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세무서장 가운데 27명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국세청을 떠난다. 서울지방국세청에선 최진복 역삼세무서장(66년, 충북, 세대 5기), 김종복 삼성세무서장(66년, 경북, 7급 공채), 고성호 송파세무서장(66년, 전남, 세대 4기), 신석균 반포세무서장(66년, 전북, 세대 5기), 김동욱 강서세무서장(67년, 전북, 7급 공채), 남궁서정 동대문세무서장(67년, 전북, 7급 공채), 김태성 구로세무서장(67년, 전남, 세대 7기), 문준검 금천세무서장(67년, 전남, 7급 공채) 등 총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중부지방국세청에선 우병철 동화성세무서장(66년, 경남, 세대 5기), 이상용 수원세무서장(67년, 충남, 세대 4기), 이병오 경기광주세무서장(68년, 충북, 9급 공채), 이용안 시흥세무서장(66년, 전북, 세대 6기), 안동숙 구리세무서장(66년, 충북, 9급 공채) 등 5명이 자리를 떠난다. 대전지방국세청에선 김영찬 서대전세무서장(66년, 대전, 9급 공채), 정성훈 북대전세무서장(67년, 대전, 7급 공채), 김종성 천안세무서장(67년, 충남, 세대 6기) 등 3명이 공직 경력을 마무리한다. 광주지방국세청에선 박성열 광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장권철 예일세무법인 대표(사진)가 오는 1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강남구 예일세무법인 본사에서 개업소연을 개최한다. 위치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13에 위치한 성지하이츠 1차 3층이다. 장권철 대표는 예일세무법인의 쟁쟁한 실력자 중 한 명으로 특히 다양한 업무를 통해 쌓아온 풍부한 세법지식과 실무경험, 전문성이 돋보이는 인재다. 대전명석고 3회, 국립세무대학 10회를 졸업했다. 연세대 법무대학원에서 조세법을 전공했다. 공직에서는 세무조사 경력 18년, 감사 6년, 세원관리와 납세자보호를 합쳐 총 33년을 재직했다. 입직 후 성남 분당, 천안, 대전 관서 등에서 실무를 두루 경험했으며,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에서 조사통으로써 실력을 쌓아왔다. 국세청 감사팀장으로 활동해 조직 상황에 능통하며, 2020년부터 제주세무서장으로 근무하면서 관서장으로서 역량을 쌓았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3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3과장을 역임한 후 2022년 7월부터 국세청 핵심 요직인 세원정보과장을 맡았다. 그 공로로 당상관 급인 부이사관에 승진했다. 장권철 대표는 “예일세무법인의 대표세무사로서 ‘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협동조합 간 지방세 감면 차별을 해소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협동조합은 농어업법인이나 사회복지법인, 사회적기업 등 영리 목적이 아닌 법인과 달리 자산을 취득할 때 취득세와 재산세 등을 감면받지 못한다. 이밖에 등록면허세 최저한세 대상 범위도 출자금 증액 요건에 비해 실제 협동조합들의 출자금 증가액은 턱없이 부족해 경영이 열악함에도 최저한세를 적용받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한, 협동조합은 대도시 등록면허세 중과세 제외를 적용받지 못한다. 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법 개정안은 ▲출자금 증가액이 등록면허세 최저한세 이하일 경우 ‘그 밖의 등기’에 해당하는 4만200원 납부 ▲대도시 등록면허세 중과세 제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는 ▲협동조합이 고유사업 수행에 필요한 자산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와 재산세 면제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조직변경을 할 경우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면제 등을 담고 있다. 용 의원은 “UN 등 국제사회가 각종 사회문제 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은 오는 1월 6일 ‘’고정성’ 제외로 달라진 통상임금 범위: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통상임금 산정 기준에서 ‘고정성’ 개념을 제외하는 판결을 선고함에 따라 판결의 의미, 파급 효과, 실무 대응 전략을 진단한다. 해당 판결이 기업의 임금체계와 노사관계에 미치는 구체적인 파급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판결 선고 후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이슈들을 점검, 기업들이 임금체계를 개편하거나 노사협상 시 유의해야 할 실무적 핵심 사항을 명확히 제시한다. 연사로는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의 이욱래, 김상민, 구교웅, 박은정, 김재현 변호사 등 통상임금 분쟁 및 자문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김상민 변호사는 “변화된 법적 환경에 대비하는데 필요한 인사이트와 전략을 제공할 이번 웨비나를 통해 통상임금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과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향후 임금체계 개선 방향을 구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비나는 1월 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보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꽃BAT(꽃밭) 캠페인’을 통해 서울 전역에 40개 화단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꽃BAT 캠페인’은 쓰레기와 담배꽁초의 무단 투기 문제를 해소하고 도심 속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BAT로스만스의 ESG 활동이다. BAT로스만스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와 협력해 쓰레기 및 담배꽁초 투기가 잦은 지역에 화단과 화분을 설치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고 있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해 20개의 꽃밭을 조성했으며, 올해 추가로 20개를 설치했다. 