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0.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 김선덕)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16년 1월말 기준 274만원으로 전월대비 0.74%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로는 5.24% 상승한 수치다.자료에 따르면 ’16년 1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총 8개 시·도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 8개 지역 보합, 1개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서울(1.10%), 수도권(0.58%)과 5대광역시 및 세종시(1.47%), 기타지방(0.13%)등 전국 권역별 전월대비 평균 분양가격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의 규모별 분석 결과, 전년동월대비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60㎡이하(8.48%), 60㎡초과 85㎡이하(5.36%) 순으로 상승하였다.1월말 기준, ㎡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대구(4.19%)였으며 광주(3.7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은 신임 기금운용본부장에 강면욱(사진.56세) 前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공단 이사장은 오늘 기금이사후보자로 강면욱씨를 추천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았다.姜 신임 기금이사는 기금이사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와 전문조사기관의 경력 및 평판 조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기금운용본부장은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추천한 뒤 승인 여부가 결정되면 최종 임명한다.국민연금은 “국내 자산운용 및 해외펀드를 개발·운용한 경험, 자산운용사 CEO 경력 등 글로벌 자산운용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합리적인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 및 탁월한 영어 구사능력 등 글로벌 감각이 매우 뛰어나 500조원의 국민연금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적임자로서의 자질을 갖춘 것으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밝혔다.강 신임 본부장은 성균관대 통계학과와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 국민투자신탁에 입사해 국제영업, 국제운용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슈로더, ABN암로 등 외국계 금융사에서 근무했고 자산운용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를 앞두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이벤트’를 실시한다.오는 3월 11일까지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 내 이벤트 코너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관련 퀴즈와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준다.총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파리바게트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3월 23일 경남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신탁부 조송래 부장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에 앞서 관련 상품을 미리 알리고 안내하고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마련했다. 퀴즈와 설문에 참여해 경품 당첨의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경남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일인 내달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프트카드 100만원권(1명)ㆍ기프트카드 50만원권(2명)ㆍ파리바게트 모바일 기프티콘(300명) 등을 지급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 이벤트’를 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왕태욱 부행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정서적 안정과 가정의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였으며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매월 수준 높은 공연을 엄선하여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가정에게 무료관람을 지원하고 아이들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소에 공연관람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이 문화와 함께 신나는 한국을 이끌어갈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미래세대를 위한 금융교육과 문화생활 지원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문화생활과 금융교육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어린이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 감성발달과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어린이들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준 신한은행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신한은행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대부업체 이용자 보호를 위해 앞으로대부업체는 미소금융, 햇살론 등 정책금융상품을 사칭해 광고할 경우 영업정지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또 대부업체로부터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피해배상금을 받을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15일 오는 7월 개정 대부업법 시행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대부업등 감독규정」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금융위는 대부업체가 미소금융, 햇살론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사칭해 광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영업정지 및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자산규모 200억원 이상 대부업체가 선임해야 하는 보호감시인은 대부업체 임직원의 보호기준 준수여부 점검, 보호기준 위반자에 대한 조사, 위법사항에 대한 업무정지 등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보호감시인의 직무 수행 공정성을 위해 보호감시인의 소속 대부업체의 자산운용 및 대부업무 겸직을 금지하고, 대부업체는 보호감시인에 대하여 해당 직무수행과 관련한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취하지 못하도록 했다.