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영애씨 별세, 이승우(KT 홍보실 부장)·승재(기독교역사박물관 학예사)·명선씨 모친상, 오수경(안산시립국악단 총무)·곽은미씨 시모상, 강승민(LG전자 책임연구원)씨 장모상 = 4일, 중앙대 장례식장 2호실, 발인 6일 오전. ☎ 02-860-350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10대 중고생 고객은 앞으로 모바일 메신저 ‘페이스북 메신저’를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0대 중고생이 영한동 웹사이트에 접속해 ‘데이터슈퍼패스’를 신청하면 데이터 무료 혜택을 바로 누릴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단 페이스북 메신저 내에서 음성·영상통화 기능을 사용할 때에는 관련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페이스북 메신저는 코리아클릭 올해 1월 통계 기준으로 월 순이용자가 약 510만명에 이르며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이용시간 가운데 13~18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60.4%로 다른 모바일 메신저보다 10대 고객의 이용률이 절대적으로 높다. SK텔레콤의 10대 고객 전용 제로레이팅 서비스 데이터슈퍼패스는 이번에 페이스북 메신저를 추가함에 따라 총 23개 앱에 데이터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게임 13개, 교육 4개, 커뮤니티 4개, 카메라 1개, 뮤직 1개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서비스도 다수 포함돼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고객이 통신비 걱정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올 한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혹자는 말한다. 우리는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다고. 이들은 대부분 5G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지금의 LTE 속도만으로도 충분히 빠른데 굳이 더 비싼 비용을 내면서까지 5G를 사용할 필요를 못 느낀다는 이유에서다. 몇 가지 우여곡절 끝에 5G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5G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우리 삶을 크게 변화시킬 핵심기술이라는 말은 이미 지겹도록 들어왔다. 이제는 ‘세계 최초 5G’를 자랑만 할 게 아니라 타이틀에 걸맞은 차별화된 포인트를 보여줘야 할 때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19’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이번 MWC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를 비롯해 화웨이 등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5G 시대를 맞아 5G 스마트폰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폼팩터(Form Factor)의 단말기까지 등장했다. 일명 ‘폴더블폰’이다. 가격은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250만원을 훌쩍 넘나든다. 혁신기술의 집약체라는 이유다. 여기에 이통사들도 거들었다. 이달 출시 예정인 5G 요금제는 기존 LTE 대비 1만원~1만5000원 가량 오를 전망이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오는 22일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주주들을 상대로 열리는 두 회사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한다고 4일 공시했다. 엘리엇의 대표펀드인 ‘엘리엇 어쏘시어츠 엘.피.(Elliott Associates, L.P.)’는 이날 공시에서 “특수관계인인 포터 캐피털 엘엘씨(Potter Capital LLC)와 합해 현대차의 지분 약 2.9%와 현대모비스의 지분 약 2.6%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두 회사의 정기 주총에서 미흡한 자본관리 체계 개선 및 주주환원 가능성 제고를 도모하고 회사 경영 관련 의사결정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안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엘리엇 측은 현대차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2만1967원을 배당하는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 안건, 보수위원회 및 투명경영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관 변경 안건, 기추천한 사외이사진 선임 안건 등을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위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는 “보통주 1주당 2만6399원을 배당하는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 안건, 이사의 수를 11명으로 늘리고 보수위원회·투명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대상 맞춤형 무상 교육과정인 ‘4차 산업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KT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하는 4차 산업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했던 기존 AI 아카데미를 4차 산업 아카데미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KT 4차 산업 아카데미는 오는 6월 말부터 총 10주에 걸쳐 운영된다. 모집 분야은 ▲AI 소프트웨어 개발 ▲5G 인프라 기술 ▲ICT 융합컨설팅 ▲스마트 에너지 등 총 4개 분야다. 지원자는 이 중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4주간 이론 및 실무교육을 수료하면 6주간 KT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을 통해 실제 직무를 경험할 수 있으며 우수 인턴에게는 임원면접 후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영민 KT 그룹인력개발원장(전무)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5G, AI 등 혁신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이 절실하지만 정작 기업들이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KT 4차 산업 아카데미는 실무능력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공유 자동차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키’의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출시될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의 8세대 신형 쏘나타부터 적용될 이 디지털키를 이용하면 운전자는 기존의 스마트키를 지니고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만으로 자동차의 출입과 시동, 운행,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 디지털키 기술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및 저전력 블루투스(BLE) 통신을 활용해 기존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키는 자동차 소유주를 포함해 최대 4명까지 공유할 수 있다. 