쓰레기 문제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던 명동과 을지로 등지 배수로, 골목길 모퉁이, 전봇대 주변 등에 집중적으로 화단을 만들었다. BAT로스만스는 40개 꽃밭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내년에도 추가로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꽃BAT 캠페인’은 지역 사회와 함께 도심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미 육군 소속 핵심 정찰 자산이 26일 오전 내내 한국 내 주요 군 시설 등을 정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는 ‘플라이트레이더24’다. 이날 오전에 투입한 정찰기는 Beech RC-12X Guardrail 3기다. 비치 RC-12X 가드레일은 신호정보(SIGINT, SIGnal INTelligence)를 탐지하는 정찰기로 각종 전자기 신호 및 통신 정보를 수집하며, 교신정보 등에 대한 감청도 가능하다. 콜사인 RAIL68은 평택 미군기지에서 시작해 거의 직각으로 대전-세종 방면(계룡대 인근), 전주-광주 군 공항, 진주-창원-부산, 부산에서 울산-포항, 포항에서 영덕-울진-삼척-동해-강릉에서 평창-횡성-양평군을 지나 다시 평택 기지 쪽으로 이동 중이다. 콜사인 RAIL08은 평택 미군기지에서 출발, 천안을 거쳐 청주 공군기지를 대각선으로 대구 공군기지까지 이동했다. 보은, 상주, 김천, 성주, 칠곡군 등을 지나가게 되는데 궤적을 보면 성주 사드 기지도 정찰 범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창원시에서 서남쪽으로 이동, 고성군과 남해군, 여수 앞바다까지 이동 후 여수시쪽으로 항로를 꺾어 광양시까지 정탐, 동곡리를 지나 바로 광주
# A씨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1800만원을 받았으나, 코로나 19로 운영하던 업체가 경영난에 빠지면서 빚이 늘어나고, 학자금 상환길이 막혔다. 대리운전, 현장 일용직까지 해봤지만, 빚은 줄어들지 못했고 지난 6월 국세청에서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제도를 안내받고, 분할 상환과 일부 금액을 감면받아 회생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이 최근 3년간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제도를 통해 의무상환액을 면제받은 학자금 체납자가 2634명에 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면제받은 의무상환액은 65억원에 달한다. 학자금 체납자가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학자금상환 독촉은 즉각 중단되고, 채무조정이 확정되면 의무상환을 면제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규정상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3개월 이상 체납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국세청은 학자금체납 발생 경과일 등 체납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의무상환액 체납사실증명서를 만들어 본인이 쉽게 채무조정 신청 자격을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으로 학자금 의무상환액 체납사실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국세청 측은 학자금대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청각·언어장애인이 영상통화, 문자 메시지(SMS), 카카오톡 등으로 실시간 세법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25일 손말이음센터에 접속, 국세상담 서비스(번호없이126번) 이용을 요청할 경우 실시간 수어통역으로 세법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손말이음센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제공하는 인터넷 기반 수어통역 통신중계 서비스다. 국세청은 지난해 6월부터 국세상담센터와 손말이음센터를 연계했고, 지난 7월부터는 국세상담센터 내 수어 전담 상담요원을 2명에서 39명으로 대폭 증원했다. 또한, 손말이음 중계 이용자를 최우선 순위로 답변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국세청 수어 국세상담 응답률 92.0%로, 같은 기간 일반 국세상담보다 6.3%p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국세청은 누구나 어려움 없이 국세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1월 연말정산 및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023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으로 지급한 금액이 5.6조원으로 역대 최대규모에 달했다. 국세청이 23일 공개한 근로·자녀장려금 통계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급한 2023년 귀속분 근로·자녀장려금은 5조6000억원으로 2021년 대비 6000억원 증가했다. 지급 가구 수는 507만 가구로 2021년 대비 8만 가구 늘었다. 내년 1월 지급 예정인 기한 후 신청(9월~11월)분까지 합칠 경우 금액은 5.7조원, 지급가구는 518만 가구가 될 전망이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근로장려금 111만원, 자녀장려금 102만원이며, 전체 평균은 109만원으로 나타났다. 2009년 최초 지급부터 2024년 8월 지급분까지 근로·자녀장려금 누적 지급가구는 4400만 가구, 지급액은 41.4조원에 달했다. 자녀장려금은 해마다 감소했다. 자녀장려금을 최초 지급한 2015년(2014년귀속) 수급가구는 107만가구였으나, 2023년(2022년귀속)에는 52만 가구로 51.4%p 줄었다. 