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는 021년 4분기 100을 기준으로 할 때 122로 조사됐다. 이는 2020년 2분기 30에서 2021년 2분기 137로 4분기 연속 오름세를 보이다 3분기 118로 잠시 주춤, 이번 4분기에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4분기에는 +4p로 상승폭이 둔화되어 경기 개선세가 답보 상태에 들어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은 올해 4분기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를 통해 이같이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하순 촉발된 오미크론 변이 출현과 확진자 급증 등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CPA BSI에 따르면 BSI의 변동폭은 2021년 1분기 +46p, 2분기 +16p, 3분기 -19p이다. 4분기 변동폭인 +4p는 상대적으로 작은 수준이다. 내년 1분기 전망 BSI는 118로 지난 4분기(122)에 이어 2분기 연속 하락했다. 다만 4분기 전망치의 하락폭은 -21p였으나 내년 1분기는 -4p에 그쳐 현황 BSI와 마찬가지로 전망 BSI도 답보 상태로 보인다. 한편 새해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표준감사시간을 기업별 특성에 맞춰 산정하도록 하는 등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표준감사시간 개정안을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 주요내용에 따르면 표준감사시간을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기업의 개별특성과 고유환경을 감안해 표준감사시간을 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개정안 공포에 앞서 지난 16일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위원장 이재은 홍익대학교 교수)를 열고, 2022사업연도부터 적용될 표준감사시간 개정안을 심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내부회계관리제도감사 가산율은 삭제키로 했으며 다만, FAQ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시간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를 활용, 내부회계관리제도감사와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감사 표준감사시간을 산정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표준감사시간의 상한·하한 규정 삭제했다. 개정안은 코로나 19로 인한 기업 경영상의 어려움을 감안해 2022년의 단계적 적용률을 2021년과 동일하게 유지키로 했다. 또한 가감요인을 상장사(그룹1~그룹6)와 코넥스를 비롯해 비상장사(그룹7~그룹10)로 통합하고 간소화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유한회사에 표준감사시간을 도입하고 법률과 회계의 감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조세금융신문은 1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신탁 활성화와 신탁산업 발전을 위한 법제 및 세제 개선방안 세미나’를 유튜브와 줌인터넷을 통해 동시 생중계해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조세금융신문과 한국국제조세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해 마련됐으며 15일 오전 9시부터 3시간여 동안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 루비홀에서 진행됐다. 신탁 관련 세미나를 4번째 진행한 조세금융신문은 이번 세미나 전 과정을 자체 기술력으로 생중계에 나섰다. 2대의 영상 카메라를 이용한 현장 촬영, 음향 소스 전달, 자막 처리, 발제자 및 토론자 파워포인트 영상 삽입 등을 모두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조세협회 회원과 회계사 등의 연수교육으로도 활용돼, 200여명이 동시 접속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진행됐다. 영상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을 총괄한 이지한 상무이사는 “유튜브와 줌인터넷으로 동시 생중계를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네트워크를 이용해 메인 서버에서 줌 호스트 PC로 영상과 음향을 전송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이용해 이번 세미나 라이브 방송을 잘 마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 가족인 삼정(參井) 정정례 작가(시인⬝화가)가 삶의 여정을 소중히 담아낸 시집을 발간,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감성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시집에 수록된 작품(詩)에는 ▲‘겹, 이라는 말’이 올해 겨울 ‘한탄강 문학상’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 세정가에 회자되고 있다. 여름에는 ▲‘바작의 꿈’으로 ‘호미문학상’을 받는 등 시작(詩作)활동에 여념이 없다. 올 겨울 출간된 ‘시래기 꽃피다’는 디테일하게 말하면, 시화집으로서 시와 그림으로 담아냈다. ‘시(詩)는 한편의 회화(繪畫)요, 회화(繪畫)는 한편의 시(詩)’라는 말처럼, 시인이자 화가인 삼정 정정례 작가는 서로 공명(共鳴)을 이루는 예술의 꼭지에서 ‘시화(詩畫)’ 모두를 사랑하고 있다. 글과 그림, 표현방법이 다를 뿐 결국 꼭대기 정상에서는 서로 울림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예술적 지론을 가지고 출간된 것이 첫 번째 시화집 ‘달은 온몸이 귀다’. 이어 두번째 시화집 ‘시래기 꽃피다’가 작품 세계를 수 놓고 있다. 예술가들은 의인법(擬人法), 즉 자연이나 사물을 사람처럼 대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형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삼정 정정례 작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송영무 총재는 7일 대전국세청장을 지낸 조용근 이사장의 석성장학회와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 남산 자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송영무 총재와 조용근 이사장은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지원 대상자로, 장학생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자유총연맹과 석성장학회는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석성장학회 장학금 지원 사업을 협약했다. 주요내용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과 석성장학회는 상호 협의 아래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자녀 가운데 학업이 우수하고 선행(善行) 공적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지원 대상자로 선발하되, 그 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발하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석성장학회 조용근 이사장이 ‘선행 장학금’을 지급한다. 