공동 사용자는 자동차 소유주의 인가에 따라 디지털키를 스마트폰 앱에 다운 받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차량 소유주는 사용 기간 또는 특정 기능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한적 공유도 가능하다. 주차대행이나 정비소 등 디지털키를 공유하기 애매한 상황이나 디지털키가 불편한 사용자를 위해 신용카드 크기의 카드키와 기존 스마트키도 따로 제공된다. 또 일정 속도를 넘어가거나 특정 지역을 벗어나면 원 소유자에게 알림이 뜨도록 각각의 디지털키를 설정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닛산이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인 ‘신형 리프’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국내 판매 트림 및 가격 정보를 4일 공개했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18일이다. 지난해 11월 대국 국제 미래 자동차 엑스포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 신형 리프는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9만대 이상(지난 1월 기준), 누적 주행거리 53억km 이상으로 검증된 안전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진화된 e-파워트레인을 장착해 최대출력 100kW(150ps),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주행거리도 이전 세대 대비 76% 늘어난 231km에 달한다. 특히새롭게 탑재된 ‘e-페달’은 하나의 페달만으로 가속, 감속, 제동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닛산의 미래 기술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국내에는 S와 SL 총 두 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트림과 색상에 따라 4190만원~4900만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신형 리프에 대한 환경부 보조금은 9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450만원~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신형 리프는 디자인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상용 수소전기차의 대용량 고압충전 표준부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컨소시엄은 현대차와 도요타,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 수소 충전 설비회사 넬, 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 에너지 및 석유화학 그룹 쉘 등 6개사가 참여한다. 컨소시엄 6개사는 상용 수소전기차의 확산 가속화와 대용량 수소 충전 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공간이 한정된 수소탱크에 가스 상태의 수소를 효율적으로 넣기 위해서는 고압(700bar)의 충전 기술과 이를 견딜 수 있는 자동차 및 충전기 부품의 표준화가 필요하다. 현대차의 넥쏘와 같은 승용 수소전기차는 고압 충전 기술 및 부품 등이 표준화됐지만 상용 수소차는 고압 대용량 충전 기술과 부품에 대한 기준이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 특히 상용차는 승용차보다 더 큰 용량의 수소탱크를 탑재하고 충전하는 수소 총량과 단위 시간당 주입되는 양이 많아서 승용차보다 부하가 더 걸리게 된다. 현재의 상용 수소전기차는 승용 부품을 기반으로 개발돼 충전 시간이 20분 이상 소요되는데 이를 어느 충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14일까지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LG전자의 V50 씽큐(ThinQ) 단말기를 이용해 자사의 5G 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U+ 5G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체험존은 ▲U+ VR ▲U+ AR ▲U+ 게임존 ▲U+ 프로야구·골프·아이돌 라이브 등 총 4가지 테마공간으로 구성돼 정해진 동선을 따라 전체 서비스를 체험하기 쉬운 원스톱 코스로 설계됐다. U+ VR존에서는 VR 기기를 이용해 ‘태양의 서커스’ 등 공연과 아이돌 그룹 ‘베리굿’의 멤버인 조현과 스타 데이트 등을 즐기는 공간이다. U+ 게임존에서는 LG V50의 듀얼 스크린을 이용해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소울’ 등 최신 MMORPG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또 U+ 프로야구는 지상파 생중계 화면을 보면서 홈 밀착 영상, 경기장 줌인 등을, U+ 골프는 독점 중계 영상을 보면서 스윙 밀착 영상, 코스 입체 중계 등 기능별 영상을 각각 배치했다. U+ 아이돌 라이브는 아이돌 공연 영상을 보면서 선호하는 아이돌을 더 크고 실감나게 시청이 가능하다. ‘AR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를 비롯해 B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EBS 교육콘텐츠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EBS 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 및 EBS 데이터 안심옵션 총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EBS 데이터 안심옵션은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부담 없이 EBS를 이용해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된 부가서비스다. 고객은 매일 2GB의 EBS 교육콘텐츠 전용 데이터를 제공받고 소진 후 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전용 데이터로 이용 가능한 EBS 서비스는 ▲EBS 중학+ ▲EBSi 고교강의 ▲EBS Math 등으로 초·중·고등 학습을 대상으로 한다. 이 부가서비스는 청소년용(6600원) 및 성인용(9900원) 총 2종이다. 