올해(2023년귀속)의 경우는 자녀장려금 지급 기준을 늘리면서 수급가구가 95만 가구로 늘었다. 근로장려금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청년층(28.7%)과 60대 이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양동훈)이 20일 후 대전 동구 삼성동에서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나섰다. 이날 양동훈 대전국세청장과 40여명의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동구청에서 추천한 3가구에 연탄 9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추가로 11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총 42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양동훈 대전국세청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가운데 난방비가 걱정인 이웃들이 있다는 소식에 나눔에 참여하게 되었고,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온정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앞선 18일 오전에는 직원 70여명과 함께 신탄진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고 연말 시장 경기를 살폈다. 대전국세청 측은 매분기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환경에도 밝고 꿋꿋하게 공부하는 관내 고등학생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229개 시·군·구 가운데 용산‧강남‧서초구가 평균 종합소득이 1억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차상위인 과천(6400만원), 종로‧대구 수성(6100만원), 해운대(5300만원), 송파(5300만원)와 현격한 차이가 났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이 공개한 종합소득신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전년대비 11.7% 늘어난 1148만명으로 집계됐다. 종합소득은 14.2% 증가한 386조원, 결정세액은 8.3% 증가한 52조원으로 집계됐다. 229개 시·군·구 중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용산구(1억3000만원), 강남구(1억1700만원), 서초구(1억9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 가지 염두에 둘 것은 종합소득금액은 매출에서 비용을 뺀 금액이란 점이다. 종합소득금액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사업소득인데 사업자들은 매출(수입)에서 비용을 빼고 소득을 잡는다. 전체에서 상위 1%의 종합소득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1.1%로 전년(22.9%)보다 약 1.8%p 줄었고, 결정세액 비중도 49.3%로 전년(50.9%)보다 약 1.6%p 감소했다. 상위 10%의 종합소득금액 비중은 전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한경선)이 19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 지역의 5가구에 연탄 1500장을 직접 전달하는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한경선 대구국세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국·과장 및 직원 30여명은 이날 오전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배달에 나섰고, 추가로 연탄 1500장을 ‘사랑의 연탄나눔 본부’에 기탁했다. 오후에는 대구 서구의 아동복지시설인 신애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간식과 선물,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구국세청 걷기행사 ‘걷Go! 기부하Go!’ 기부금 및 바자회 수익금, 한경선 청장의 개인 기부와 금년도 사무관 승진내정자 11명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 한경선 대구국세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국세청은 봄에는 빵·삼계탕 나눔, 여름에는 김치나눔, 겨울에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나눔문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광주지방국세청(청장 박광종)이 지난 17일 홀리데이인호텔(별관 3층)에서 광주여성경제인포럼에 참여한 광주 여성경제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금교육’을 실시했다. 18일에는 여수시 보건소(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여수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광주국세청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여성경제인과 여수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유익한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문제 해결 지원을 도왔다. 특히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가업승계 지원 제도,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고, 알면 절세 모르면 불이익,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등 각 단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여성경제인·소상공인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개별 질문에 답변하는 등 현장상담실을 운영하여 참여한 사업자들의 세금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국세청 측은 광주 전·남북의 여러 경제단체와 실무자 간 개설된 소통창구를 통하여 간담회 개최, 세금교실을 운영하고, 납세자의 애로·건의사항이 세무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지난해 세무조사로 추징한 세금이 5.