대부업체는 보호기준 수립시 고객의 신용정보 보호에 관한 사항, 대부광고와 관련해 대부업법상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아울러 대부업체로부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2016서울국제불교박람회(이하 불교박람회)가 28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이 수치는 붓다아트페스티벌(Buddha Art Festival, 이하 BAF) 참여 작가들을 포함한 것이다. BAF는 2013년 불교박람회가 새롭게 재단장하면서 기획된 불교계 최초의 아트페어다.앞서 사상 최대 규모였다는 평가를 받았던 2015불교박람회 당시에는 242개 업체 450부스(BAF 포함)가 참여했다. 지난해 대비 40여 개 업체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게 된 것이다. 이에 불교박람회는 한국 불교문화의 현주소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이자, 국내 유일의 한국전통문화산업 박람회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올해 불교박람회의 업체 모집 진행 결과 참여를 결정한 일반업체의 규모는 183개 업체 244개 부스다. 이는 기획전과 특별전, 체험전을 비롯해 국제교류전에 참가하는 해외 업체들의 수를 제외한 숫자로, 첫해에 비해 약 150% 성장한 규모다.특히 올해 기획전의 주요 테마는 ‘마음이 쉬는 공간’을 주제로 한국의 불사산업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에 발맞춰 최기영대목장전, 우리문화 속에 우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연금 가입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께서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 받는 국가가 보증하는 역모기지론이다.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거주하는 이선연(만 65세)씨가 3만번째 가입자가 되었다고 15일 밝혔다.이 씨는 “지금까지 자식들에게 신세지고 있다는 무거운 마음이 있었는데 주택연금에 가입해 편안한 마음으로 좀 더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주택연금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감사의 뜻으로 3만번째 가입자에게 100만원을 전달했다.주택연금은 지난 2007년 7월 출시돼 1만번째 가입자(2012년 8월)가 탄생하기까지 5년, 2만번째 가입자(2014년 6월)는 22개월, 이번 3만번째 가입자(2016년 2월)가 나오기까지는 20개월이 걸려 주택연금 가입자의 증가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특히, 올 1월중 신규 가입건수가 717건으로 전년 동기 453건에 비해 58.3% 증가했다. 주택연금 출시 이후 지난 1월말까지의 주택연금 이용현황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새해들어서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택거래 비수기인 1월에도 가계대출이 역대 가장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는 아파트 집단대출이 꾸준히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6년 1월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 잔액은 641조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2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2008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1월 기준 사상 최대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이 2조8000억원 증가했고 마이너스통장대출 등 신용대출은 6000억원 감소했다.은행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전월(6조9000억원)보다 많이 감소했으나 대출 감소세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다. 통상 1월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주택거래가 줄어들기 때문에 가계대출도 같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지난 3년간 1월중 가계대출 증가액을 보면 2013년(-3조5000억원)과 2014년(-2조6000억원) 모두 마이너스를 나타냈고, 주택거래가 호조를 띤 2015년(1조4000억원)에만 다소 증가세를 보였다.올 1월도 주택거래가 꺾이기는 마찬가지였다. 지난달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은 60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OTP카드 IC칩내에 공인인증서를 탑재하는 서비스를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스마트OTP 카드내에 공인인증서 저장이 가능함에 따라 스마트폰 메모리, PC하드디스크, USB 등에 저장된 공인인증서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탈취되는 위험이 원천 차단돼 보안성이 강화됐다. OTP와 공인인증 암호를 일일이 입력하는 방식에서 접촉만으로 OTP인증과 공인인증이 가능해지며, 기존에 숫자, 영문, 특수문자를 혼합한 최소 10자리 이상의 공인인증서 암호 대신 핀번호를 사용함으로써 편리성도 높였다.또한, 스마트OTP카드 IC칩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는 보안 1등급 저장매체인 보안토큰(HSM)과 동일한 보안성이 제공되며, 유효기간도 4년으로 기존 공인인증서처럼 매년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도 덜 수 있다. KB국민은행에서 스마트OTP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개인고객은 모두 이용가능하며, 아이폰 이용고객은 향후 NFC기능 제한이 해제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현재,「IC카드 공인인증서 저장 서비스」는 KB국민은행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다른 금융기관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도입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세계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단기에 해소될 수 있다고 단언하기 어려운 만큼 각 국의 금융시장도 조기에 안정을 찾기 힘을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금융위원회에서 진웅섭 금감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융시장 점검회의'에서 “세계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우며, 국내 금융시장도 그 영향에 따라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여러 국가․지역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리스크 요인이 부각되고 있다.중국 경기둔화 우려 및 금융시장 불안, 저유가로 인한 원자재 수출국 성장둔화 우려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하였음에도 엔화 강세가 이어지며 수출경쟁력 약화, 금융회사 수익성 악화 우려 등이 제기되고 있다.