피해자들 중 한 명의 부친은 "계약 해지를 통보하더니 거액의 돈을 물어내라더라"고 밝혔던 바, 의혹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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