조용근 이사장은 “어릴 때 빈곤을 겪어봤기 때문에 가난이 주는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됐고, 이를 계기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 대상이 되는 젊은 세대가 훌륭히 성장해 나눔의 가치를 미래에 전파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를 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는 1월 8일 '2021년 송년회 및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으나, 엄중한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행사 진행여부를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년회에 이어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의 특강(2022년 부동산 시장 인사이트)이 예정되어 있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2,180여명의 세무사로 구성된 최고의 조세전문가단체로 소속 세무사는 기장대리와 각종 조세신고는 물론 납세자를 대신하여 의견진술대리 업무와 부당한 과세처분에 대해서는 이의신청, 심사, 심판청구 등 조세에 관한 종합적인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는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어서 소외될 수 있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자와 함께하는 준비된 세무전문가로서의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납세자 여러분에게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유영조 회장은 “오늘 국무총리께서 방역지침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송년회 행사장 관계자도 계속 연락이 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부지방회 임원들과 논의해서 다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사단법인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힘찬 2022년(임인년) 새해를 맞아 1월 7일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국민일보 빌딩 12층(루나미엘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세동우회 '신년인사회'는 김대지 국세청장을 비롯해 국세청 '빅4'인 차장, 서울국세청장, 중부국세청장, 부산국세청장 등 고위공무원(가급) 인사와 인천국세청장 등 고위공무원(나급) 인사들이 잠시 시간을 내어서 '새해 덕담'을 나누는 전통있는 행사다. 또한, 가까운 지방국세청, 일선 세무관서장 등 관리자들이 참석해 선배들의 안부를 묻고 환담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다. 2일 국세동우회 사무국에 따르면 2022년 새해 인사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예년에 비해 참석 규모는 축소해서 진행할 계획이지만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정중히 초대했다. 전형수 회장은 안내 인사장에서 “국세동우회는 1만여 회원이 한마음으로 봉사하고 친목하면서 좀 더 많이 참여해 동고동락하고, 좀 더 다양한 재미와 도움을 주며, 좀 더 봉사하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국세동우회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동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서울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제74차 서울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범무 서울경제위원장(성동구상공회 회장)을 비롯해 이홍원 강동구상공회장, 박재환 도봉구상공회장, 이재흥 마포구상공회장 등 서울지역 구상공회 회장 20명이 참석했다. 주요건의내용에 따르면 ▲납부지연 가산세율 차등적용 ▲결손금 소급공제 환급 과세기간 확대를 비롯해 ▲폐업 후 지급한 임차료 필요경비 산입 ▲급여중 식대 비과세 한도상향 ▲중소기업의 결손금 소급 ▲공제 환급 과세기간 확대 ▲주식변동상황명세서 미제출 가산세 배제 ▲부가세 신고시 신용카드 매입내역 조회가능시기 조정 ▲단순착오에 따른 납부지연 가산세율 인하 ▲결제대행사 등 플랫폼사이트를 경유한 매출정보 적기제공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시기 조정 ▲상속세제 대폭 개편 ▲간이과세자 세금계산서 발행의무 면제 확대 등 중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호소하면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손태순 서초구상공회 회장은 “탈세의도가 없는 단기적인 경영상 이유 및 단순한 실수로 납부지연될 경우에도 연 9.125%의 높은 가산세율이 적용된다”면서 “납세자의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국세청(청장 김재철)은 1일 서해안 제조산업 벨트의 핵심지역으로 성장한 시흥스마트허브(시화・MTV 국가산업단지)를 방문,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산업단지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세무상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철 중부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시흥스마트허브가 기계, 전자 등 뿌리산업을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핵심 국가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는 입주 기업인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청장은 "국세청이 납세자의 애로를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국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계, 전자,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은 해외현지법인 파견 임직원의 급여 등 비용처리 현실화, 뿌리산업에 대한 세제지원 마련, 연구개발비세액공제 제도 개선, 업무용 차량 비용처리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심도있게 검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세무서인 중부세무서(서장 권승욱)가 새롭게 청사를 준공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중부세무서(서장 권승욱)는 1일 임성빈 서울국세청장을 비롯해 서양호 중구청장, 이정희 중부소방서장, 최경묵 종로서장, 박달영 남대문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중부세무서를 방문한 임성빈 서울청장은 참석 내빈 및 직원대표 등과 함께 테이프커팅식‧현판제막식을 한데 이어 유공 공무원 표창장을 전수하면서 노고를 격려했다. 