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본격적인 국내 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 시즌 맞아 주주들은 각 기업별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고려한 배당 안건을 분석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2025 정기주주총회 시즌 프리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서스틴베스트는 올해 정기주총 시즌의 주요 키워드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연계된 주주환원정책 ▲경영권 분쟁 관련 주주제안 ▲동일인(오너) 책임경영 ▲이사회의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 등을 꼽았다. 서스틴베스트는 올해 열리는 국내 기업들의 정기주총에서도 경영권 분쟁 관련 주주제안이 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류호정 서스틴베스트 의안분석파트장은 “경영권 분쟁 관련 주주제안 대상 기업 대부분은 ▲창업주 일가 내 갈등이 발생한 경우 ▲기업 거버넌스 투명성 개선이 필요한 기업 ▲최대주주와 2대주주간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은 기업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기업 등이 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권 분쟁 관련 안건 상정은 이사 선임안, 이사 수 관련 정관 변경안 등 주로 이사회 관련 안건들이 상정된다”면서 “경영권을 둘러싼 표 대결이라는 특수 상황이 포함된 안건분석의 경우 이사 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국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관세 등 통상정책 논의에 나선다. 17일 대한상의는 현지시간 19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주요 기업들로 구성된 민간 경제사절단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대미(對美) 통상 아웃리치’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경제사절단은 미국 백악관 고위 당국자 및 상·하원 주요 의원들과 만나 관세를 비롯한 통상정책을 논의한 뒤 양국간 전략적 협력의제와 대미 투자협력을 위한 청사진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경제사절단의 방미 활동을 통해 미국 정부에 우리나라가 트럼프 1기 당시 Buy America 약속을 적극 실천한 대미 투자의 모범국가이자 우등기업인 점을 적극 강조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한국 기업이 트럼프 2기에도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각인시킬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2023·2024년 2년 연속으로 미국의 최대 그린필드 투자국에 해당한다. 2017년 이후 미국 현지에서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분야 등에 총 1600억달러를 투자했고 2017년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가 사용자들을 위해 마련한 ‘갤럭시 S25 시리즈’ 체험 공간 ‘갤럭시 스튜디오’가 약 3주만에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 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 서울 지역 4곳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다만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엑스는 오는 23일까지만 운영하며 삼성스토어 홍대 및 삼성 강남은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측은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학교 강의실 등 익숙한 장소를 참고해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진화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방문객들은 입구의 ‘AI 쇼룸’에서 다양한 앱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는 갤럭시 AI 기능을 업무, 취미 등 일상의 다양한 시나리오로 체험 가능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튜디오 내 ‘지하철’ 콘셉트 공간에서는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학교 모티브의 ‘스쿨’ 공간에서는 교과목 문제와 일상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유용한 갤럭시 AI 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사임하고 후임에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선임되면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일가간 분쟁이 종식됐다. 13일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임종훈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송영숙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임종훈 대표이사의 모친인 송영숙 신임 대표는 한미약품 CSR고문, 한미사이언스 회장, 뮤지엄 한미 삼청 관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날 임종훈 전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직에서는 물러나지만 향후에도 창업주 가족의 일원으로써 회사를 위해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송영숙 신임 대표이사는 그룹 조직 재정비와 안정화 등 경영 정상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내달 열리는 정기주총 이후 한미사이언스 거버넌스 체제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송영숙 신임 대표가 한미사이언스를 맡게 됨에 따라 1년 간 진행됐던 ‘4인 연합(송영숙·임주현·신동국·라데팡스파트너스)’과 임종훈·임종윤 형제 간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종식 수순을 밟게 됐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누적 매출 12억8363만원, 영업이익 1억여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KT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년 전에 비해 절반 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4분기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퇴직금 등 지출해야 할 인건비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KT는 2024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 26조4312억원, 영업이익 809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0.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0.9% 감소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40501억원으로 같은시기 54.5% 줄었다. 작년 실적에 대해 KT측은 “금융·콘텐츠 계열사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통신·부동산·클라우드·DC 등의 성장세로 인해 2023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며 “다만 작년 4분기 대규모 인력구조 개선으로 퇴직금 등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4분기 KT의 전체 영업비용 7조2307억원 중 인건비는 2조1896억원으로 약 30%를 차지했다. 