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19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 4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했다. 지난해 개인과 법인 세무조사 건수는 1만3973건, 부과세액은 각각 5.8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세무조사 건수는 1.4%(201건) 줄었지만, 부과세액은 9.4%(0.5조원)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금융상품‧부동산 등 양도소득금액이 4년 전인 2019년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9일 공개한 2024년 4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3년 귀속 양도소득세 신고 건수는 총 65.2만건(예정신고 43.7만건‧확정신고 21.5만건)으로 집계됐다. 건수는 전년(66.4만건)보다 1.8%(1.2만건) 감소했다. 양도소득금액은 70.8조원으로 최근 양도소득신고가 가장 컸던 2021년(137.2조원)의 반절 수준으로 줄었다. 이는 2019년 양도소득신고금액 68.6조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양도소득 총결정세액은 17.8조원이었다. 건당 평균 양도소득금액은 1억855만원, 평균 총결정세액은 2894만원이었다. 양도자산 건수는 106.0만건, 양도자산 가액은 790.7조원이었다. 양도 자산종류별로는 주식(41.4만건, 39.1%)이, 양도가액으로는 파생상품(552.2조원, 69.8%)이 가장 높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세청이 19일 공개한 2024년 4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인원은 4957명이고, 신고 금액은 64.9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인원은 462명(8.5%)밖에 줄지 않았지만, 신고금액이 121.5조원(65.2%)이나 감소했다. 지난해 코인 시세가 급증하면서 해외금융계좌 신고액도 덩달아 늘었지만, 올해 코인 시세 변동으로 신고액이 크게 줄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해외 가상자산 신고액은 130.8조원이었으나, 올해 신고액은 10.4조원에 불과했다. 예적금은 20.6조원으로 지난해보다 2.3조원 감소했으며, 주식은 지난해보다 0.2조원 늘어난 23.6조원으로 집계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한 외국인근로자가 61.1만명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이 19일 공개한 2024년 4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3년 귀속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61.1만명, 결정세액은 1조1657억원이었다. 평균 연봉은 3278만원이며, 평균 결정세액은 191만원으로 나타났다. 국적별 인원으로는 중국이 19.0만명으로 가장 많았다(점유율 31.1%). 다음은 베트남은 5.2만명, 네팔 4.5만명, 인도네시아 3.0만명, 캄보디아 3.0만명, 필리핀 2.9만명으로 중국인 근로자는 2~6위 국가를 다 합친 수준이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평균 연봉 1위 지역은 울산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9일 공개한 2024년 4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역시도별 평균 연봉 상위는 울산이 4960만원, 서울은 4797만원, 세종은 4566만원 순이었다. 경기는 4381만원, 대전 4216만원, 경북 4187만원, 충남 4186만원, 전남 4056만원, 경남 4052만원, 인천 4011만원 순이었다. 충북, 광주, 부산, 대구, 전북, 강원, 제주는 평균 연봉이 4000만원을 넘지 못했다. 연봉 최하위는 제주로 3638만원, 강원 3680만원, 전북 3694만원 순이었다. 시군구로 범위를 좁혀 보면, 인천 동구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다. 인천 동구는 7014만원, 울산 북구는 6458만원, 경기 이천은 6324만원이었다. 인천에는 현대 제철, 울산에는 현대차, 이천에는 SK하이닉스 공장이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연봉 1억원을 넘는 근로자 수가 13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19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 4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했다. 연봉 1억원 초과자는 지난해 139만명으로 직전연도 132만명보다 7만명 증가했다. 비중은 전체(2085만명)의 6.7%으로 0.3%p 늘었다. 전체 근로자의 70%는 연봉 5000만원 이하로 나타났다. 연봉 3000만원 이하는 전체 45.3%, 3000~5000만원 이하는 25.3%이었다. 연봉 5000~1억원 이하는 22.1%에 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02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의 평균 총급여액은 4332만원, 평균 결정세액은 428만원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19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 4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했다. 지난해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085만명으로 전년(2053만명) 대비 32만명(1.5%) 늘었다. 이중 결정세액 있는 신고 인원은 1396만명으로 전체 신고 인원의 67.0%에 달했다. 근로자 2085만명 가운데 자녀세액공제를 신고한 인원은 242.5만명에 그쳤다. 출산입양 세액공제는 13.6만명 수준이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