임 청장은 치사를 통해 “오늘 준공에 이르기까지 여러 면에서 도움을 주시고,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서양호 중구청장님과 이정희 중부소방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공사기간 동안청사 준공을 위해 수고해 주신 권승욱 서장님과 직원 여러분, 공사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임 청장은 그러면서 “과거 중부세무서 청사는 30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로 업무공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방문하시는 납세자분들도 불편한 점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제는 신청사 준공으로 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서울지방국세청 중부세무서(서장 권승욱)는 오늘(1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성민 서울국세청장과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간략하게 치러졌다. 서울시 중구 퇴계로 170(남학동 12-3)에 마련된 신청사는 지하 5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민원봉사실과 국세신고안내센터, 2층에는 재산법인세과와 납세자보호담당관실, 3층은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 4층은 서장실과 체납징세과, 5층은 조사과, 6층에는 강당과 식당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임성빈 서울국세청장은 준공식을 마치고 각 부서를 순방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각종 민원처리와 세수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부세무서 직원들은 지난 11월 1일 신청사로 입주하여 업무를 개시중이며, 직원은 총 13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 인공지능 경리 업무 무료 지원 이벤트, 위드 경리나라’를 진행한다. 1일 웹케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중소기업 경리 업무 전문 솔루션 ‘경리나라’는 기업 금융 및 회계 업무를 접목한 B2B 핀테크 플랫폼으로, 국내 15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해 비대면 경리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기존 경리나라에 B2B 인공지능(AI) 서비스와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AI경리나라’로 업그레이드해 경리 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는 매출·매입 내역 용도 분류 자동화, 음성 인식 AI 서비스(에스크아바타) 등이 있다. AI경리나라 무료 지원 이벤트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신규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해당 기간 AI경리나라를 설치한 기업은 2022년 3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I경리나라는 은행별 기업 인터넷 뱅킹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사업장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출·매입 내역 및 입·출금 내역 분류에 대한 빅데이터를 딥러닝한 AI 비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지난 달부터 올해 12월 까지 서울시 소재 7개 중학교(가재울중, 시흥중, 신도봉중, 신서중, 인창중, 중앙중, 한영중) 1학년생 250명을 대상으로‘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와 미래’를 주제로 공인회계사가 교실로 찾아가 특강을 진행한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회계의 개념과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교육을 통해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고, 공인회계사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11월에 인창중 등 5개 학교(가재울중, 시흥중, 신도봉중, 한영중)에서 진행했으며, 12월에는 신서중(13일)과 중앙중(14일, 15일)에서 실시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이른바 ‘K자형 양극화 현상’ 우려로 복지정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은 K자형 양극화에 대한 해답의 하나로써 근로장려세제를 재조명(연재 3회)해 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근로장려세제(EITC) 도입 후 국세청(청장 김대지)의 변화는 특히 인상적이다. 전통적인 징수기관에서 급부행정기관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수급자의 편의가 정책집행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지난해 8월 취임사에서 “저소득가구에 희망이 되는 근로·자녀장려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면서도, 수급자와 직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모색해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세청은 이러한 정책방향에 따라 수급자 편의를 위해 ‘신청-심사-지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수급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개선해나가고 있다. ◇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쉽게 제도 도입 초기 근로장려금 신청을 위해서는 세무서를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과 맞물려 일선 세무서는 내방 민원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신청방법의 개선을 통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부산국세청장을 지낸 김종상 공인회계사가 오는 12월 2일 '소설로 쓴 동서양사 2'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일시 : 2021년 12월 2일(목) 오후 5~8시 ▲장소 : 서울 양재동 L타워 8층 ▲전화 : 02-526-860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사단법인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25일 동작구 소재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정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회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형수 국세동우회장, 황선의 부회장, 이상위 부회장, 안옥자 부회장, 고경희 부회장, 최용길 사무총장 등 관계자와 이정은 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해 산하 36개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협약식 축사에서 "우리 가정을 이끌어 가는 여성에게 올바른 세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이 일환으로 국세동우회는 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 산하단체에 대한 무료세법강의를 비롯해 세무상담을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국세동우회는 1만여 회원중 6,500여명이 개업세무사이고, 500여명이 교수, 자문위원, 전문경영인 등으로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조세분야 최고의 집단“이라고 강조한 뒤 ”여성단체연합회와 세금정보를 소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MOU 체결 의의를 밝혔다. 