청소년용은 한국 나이 기준 19세 이하(2001년생 포함 이후 출생자), 성인용은 20세 이상(2000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고교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LG유플러스가 함께 지원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학생들이 데이터 걱정 없이 EBS로 공부할 수 있도록 EBS 데이터 안심옵션 부가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특히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해 국내 친환경자동차 시장이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해 시장점유율이 8.2%까지 올라갔다. 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18년 자동차 신규등록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승용차(수입차 포함)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2% 증가한 12만4979대로 집계됐다. 친환경차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승용차 판매량 152만5150대의 8.2%를 차지해 2015년 2.8%에서 크게 늘었다. 이는 선진국인 서유럽(6.6%)과 미국(3.9%)보다 높았지만 일본의 점유율 32.8%(2017년 기준)에는 못 미쳤다. 친환경차 종류별로는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9만3094대로 전체 친환경차의 74.5%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차의 증가는 지난해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ℓ당 1581원으로 전년(1491원)보다 올랐고 고급화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지난해 하이브리드차 최다 판매 모델은 현대차 그랜저로 2만4568대 팔렸다. 또 전기차는 정부 구매보조금과 세금감면 확대, 신규 모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월 기본료 9900원으로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미디어 관련 콘텐츠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는 동영상과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기획된 부가서비스 상품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U+ 모바일 tv와 지니뮤직 등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 패키지는 매달 ▲비디오 전용 데이터 50GB ▲U+ 모바일 tv 기본 월정액 ▲U+ 영화 월정액 ▲통화연결음 월정액 ▲통화연결음 및 벨소리 총 4건 ▲지니뮤직 앱 음악감상 혜택 등을 제공한다. 50GB 상당의 비디오 전용 데이터로는 U+ 모바일 tv와 U+ 영화 월정액을 비롯해 자사의 스포츠 및 공연 미디어 서비스인 ‘U+ 프로야구’, ‘U+ 골프’, ‘U+ 아이돌 라이브’까지 총 5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약 2시간 길이의 영화 한 편을 보는데 소진하는 데이터가 2.5GB임을 감안하면 비디오 전용 데이터 월 50GB로는 매달 영화 약 20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셈이다. 또 함께 제공되는 혜택인 U+ 모바일 tv 기본 월정액은 100여개의 실시간 채널뿐 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9’에서 도이치텔레콤과 5G 네트워크, 미디어, 보안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과 세계 최초 5G 상용화 노하우와 함께 LTE부터 세계 최고 수준을 지켜온 네트워크 운용 기술을 공유한다. 또 차세대 미디어 기술, 보안 기술 등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사의 기술력과 도이치텔레콤의 유럽 시장 영향력을 바탕으로 5G 기반 미디어는 물론 보안 사업 기회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사는 R&D 합작회사 설립 검토 등 사업 개발 및 시장 개척을 위한 구체적 행보를 함께 할 예정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도이치텔레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럽의 네트워크, 미디어 및 보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5G 시대를 맞아 SK텔레콤이 보유한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팀 회트게스 도이치테레콤 회장은 “기술 및 인프라 선도 기업인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
5G는 LTE보다 20배 빠른 전송 속도와100배 많은 전송 데이터양을 기반으로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전해줄 것이란 기대다. 5G 상용화를 앞두고 시장을 전망해본다. [편집자 주]5G는 LTE보다 20배 빠른 전송 속도와100배 많은 전송 데이터양을 기반으로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전해줄 것이란 기대다. 5G 상용화를 앞두고 시장을 전망해본다. [편집자 주] <전편에 이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5G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150만원에 육박하는 단말 가격과 통신요금 인상이 5G 확산의 장애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5G 스마트폰이 LTE 프리미엄 폰에 비해 확실한 차별화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가격만 높아졌다는 인식을 갖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이통사들은 본격적인 5G 시대를 위한 ‘킬러 콘텐츠’로 게임과 스포츠를 꼽고 있다. 5G 이용자를 끌어오기 위해서는 대용량 초고속 통신에 적합한 콘텐츠를 발굴해야 하는데 현재 가장 유망한 분야가 이 두 가지라는 게 이통사들의 평가다. 특히 게임은 VR·AR 등 실감형 미디어와 시너지가 큰 분야다. AR 기반 게임 ‘포켓몬고’의 흥행이 대표적인 사
5G는 LTE보다 20배 빠른 전송 속도와100배 많은 전송 데이터양을 기반으로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전해줄 것이란 기대다. 5G 상용화를 앞두고 시장을 전망해본다. [편집자 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19’의 화두는 단연 5G 스마트폰이었다. 제조사 간의 단말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5G 기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150만원을 넘는단말기 가격과 통신요금 인상이 5G 확산의 장애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기존 단말기 사용자들을 5G 시장으로 전환시켜야 하는데 높은 단말기 가격과 요금제가 진입장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소비자들이 고가의 5G 스마트폰 단말과 요금제를 감수하고서라도 5G 서비스를 이용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 수 있을지 아직까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우선국내 이동통신 3사의 5G 요금제는 기존 LTE 대비 1만원~1만5000원 가량 높아질 것이라는 게 일반적 관측이다. 