작년 4분기 인건비는 전분기 대비 95.8% 증가한 수치다. 작년 4분기 회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든 6조5756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실적은 영업손실 6551억원이 발생하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소액주주들과 시민단체가 이마트를 상대로 자사주 소각,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등의 내용이 담긴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이들인 이마트에 제출한 주주제안이 주주권익과 회사 거버넌스 개선에 기여하면서도 경영진의 재량을 충분히 보장하는 안건이라는 입장이다. 13일 경제개혁연대는 지난 12일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를 통해 모인 이마트 소액주주들과 함께 이마트에 주주제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주제안에 포함된 내용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계획’) 공개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취득한 자기주식 전량 소각 ▲정관상 집중투표 배제 조항 삭제 ▲정관상 주주총회 보수심의제(Say on Pay) 도입 ▲정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권고적 주주제안권 도입 등이다. 먼저 경제개혁연대 등은 이마트에 ‘밸류업 계획’을 보완해서 올해 반기말까지 재공시(제1-1호)해달라고 권고했다. 여기에 ‘밸류업 계획’ 이행 현황도 매분기마다 공시(제1-2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마트는 그간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지 않다가 지난 11일 최저배당 2500원, 자사주 50% 이상 소각 등의 ‘밸류업 계획’을 처음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제개혁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발표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Top 1%’에 선정됐다. 13일 LG전자는 S&P 글로벌의 올해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가전 및 여가용품(Leisure Equipment & Products and Consumer Electronics)’ 산업군에 속하는 기업 중 가장 높은 77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전체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각 산업군별 ‘Top 1%’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모두 66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LG전자를 포함해 3곳만이 ‘Top 1% 평가’를 받았다. LG전자측은 “2년 연속 ‘Top 1%’ 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ESG 경영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며 “이러한 결과는 자본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가늠하고 사회책임투자를 결정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이번 평가의 다양한 항목에서 두루 업계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지난해 11월 초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의 2024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더본코리아는 2024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 4643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023년 4107억원 대비 13.06%, 영업이익은 같은시기 256억원 대비 40.75% 각각 늘어난 규모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16억원으로 2023년 209억원에 비해 51.13% 증가했다. 유통·식품업계는 ▲가맹점 수 확대 ▲다양한 브랜드 전략 ▲OEM 생산 방식 ▲주방 자동화 도입 등 운영 효율화 ▲해외 시장 공략 강화 등으로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작년 11월 6일 5만1400원을 기록했던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계속 하향 추세를 보였고 올해 증시가 열린 지난 1월 2일에는 3만1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종가 2만9900원을 기록했으나 지난 11일 2만50원에 장을 끝내면서 다시 3만원대에 올라섰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올해 설 명절 상품으로 내놓은 '빽햄'의 타사 대비 낮은 돈육 함유량으로 인해 논란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올해 반도체·자동차 등 국내 10대 제조업에 대한 투자계획이 전년 대비 7% 늘어난 총 119조원으로 설정됐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5차 산업투자전략 회의를 열고 ‘10대 업종별 세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산업부는 각 기업별 영업비밀 보호 등을 이유로 세부적인 투자계획은 비공개다. 이날 산업부는 지난해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석유화학 및 정유, 철강, 바이오, 조선, 기계·로봇, 섬유 등 10대 제조업의 투자실적은 총 114조원으로 당초 목표치 110조원 대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10대 제조업의 투자규모는 GDP 대비 4% 수준에 해당하며 전체 산업 설비투자의 42%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올해의 경우 10대 제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계획은 작년 110조원보다 7% 증가한 119조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업계는 올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수요의 견고한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메모리 중심으로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자동차 업계는 미래 대비를 위한 전기차 전환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국의 저가 공세, 전기차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텔레콤이 5G 및 초고속·IPTV 가입자 증가세 등으로 인해 작년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소폭 동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SK텔레콤은 연결기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매출 17조9406억원, 영업이익 1조8234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89%, 영업이익은 4% 각각 증가한 수치다. 작년 회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4388억원으로 같은시기 25.6% 증가했다. 다만 SK텔레콤의 작년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모두 1년 전과 비교해 감소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4조5115억원을, 영업이익은 14.4% 감소한 25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4분기 순이익은 4465억원으로 2023년 4분기보다 138.2% 급증했다. 