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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가온, 김명준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고문 영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명준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법무법인 가온에 지난달 23일 고문으로 영입됐다.

 

법무법인 가온은 최근 사무실을 역삼동 큰길타워빌딩으로 확장·이전하면서 신규 영입인사를 공개했다.

 

김명준 전 서울청장은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국세청 기획조정관,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맡은 인재다.

 

주OECD 대표부 주재관을 거치는 등 국제조세에 대한 이해가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가온은 김우석 형사부문 대표변호사, 김상훈 가사·상속·신탁부문 대표변호사, 김태권 파트너변호사, 조영식 변호사, 한제희 변호사/공인회계사, 윤선웅 변호사, 김희성 변호사를 신규 영입했다.

 

김우석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1기로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부 수석검사를 거쳤다.

 

김상훈 가사·상속·신탁부문 대표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3기를 나왔으며, 한국가족법학회 이사, 한국신탁학회 이사 등을 거쳤다.

 

김태권 파트너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8기로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변호사를 역임한 바 있다.

 

조영식 변호사는 사업연수원 29기로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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