서비스를 제공할 기업의 입장에서는 막대한 투자비를 요금에 반영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 이통 3사 모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자사의 모바일 영상 플랫폼 ‘U+ 모바일 tv’에서 일제 시대 배경의 독립운동 영화를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대한독립만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독립만세 이벤트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독립운동 관련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고자 기획됐다. U+ 모바일 tv 앱 내 이벤트관에 배치된 ‘3.1 운동 영화 특집관’에서 최근 개봉한 말모이(2018)를 비롯해 ▲군함도(2017) ▲밀정(2016) ▲암살(2015)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5) 등 총 26편을 제공한다. 또 이달 말까지 영화를 보고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U+ 모바일 tv 100만원 쿠폰(1명), 10만원 쿠폰(2명), 1만원 쿠폰(10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중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많은 고객이 영화를 시청하고 함께 3.1 운동 독립투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로부터 얻은 경험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고성능 브랜드 N과 전북현대모터스FC의 연계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연계 마케팅을 통해 고성능 브랜드 N의 고객 인지도를 높이고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계 마케팅은 이날 전북현대모터스FC의 ‘K리그1 2019’ 홈 개막전에서 처음 선보이며 선수단 유니폼을 비롯해 전주 월드컵 경기장 곳곳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이번 시즌 선수단 유니폼에 고성능 N과 함께 축구단이 가진 역동성과 강인함을 표현하기 위해 전북현대모터스FC의 구단 원색인 형광을 기본 바탕으로 전면에 N 스폰서 로고 및 포인트 패턴을 도입했다. 전주 월드켭 경기장에는 고성능 브랜드 N의 키 컬러은 ‘퍼포먼스 블루’를 경기장 전반에 적용하고 경기장 출입구 및 지붕 대형 통천 광고, 난간 및 배너 광고, 그라운드 LED 광고를 활용해 ▲벨로스터 N ▲i20 WRC ▲i30 N TCR ▲고성능 N의 슬로건 ‘Feel the feeling’ 등 관련 이미지를 노출시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자사의 소형차 클리오에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은 기존 고급 트림인 인텐스 트림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기본 장착해 보다 넓은 개방감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는 뒷좌석 앞까지 길게 이어진 큰 면적의 창을 통해 보다 탁월한 개방감과 풍부한 채광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판매가격은 2298만원이다. 한편,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 32만8860대가 팔리며 3년 연속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5월에 출시된 이후 연말까지 총 3652대가 팔리면서 국내 소형 해치백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새로운 수요를 증명했다. 또 2019년형 클리오는 강화된 디젤 배출가스 규제(유로6C) 대응으로 제조 원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18년형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르노 클리오 젠(ZEN) 트림은 1954만원, 인텐스(INTENS) 트림은 2278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차량 내장형 ‘주행 영상기록장치(DVRS·Drive Video Record System)’를 내달 출시하는 8세대 쏘나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DVRS는 차량 내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화면 및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간단한 기능의 내장형 영상 기록장치가 양산차에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보조배터리 장착 시) ▲충격감지 모드 ▲AVN 연동 ▲스마트폰 연동 ▲메모리 고급 관리 ▲eMMC(내장형 메모리) 등을 갖춘 ‘차세대 DVRS’가 내장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DVRS 모듈은 룸미러 뒤쪽 공간에 숨겨져 외부로 노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 방해나 사고 시 부상 우려가 전혀 없다. 전방 카메라(해상도 1920×1080)는 룸미러 뒤쪽 플라스틱 커버 안에 내장되며 후방 카메라(해상도 1280×720)는 기존 주차 보조용 카메라를 활용한다. 긴급 녹화버튼은 룸미러 위 실내등 옆에 배치돼 위급 상황에서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또 차량 내부에 장착된 32G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9에서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알리기에 나섰다. 먼저 SK텔레콤은 대한민국 100년 발전상 영상을 제작해 이를 ‘옥수수 소셜 VR’을 통해 상영했다. 영상에는 대한민국의 상해 임시정부 수립부터 경제와 이동통신 발전과 함께 ICT 강국으로 거듭난 역사가 담겼다. 옥수수 소셜 VR은 서로 다른 곳에 있는 이용자들이 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 속에서 함께 스포츠·영화·드라마 등의 영상을 감상하며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10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소셜 VR을 활용하면 물리적인 위치와 관계없이 함께 영상을 보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동일한 영상을 독일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 부스의 관람객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삼일절에 맞춰 전시관 상단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과거 태극기의 변천사도 소개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삼일절 10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자는 뜻에서 LG전자 직원들과 함께 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