계열사 SK브로드밴드의 경우 안정적인 가입자 수 증가와 전용회선 및 DC 중심의 B2B 매출 확대로 인해 지난해 누적 및 4분기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SKB브로드밴드는 연결기준 작년 누적 매출 4조4110억원, 영업이익 352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3.1%, 영업이익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AI 기능이 탑재된 55형 OLED TV 신제품(55SF85)을 12일 국내 출시했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신 2025년형 삼성 OLED TV에는 ‘AI 스마트 홈’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의 생활 패턴, 집 안 기기 상태, 날씨·실내 온도 등을 종합 분석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과 집안 환경에 맞는 행동을 제안한다. 구체적으로 실내 공기 질이 좋지 않을 경우 사용자에게 공기청정기 작동을 제안하고 에어컨으로 냉방 시에는 냉방 효율을 위해 블라인드를 닫도록 추천한다. 아울러 ‘홈 모니터링’ 기능도 신규 적용돼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TV의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집안 보안 상황을 알람을 통해 알린다. 특히 TV가 꺼진 상태에서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면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 또는 다른 TV로 알람을 보낸다. 또 TV 리모컨에 새롭게 추가된 AI 버튼을 누르면 ‘클릭 투 서치’ 기능이 작동돼 시청하고 있는 콘텐츠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추천 받거나 등장 인물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릭 투 서치’ 기능을 사용하면 별도 검색창을 열거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리모컨 버튼 하나로 TV 화면에서 모든 과정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오는 3월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구성원들에게 노트북, 학용품세트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한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초·중·고 입학 자녀를 둔 구성원들에게 총 2만2000여대의 노트북을 지급한 바 있다. 11일 LG전자는 자사 구성원들이 자녀 1명 당 1회 입학 시점에 맞춰 노트북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구성원들의 2018년생(초등학교), 2012년생(중학교), 2009년생(고등학교) 자녀 총 3000여명이 노트북 등의 선물을 지급 받는다. LG전자측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학습 환경을 고려해 올해부터 LG 그램 노트북 외에도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지에 추가했다”며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한 구성원들에게는 전용스피커와 무선 이어폰을 함께 제공한다”고 전했다. ‘LG 스탠바이미 2’는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장르를 개척한 ‘LG 스탠바이미’의 뒤를 이어 4년 만에 선보인 후속작이다.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손쉽게 화면부와 스탠드를 분리할 수 있다.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 PC처럼 책상, 테이블 등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반도체세액공제율을 기존 대비 5%p(퍼센트포인트) 상향 조정하고 일몰기한을 2023년말까지 연장한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 소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 11일 국회 기재위 조세소위원회 삼성전자 등 우리 반도체 기업의 투자세액공제율을 현행 대비 5%p 상향하는 내용이 골자인 조특법 개정안을 이날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K칩스법’은 오는 13일 기재위 전체회의를 거려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의 경우 이차전지·백신·디스플레이 등과 함께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돼 정부로부터 투자세액공제를 받고 있다. 반도체 R&D 및 시설투자 공제율의 경우 대·중견기업 15%, 중소기업 25%를 각각 적용받는다. ‘K칩스법’이 국회 최종 통과 이후 시행되면 대·중견기업의 공제율은 20%, 중소기업은 30%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아울러 이날 기재위 조세소위는 신성장·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적용기한을 2029년말까지 현행 대비 5년 연장하고 반도체 R&D 세액공제는 2031년말까지 7년 연장하는 법안도 통과시켰다. 한편 10일(현지시간) 트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마트기 주당 최소 배당금을 기존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밸류업 프로그램(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날 이마트가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르면 회사는 먼저 주당 최소 배당금을 올해부터 오는 2027년가지 3년간 기존 주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25% 확대했다. 이마트는 주당 최소 배당금 확대를 위해 3년 동안 매년 134억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는 보유 자사주 중 50% 이상(56만주)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해마다 각각 28만주씩 총 56만주의 자사주 소각에 나설 계획이다. 이마트는 현재 전체 주식의 3.9%에 해당하는 총 108만7466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마트는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를 잡고자 오는 2027년 연결기준 매출 34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이마트 푸드마켓, 스타필드마켓 등의 집객강화를 위한 구조혁신 ▲SSG.COM 등 온라인과 이마트 등 오프라인간 시너지 창출 ▲상품 차별화와 가격재투자 ▲비용 및 자산효율화 ▲물류효율 극대화 등을 추진할 방침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달 23일부터 육아휴직 기간이 기존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맞벌이 부부의 경우 부부 합산 최대 3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1일 고용노동부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들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앞서 지난 9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육아지원 3법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육아지원 3법 관련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육아휴직 기간은 현행 총 2년에서 부모별 1년 6개월씩 총 3년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연장된 기간의 육아휴직 급여도 최대 160만원을 지원하며 사용 기간 분할은 2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 단 기간 연장에 따른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부모 맞돌봄을 