특히 ”국세동우회에서는 국세청에서 재직하면서 쌓아온 전문지식을 세금대응능력이 부족한 영
최근 위드코로나의 단계적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이른바 ‘K자형 양극화 현상’ 우려로 복지정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은 K자형 양극화에 대한 해답의 하나로 근로장려세제를 재조명(연재 3회)해 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근로장려세제는 현 정부 들어 그 규모가 비약적으로 확대됐다. 이는 2018년 근로장려세제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 ’대상은 넓게, 혜택은 크게, 지급은 빠르게‘... 2018년 제도개편 이전의 근로장려금은 제도확대에도 불구하고 근로빈곤층을 지원하는 제도로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인식하에 근로장려금 시행 10년을 맞아 일하는 복지의 기본틀로 확대·재설계가 추진됐다. 단독 가구의 연령제한(30세 이상)이 폐지되었고 소득·재산기준 완화, 최대 지급액 상향 등 제도 전반에 걸쳐 획기적으로 개편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2019년도부터는 지급대상과 금액이 대폭 확대됐다. 금년 지급된 2020년 귀속분의 총 지급규모는 505만가구, 5조1,342억원으로 제도개편 이전인 2017년 귀속분에 비해 지급가구는 232만가구(85.0%), 지급금액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코로나19 상황이지만 화상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납세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납세자들이 경제활동에 전념하여 코로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세무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국민들의 편안한 신뢰세정을 구현해 오고 있는 이진우 금천세무서장을 조세금융신문이 만나봤다. 이진우 금천세무서장은 빠른 경제회복과 민생경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편안한 세정운영에 앞장서고 있었다. 그는 직원시절에도 금천세무서 납세자보호업무를 담당하였으며 국세청 재산세국 부동산투기조사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근무하면서 후배 국세공무원들을 길러내는 등 교육원 상속세 및 증여세 교수로 활약했다. 소위 지덕체 등 검증된 사람만이 입성할 수 있다는 서울국세청 조사1국에 입성해 유수의 대형법인들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수행하기도 했던 장본인이다. 특히 서울국세청 송무국에서 4년간 상속·증여세 소송팀장, 총괄팀장, 심판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소속 변호사 및 소송수행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소송기법과 서면작성 방법을 전수하는 등 신설된 송무국 안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기관으로 승진하였다. 초임기관장으로는 순천세무서장을 지낸 뒤 서울국세청 송무국 송무
최근 위드코로나의 단계적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이른바 ‘K자형 양극화 현상’ 우려로 복지정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은 K자형 양극화에 대한 해답의 하나로 근로장려세제를 재조명(연재 3회)해 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근로장려세제(EITC, Earned Income Tax Credit)는 일하는 저소득 가구에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다. 1975년 미국 닉슨 정부에서 최초로 도입된 이 제도는 기존의 단순한 소득지원 위주의 복지정책(Welfare)에서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Workfare)로 나아가는 선진국형 복지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캐나다·프랑스 등 다른 선진국에서도 유사한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 선진국형 복지제도 근로장려세제(EITC)의 도입 우리나라는 과거 경제 양극화에 따른 근로빈곤층 증가에도 불구하고 차상위 근로빈곤층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사회보험제도의 사각지대에 위치하는 미비점이 있었다. 이를위해 참여정부는 2003년 출범과 함께 제도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게 된다. 2006년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15일 중부지방국세청에서 김재철 청장을 내방하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원활한 국세행정을 위한 세정업무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재철 청장은 “유영조 회장 등 임원진을 비롯한 세무사님들이 국회 앞 1인 시위부터 고생하며 노력해왔던 세무사법 개정이 무사히 통과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무엇보다 세무사법 통과로 인해 세무사 업무가 정상화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납세자와 세무대리인의 애로와 고충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면서 “소중한 의견은 국세행정에 적극반영하고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자 영업자 등에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면서 “종합부동산세 고지와 과세자료 제출 제도변경에 대해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유영조 회장은“김재철 청장님, 이동운 국장님, 그리고 직원분들이 음과 양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이번 세무사법 개정이 통과되는데 큰 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