또 최근 유럽도 경기둔화 지속에 따른 부실규모 확대,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으로 은행 등 금융회사 건전성 악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이에 따라 전세계 증시는 2월 12일 현재 전년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SC은행은 계좌이동 서비스의 확대 시행을 맞아 주거래 대표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레이를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SC은행의 입출금통장에 공과금 자동이체를 3건 이상 신규 등록하거나 ‘부자되는적금세트’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D기아자동차 레이(1명) D아이패드 에어(2명) D신세계모바일상품권 1만원 권(100명)을 제공한다.‘부자되는적금세트’는 한국SC은행의 신용/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거나 신규 개설한 후에 ’퍼스트가계적금’에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부자되는적금세트에 가입하면 신용카드(월 30만 원 이상) 또는 체크카드(월 50만 원 이상)의 결제금액을 일정 수준 유지하는 것만으로 1년제 적금 기본금리인 연 1.9%(이하 세전)에 월 10만원 약정 시 연 4.2%, 월 25 만원 약정 시 연 1.7%의 추가금리가 적용돼 각각 최대 연 6.1%, 연 3.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한편 한국SC은행의 주거래 대표 입출금통장인 ‘내지갑통장’은 입출금통장으로선 상대적으로 높은 최대 연 3.1%의 금리를 제공한다. 매월 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씨티은행 (은행장 박진회, www.citibank.co.kr)은 씨티카드 (씨티BC, 기업카드 제외) 고객을 대상으로 2016년 2월 12일부터 2016년 5월 31일까지 할부거래가 가능한 모든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번거로운 등록 절차 없이 자동으로 무이자 혜택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외에도 씨티카드는 ▶2016년 9월 말까지 모든 의료, 제약 업종에서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항공권 구매 시 최대 10개월, ▶마트나 슈퍼 구매 건에 대해서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본 무이자 할부 혜택은 5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제공된다.씨티카드 관계자는 “번거로운 등록 절차 없이 전국의 모든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들이 계획성 있게 소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씨티카드 홈페이지(www.citicard.co.kr) 또는 고객센터 (1566-1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윤리 경영 및 사회공헌 확대’, ‘해외사업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15일 단행했다.KTG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먼저 기존 윤리경영실을 윤리경영감사단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감사위원회 직속 체제로 전환하여, 감사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보장하고 내부감사 기능을 더욱 제고하기로 했다.또한, 사회공헌부를 사회공헌실로 격상하고, 산하에 사회공헌부와 문화공헌부를 편성해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수행토록 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제원조가 필요한 빈민국가 지원 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해외사업 담당 조직도 강화된다. 글로벌본부 CIC(Company In Company) 내에 해외법인사업실을 신설해 러시아와 미국 등 주요 해외 현지법인을 전담 지원하고, 영업・마케팅・관리・생산팀 등을 설치해 글로벌 영업경쟁력을 갖추기로 했다. 국내 담배사업 부문은 기존 전략기획・마케팅・제조 등 9개 본부를 총괄부문으로 통합해 사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스마트뱅킹을 통해 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신한S뱅크’를 전면 업그레이드 한 ‘신한S뱅크 UP’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신한S뱅크 UP’은 사용자인 고객 중심으로 개편되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모든 금융거래를 가능하게 하고자 하는 ‘Full-Banking’ 전략이 반영되어 이용 가능한 금융업무와 특화서비스를 추가하고 편의성을 강화한 모바일 금융플라자로 재탄생했다.먼저‘신한S뱅크 UP’은 이용할 수 있는 금융업무를 대폭 확대했다. ‘신한 Mycar 대출’ 및 주택ㆍ전세자금대출 신규 신청, 신용대출 연기 신청 등을 가능하게 했으며 특히 ‘신한 Mycar 대출’은 영업점 방문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해져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파트 매물과 담보대출 가능 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는 ‘마이홈앤론’에서는 기존에 행정구역별로만 제공했던 매물정보에 초등학교 학군별 정보를 추가해 초등학교 진학 예정이거나 재학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고객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입번 개편을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를 위한 여러가지 특화서비스도 추가되었다. 계좌의 월말 잔액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이하 ‘신보’)은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 중 신사업 개척 등 미래성장성이 유망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별해 올해 총 350억원 규모의 보증연계투자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보증연계투자는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민간투자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선정, 해당기업 주식이나 사채를 신보가 인수해 기업의 자금조달 및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로 ‘14년 도입됐다.신보는 ‘14년 27개 기업에 240억원, ‘15년 30개 기업에 250억원을 투자 했고, 이중 설립 후 5년 이내 창업초기기업에 총 투자금액의 50% 이상을 투자하는 등 창업초기기업을 적극 지원했다.또한, ‘14년 이후 신보가 투자한 57개 기업 중 15개 기업에 창업투자조합 등 민간투자기관으로부터 365억원 규모의 후행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기업들이 신보로부터 받은 투자금액 132억원의 2.7배가 넘는 후행투자를 유치해 신보가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특히,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중소기업「新 보증체계」구축’의 일환으로 ‘16년에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미국이 환율 조작국에 제제를 가하는 베넷-해치-카퍼(Bennet-Hatch-Carper, 이하 BHC 법안) 수정법안 발효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해 미국은 무역법 1974을 새롭게 수정한 ‘무역촉진법 2015’를 발의하고 상하 양원 통과를 거쳐 현재 대통령 서명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BHC 법안은 ‘무역촉진법 2015’ 중 교역상대국의 환율에 관한 규정을 통칭하는 법안이다. 