활성화하고자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 ▲한부모 가정인 경우 ▲중증 장애아동 부모인 경우 등에만 육아휴직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연장된 기간을 사용하려면 사업주에게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임신초기(11주 이내) 유산·사산휴가도 5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에 참가해 냉난반공조설비(HVAC) 관련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 ‘AHR 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 :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행사로 1800여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기술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350㎡(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고효율 하이브리드 인버터 실외기 ‘하이렉스(Hylex) R454B’ ▲가정용 히트펌프 ‘EHS’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R32 ‘DVM’ 라인업 등 다양한 가정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전시한다. 삼성전자측은 “북미 가정용 유니터리(Unitary) 시장을 새롭게 공략하기 위해 실내기와 호환성이 뛰어나고 설치가 용이한 고효율 하이브리드 하이렉스 실외기를 전시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하이렉스 실외기는 제품 교체시 기존 냉매 배관과 전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크기의 배관 연결이 가능해 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동안 유명 연예인 다수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펼친 뒤 수 억원에서 수 십억원대 사이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중에는 배우 전지현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필드뉴스’는 지난 2023년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이 전씨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한 후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씨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부동산 매매와의 연관성이 제기됐다. 부동산업계에 의하면 전씨는 지난 2007년 약 86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지상 5층 규모 상가(연면적 1806㎡, 546평)를 2021년 235억원에 매각해 149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얻은 바 있다. 이외에도 부동산업계는 전씨가 보유한 서울 강남구 아파트, 삼성동·논현동·용산구 상가 등 부동산의 총 시세는 1400억원대에서 1500억원대로 추정했다. 세무조사와 관련해 전씨 소속사인 이음해시태그는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을 모두 성실히 납부한 만큼 문제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2023년 2월초 국세청은 탈세가 의심되는 유명 연예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최근 CJ ENM 커머스부문이 속한 CJ온스타일 본사를 방문해 직원 격려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면서 올해 첫 현장경영 행보를 실시했다. 10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CJ온스타일 본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재현 회장의 현장경영 행보에는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등 주요 경영진도 자리를 함께 했다. 당시 이재현 회장은 “작년 CJ온스타일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시장 변화를 주도한 점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트렌드 변화에 선제 대응해 독보적 경쟁력으로 시장 선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바일 중심 신사업 모델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며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더 넓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재계 등에서는 이재현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 사업장으로 CJ온스타일을 방문한 것은 역성장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식품 자회사 롯데웰푸드 인도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세계 최대 14억 인구를 보유한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10일 롯데그룹은 지난 6일 인도 서부지역 푸네(Pune)시에서 개최딘 롯데웰푸드 하브모어 푸네 신공장 준공식에 신동빈 회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당시 신동빈 회장은 축사를 통해 “유서 깊은 하브모어 기업을 인수하며 인도 빙과 사업을 시작한 이후 롯데는 인도의 눈부신 경제성장 속도에 맞춰 주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이번 신공장 준공이 롯데의 글로벌 식품 사업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최상의 품질 제품을 만들어 하브모어를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신동빈 회장을 포함해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등 롯데그룹 관계자와 파드나비스(Fadnavis) 인도 마하슈트라주 총리, 이성호 주인도대한민국대사 등 인도 및 한국 정부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준공식에서는 신동빈 회장과 마하슈트라주 총리의 축사를 비롯해 공장 견학, 기념 식수, 제막식 행사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네이버가 국내 인터넷 플랫폼 중 최초로 지난해 매출 10조원을 넘어섰다. 7일 네이버는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 2024년 누적 매출 10조7377억, 영업이익 1조9793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0%, 영업이익은 32.9% 각각 증가한 수치다.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2조8856억원을, 영업이익은 같은시기 33.7% 상승한 54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작년 4분기 각 사업부문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서치플랫폼(검색, 디스플레이, 기타 연관 서비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오른 1조647억원으로 나타났다. 커머스(커머스 광고, 중개·판매, 멤버십) 부문 매출은 작년 10월 출시한 플러스스토어 서비스 거래액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7751억원을 기록했다. 핀테크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난 4009억원을, 콘텐츠(웹툰, SNOW, 기타 등) 부문은 0.2% 상승한 467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클라우드(B2B 등) 매출은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와의 디지털 트윈 사업 매출 발생 지속 등의 영향으로 1