이에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은 ‘Bennet-Hatch-Carper 수정법안 검토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BHC 법안이 발효될 경우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무역, 외환, 통화, 산업 등 경제정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BHC 법안은 미국의 주요 교역국들 중 환율개입(의심)국가들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확대하고 필요 시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법안이다. 구체적으로 통화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나라가 미국으로 상품을 수출할 경우 이를 수출보조금을 주는 것과 같은 불공정무역행위로 간주해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IMF와 WTO를 통한 국제사회 제재 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다음달 14일부터 가입이 허용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은행에서도 가입이 가능해지고, 온라인 가입도 허용된다.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ISA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ISA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은행에 투자일임업이 허용되지 않아 투자자들이 은행에서는 일임형ISA를 가입할 수 없었지만 고객 편의 제고 차원에서 ISA에 한해 은행에 투자일임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일임형 ISA는 고객이 구체적인 운용지시를 하지 않아도 위탁받은 금융사가 운용 재량을 가질 수 있으나 신탁형 ISA의 경우 고객의 구체적 지시가 필수적이다. 애초 계획은 은행은 신탁형 ISA만 취급하게 돼 있었으나, 고객이 은행에서는 신탁형 ISA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은 투자자의 선택권을 제약하고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라 은행에서도 일임형 ISA를 취급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는 다음 달 초 은행으로부터 투자일임업 등록을 일괄 접수 받아 다음 달 말이면 일괄 등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금융위는 이와 함께 일임형 ISA에 한해 온라인 가입이 허용된다, 투자자 보호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영업을 활성화 할 경우 1:1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맞서 북한 측이 하룻만에 체류인력 추방과 함께 개성공단에 대해 군사통제구역을 선포하고 개성공단 자산을 전면 동결함에 따라 입주기업과 정부가 입게 될 손실이 최소 2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면서 기업들이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개성공단 124개 입주 기업과 정부의 개성공단 투자액은 1조 6천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중 9천억원은 입주기업이 투자했고, 정부도 4천8백억 원을 투입했다. 또 이번에 반출하지 못한 생산품까지 합치면 손실은 최소 2조 원대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다. 여기에 협력업체와 개성공단 기업 직원의 생계까지 고려하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정부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에게 기존 대출 원리금의 상환을 유예해주고 남북경협 보험에 가입한 기업들에게 보험금을 즉시 지급하는 내용의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기업들은 5개월여간 가동이 중단됐던 2013년과 비교해 보상 대책이 나아진 게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정부는 피해 대책으로 남북협력기금에서 대출받은 기업들에게 원리금 상환을 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는 최근 중국 금융시장 불안, 미국 금리 인상, 국제유가 하락, 북한 리스크 등 대외 위험요인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소비 등 내수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생산·투자도 개선되고 있지만 대외리스크는 다소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린북에 따르면 내수의 가장 큰 축인 소비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달 소매판매 동향을 보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의 영향으로 승용차 내수판매량만 줄었을 뿐 백화점, 할인점 매출액이 동반 상승했다. 정부가 작년 8월 승용차 개소세 인하 정책을 편 이후 10∼20%대 증가세를 보이던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올해 1월 4.5%(작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정부는 이러한 소비 감소세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12월까지였던 자동차 개소세 인하 기간을 올해 6월까지로 연장했다.1월 백화점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했으며, 대형마트 등 할인점 매출액도 13.4% 늘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휘발유·경유 판매량은 8.5%, 신용카드 국내 승인액은 10.1% 늘었다. 생산·투자도 기저 효과의 영향으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개성공단 전면 중단과 관련, 정부는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대출이나 보증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정부는 12일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확정했다.정부는 이번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로 인해 입주기업들이 유동성 애로를 겪을 수 있다고 보고 남북협력기금에서 대출을 받은 입주기업들을 상대로 기존 대출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또한 남북경협보험에 가입한 기업에 대해서는 남북협력기금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절차를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국책은행을 통해 일시적으로 어려운 기업에 대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고 민간은행에는 대출금리 인하, 대출상환 유예, 만기연장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아울러 국세와 지방세의 납기를 연장하고 징수를 유예하며, 전기요금 등 공과금 납부 유예 등도 지원해주기로 했다.이밖에 입주기업 근로자에게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하고 근로자 생활안정 자금을 융자해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사회보험료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체납처분 집행을 유예할 방침이다.또한 이번 조치로 인해 생산차질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